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이후 유일하게 복선화되지 못한 장항선의 복선전철화가 확정됐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장항선(신천~대야) 복선 전철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첫 시도 후 11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돼 내년 기본설계비가 50억 원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남궁 부지사는 이어 "2022년 완공될 예정으로, 10여년 전 부터 주창해온 서해안시대의 교통인프라의 완성단계에 들어선 것”이라며 “평택~부여~익산으로 이어지는 내륙고속도로, 천안~아산~당진 내륙고속도로, 대전~당
충남 계룡시가 주민참여로 진행된 유동2리의 도랑살리기사업 완료에 따른 현판식을 최근 가졌다.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해 유동2리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판식은 도랑살리기 운동의 완료를 축하하고 주민 스스로 도랑을 가꾸고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은 충남도에서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민·관이 협력, 깨끗한 도랑 조성을 통해 금강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 상수원 수질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취진되고 있다.이번에 현판식을 가진 유동2리 주민들은 지난 6월 추진협의체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원이 ‘2017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의정발전 부문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30일 오후 2시30분 서천군 덕암컨벤션에서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2017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발전 부문을 수여받았다.이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 상을 주신 것은 공주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풀뿌리 지방자치 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풀뿌리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청양군은 내년도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라는 군정의 큰 틀 속에서 농가소득 증가·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이석화 청양군수는 30일 제242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추진성과와 2018년도 군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 군수는 먼저 그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2배에 달하고 ▲4년 연속 인구증가 ▲충남도내 최고의 수준의 농업소득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군 ▲
오시덕 공주시장이 내년도 ‘초심을 유지해 시정의 성과를 완성한다’는 금성옥진(金聲玉振)에 이어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29일 열린 제195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면서 내년도 각오를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올 한해 충남 유일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기관, 충청남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27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제민천 상류 하천정비사업
금산흑삼㈜(대표이사 고태훈)이 지난 28일 농업진흥청이 주최한 ‘2017 농식품 수출성과 확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산흑삼은 수출 성과부분에서 확산가능성 및 흑삼가공으로 유효성분 소재화 연구 등 신기술도입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금산흑삼(주)은 지난 2013년 GAP인삼을 원료로 흑삼가공, 화장품제조,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 수출해오고 있으며, 흑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개발 및 특허출원에 힘을 쏟고 있는 업체다. 또 금산군과 ‘GAP 인삼 공동선별 및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충
당진시는 관내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를 유지하기 위해 ‘2017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191억 원과 ‘밭 고정직불금’ 13억 원 등 총 204억 원의 직불금을 30일 지급을 완료했다.이번에 지급된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당진지역 1만 1976명, 1만 8842㏊ 면적에 대해 지급했다.이중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대상농지는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상한면적은 개인 30㏊, 농업법인은 50㏊이다.지급단가는 ㏊당 진흥지역농지는 107만 6416원, 진흥지역 밖 농지는 80만 7312원이다.
서산시에서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성화 봉송으로 이어진다. 또 하루 밤을 서산시에 안치, 1박을 하게 돼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30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오후부터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과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서산에 도착하는 성화는 해미순교성지와 해미읍성, 석림 육교와 1호 광장, 당진목사거리, 석남사거리와 예천사거리, 서산시문화회관 등 9.8km를 43명의 주자들이 봉송한다. 또 도심 외곽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상
충남도 아파트 내 어린이집 임대료와 아파트 관리비가 과도하게 인상될 경우 도지사가 개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임대료 및 관리비 인상으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오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6·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조례는 어린이집 임대료와 아파트 내 관리비 관련 분쟁이 발생한 경우 도지사가 개입해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실제로 일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의 경우 입
충남 계룡시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2017계룡군문화축제' 성공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했다.이번 표창장 수여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동시에 축제의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 10월 초 5일동안 개최된 '2017계룡군문화축제'는 '놀랍군!, 즐겁군!, 자랑스럽군!'이 주제로 8개 분야 40종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전국 각지에서의 관람객은 물론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계룡시와
▲최홍묵 계룡시장 1일 오전 11시 계룡시 관내 계룡시청 옆 축구장에서 열리는 계룡시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참석한다.
충남 논산시가 2017년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됐다.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정책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청소년 정책 활동 참여도와 정부합동평가, 청소년육성 전담공무원 배치 등 정책기반 노력도를 평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시는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청소년진로박람회, 청소년문화제, 동아리활동 지원,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 청소년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동안 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성군은 홍성군립합창단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7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뿐 아니라, ‘미스터 산타’라는 뮤지컬형식의 노래극도 준비하고 있다.미스터 산타에 나오는 전곡 9곡은 박성일 지휘자가 작곡한 곡으로 합창단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합창단의 관계자는 “지역 내 행사나 합창경연대회에서는 특성상 합창단으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
논산소방서가 겨울철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에 따른 화재 발생을 경고하고 나섰다.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이 크게 늘면서 전기매트의 접힘과 전기난로의 복사열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 등 개인 부주의에 따른 화재을 경계 중이다.소방서에 따르면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으로는 구입 시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것과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을 차단하고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과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해야 한다.또 난방용품 주위에 인화성 물질 등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 수가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9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주민 비율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외국인 주민 현황(2016년 11월 1일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도내 외국인 주민은 9만555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8만8189명에 비해 7364명(8.4%) 증가한 것으로, 도내 총 인구(212만2566명) 대비 비율은 4.5%로 경기도(4.5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연도별 외국인 주민 수는 2008
삼성디스플레이(주)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아산시를 방문해 손수 한 땀, 한 땀 떠 완성한 손뜨개 모자와 목도리를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고 기탁했다.삼성디스플레이(주)는 2015년부터 매년 300여명의 여사원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뜨개 모자와 목도리를 뜨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4개를 제작해 소아암병동 아동들과 탕정소재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된 손뜨개 모자와 목도리는 지난해보다 많은 1,700개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단체들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주) 임·직원의 따
아산참여자치연구원(원장 박경귀)은 29일 아산을 바꾸는 사람들(아바사) 스튜디오에서 제2회 아바사 포럼 명사초청 무료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황라열 (주)힐스톤파트너스 대표(전 49대 서울대총학생회장)의 ‘뛰어라 취업·창업, 날아라 글로벌’이란 주제의 특강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취업·창업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한 경험담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황 대표는 강의에서 우선 취업·창업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퇴행적 의식을 꼬집었다. 황 대표는 “한국인들은 직업을 통해 자신이 이룬 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공을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이 125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21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춘식)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축제기간을 기준으로 분석한 평가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의 평가항목과 구성은 ‘2017 공연예술행사지원사업의 방문객 설문조사 및 분석지침’을 기준으로 축제기간 중 방문객 464명을 대상으로 방문객 특성, 방문형태, 축제운영 만족도 등이 현장 면접 설문조사로 이뤄졌다.조사결과 남녀 방문비율은 남성 49%, 여성 51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천안시는 30일 오전 11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하늘그린 천안배’브랜드로 장관상을 수상한다.‘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경쟁력이 높은 농식품 중 최고의 브랜드만을 선발하는 행사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을 위해 10인 전문심사단의
-입주예정 아파트 많아 곧 7만 넘어설 것-불당동행정복지센터,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적극 대처로 주민불편 최소화천안시 서북구 불당동(동장 유인숙)이 지난 2월 인구 4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9개월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불당동은 2013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됐으며 불당신도시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빠른 인구유입으로 29일 기준 1만6980세대, 5만77명으로 인구 5만 시대를 열었다.현재 불당동 지역은 호반써밋플레이스센터시티 1,371세대가 입주중이며, 12월부터 지웰시티푸르지오 95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