홍성군은 다음달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한다.군은 다음달 1일부터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가구에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수급신청가구에 노인(만 65세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포함돼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장애인연금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는 소득·재산 하위 70%와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문주남)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논산시 벌곡면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30일과 31일 이틀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논산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는 비글구조네트워크의 국민공모 신청에 따른 것으로 현장을 찾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강아지 분변을 치우고 보호소 주변 환경정화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비글구조네트워크는 실험견 및 유기견을 무료분양을 하고 있는동물보호단체다.수년 전 부터 유기견 등을 활용한 비글(Beagle)실험에 대해 논란이 일면서 이같은 논란들이 동물애호가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
황천순 천안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나눔장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복지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는 자원의 순환 및 재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소규모의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나눔 장터’에 대한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 자원의 재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조례안은 나눔장터 지원 목적, 정의 및 나눔장터 지원계획과 보조금, 포상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특히 시민들이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8일 충효예 광장에서 열린 제9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에 450여명의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금산기적의도서관과 배워서 남주는 교육나눔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글,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글과 관련된 공연, 전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책축제 체험부스로는 한글책 ․ 한글 목걸이 만들기 등 만들기 코너와 한글 보드게임, 한글아 놀자 등 한글을 이용한 놀거리 코너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글책 읽어주기 및 국어학자이며 훈민저음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내년부터 실시되는 코딩 교육이 유행병처럼 사교육으로 번지는 것을 우려했다. 또 공교육 안에서의 코딩 교육이 형식적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3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서 불고 있는 코딩교육은 실제 코딩교육이 아니다”라며 “코딩교육이 사교육 시장에서 유행병처럼 퍼져나고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유행병처럼 번져서 겉은 화려한데 내용이 없는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며 “코딩교육이 ‘외화내빈(外華內貧)’ 상태로 가지 않기 위해 미래인재교육과와
충남 천안지역 산업단지 분양 용지가 부족해 기업 유치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조성된 12개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9.9%에 이르면서 사실상 기업 유치 활동이 멈춘 상태다.30일 충남도의회 김문규 의원(천안5)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에 조성 완료된 산단은 12개소(624만6000㎡)이다.이 중 분양이 완료된 용지는 총 624만2000㎡로, 99.99%가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문제는 추가 산단 조성이 2018년에나 완료될 예정이어서 기업 유치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실제 내년
충남도가 국정감사 최대 화두였던 ‘3농혁신’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 구축에 나선다. 지난 23일(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27일(행정안전위원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집중공격을 당한 것에 따른 조치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업 예산’과 ‘정량평가’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통한 평가자료 마련 계획을 제시했다.이날 남궁 부지사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다들 아시다시피 3농혁신이었다”며 “감사를 통해 우리도 정리가 필요하고 대외적으로도 정리가 돼야 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 최초로 장애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진로직업 캠프를 개최한다.도교육청은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초·중·고·전공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충남 장애학생 진로직업 캠프’를 30일과 31일 이틀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회센터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로직업박람회는 많았으나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캠프는 실질적으로 이번이 전국최초이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캠프는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28일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교실, 실버댄스교실, 노래교실 등 10가지의 프로그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주민들에게 마음껏 선보였다.또한 이날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배)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유구읍 주민
공주에 의미있는 도자문화관이 준공됐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27일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도자문화관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축제 축하 및 계룡산도자문화관 준공식을 가졌했다.반포도자문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국비 포함 총 29억 6000만원을 투입해 계룡산도자문화관 신축, 마을공동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전통우물 복원, 마을안길 포장 등 계룡산도예촌의 활성화와 반포면 상신리, 하신리, 온천1리 주민 복지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28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남성·혼성부문 1위)을 수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경연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다.올해 전국 시·군을 대표하는 18개 팀(여성부문 9팀, 남성·혼성부문 5팀, 실버부문 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예산군립합창단은 정수정 지휘자의 지휘 아래 자유곡 ‘Sanctus’와
천안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저감 시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으로 총 11만9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이는 탄소배출권 한국거래소 시세(10월 기준 톤당 2만1050원)로 환산하면 25억원에 달한다.천안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2년간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6만2888톤을 초과 감축했으며 올해도 5만6768톤을 추가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15년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에서 할당한 배출량을 초과 배출한 업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11개국 여성정책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정책 초청 연수단) 20여명이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했다.이번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정책 초청 연수는 한국의 성 평등정책 발전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된 맞춤형 여성직업 능력개발 2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도국 공무원 및 전문가의 성평등분야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방문단은 최근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들을 배려한 여성친화 건물로 신축된 아산시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신죽리 수목원(천북면 천광로 621-21)에서는 내달 4일 ‘제13회 온새미로 축제'를 개최한다. 온새미로축제위원회(위원장 박갑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커피와 우유, EM 등의 톡특한 소재를 통해 농촌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 4일 오전 10시부터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등 바리스타 체험 ▲원두 초콜릿 만들기 등 커피와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EM 비누․ 효소․ 활성액 만들기 ▲국악 한마당 등 문화공연 ▲쌈지돈․빙도 마을 및 농촌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가 중동 공영주차장 건립, 유구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및 광장 조성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고객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시장 상인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공주 밤마실 야시장을 개장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점이 인정됐다.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을 아끼고 지키려는 시민들의 애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따른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감경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군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를 자진납부 할 경우 20% 감경해 주는 과태료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각각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은 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인 경우 2만원, 이후인 경우에는 매 3일 초과 시 1만원씩 추가되어 최고 30만원까지 부과되는데, 자진납부 할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8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부 각 나라별 국기입장, 다문화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여성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그린나래의 부채춤 공연, 3부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한마음 가족축제는 어울림, 한마음, 가족, 축제 등 총 4팀을 구성해 체육대회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다문화 가정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봄(Bread Of Mind)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8일 수상자와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되돌아보고 독서감상 공모전 시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삼성디스플레이는 교육을 테마로 독서지도교육, 도서지원 및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충남도내 총 250여개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9일 장평면 지천리 생태 체험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은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이기성 의장, 장평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장평면 지천리 생태 체험관은 총사업비 4억2000만원을 들여 체험관 연면적 123.8㎡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되었으며 수영장은 112.0㎡로 신축됐다.지천리 생태 체험관 신축사업은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
논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가 최근 탑정저수지등 3개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과 윤석근 농어촌공 논산금산지사장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논산시와 논산금산지사는 저수지 유역 오염원의 개선과 저감에 노력하고 청정한 농촌용수를 확보 공급하기로 했다.또 양 기관은 청정한 수질보존으로 농촌의 가치증진은 물론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적극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금산지사와 수질개선을 위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