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4일 재단 주차장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재단은 임·직원이 마련한 김장 김치 3,000kg을 보훈지청, 사회복지기관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엔 봉사단체인 천안시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과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천안지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한동훈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재단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일손을 돕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
천안시가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과 각 시민에게 맞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내년에 확대 이전한다.천안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대이전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동헌 부시장,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 추진에 따라 취업상담창구, 기업상담실, 면접실. 다목적실, 커뮤니티공간, 취업교육프로그램실 등 주요시설 공간 배치와 내부 구성, 인테리어 등 중간 설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지점장 김선일)은 3일 천안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은 2006년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복 지원, 독거노인 지원, 저소득층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도시락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처한 어르신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신 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최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400여 명의 천안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학생회연합회 주관으로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기념식과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의 역사 및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나라사랑 의지를 다짐했으며, 그 외 청소년 자존감 향상에 대한 특강, 정책제안 발표도 진행됐다. 당초 분과별 캠페인을 위한 실외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계획하였으나 국가 애도 기간으로 체험부스 활동을 취소하고 축소 운영됐다.천안지역 학생회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선형)는 오는 7일까지 교내 버들마루(생산물판매장) 옆 야외정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보고 싶었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보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지난 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국화는 총 600여 점으로 천안제일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땀 흘리며 직접 가꿔 온 작품들이다.한뿌리에서 뻗어 나온 200송이 이상의 꽃을 이용해 제작한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이 오는 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천안의 관아’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특별전에서는 현재 충남 제1의 도시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천안의 조선시대 모습을 ‘관아’를 통해 살펴본다. 조선시대 천안은 천안·목천·직산이 각기 다른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서로 다른 지역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 속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이 현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전시는 조선 초기에 건립돼 질곡의 역사를 지나면서 훼손되고 사라졌지만, 관아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천안의 성장과 발전을 짚어
천안시는 주식회사 에이쓰리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생활 방역을 위한 마스크 160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3일 밝혔다.마스크 120만 장은 1차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배부됐으며, 2차 마스크 40만 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도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됐다.에이쓰리는 지난 2020년 6월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식약처 KF 인허가를 받고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속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박진혁 대표는 “천안 소재 업체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천안시는 2일 성남면 소재 삼영순화 주식회사에서 9개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과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비롯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직원과 시 관련 부서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합동훈련은 환경부,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충남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 삼영순화(주)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인력 80여 명과 차량 16대 등이 동원됐으며,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천안시가 2일 5G 시대 지능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민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정보기술(IT) 기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제2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천안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원동력은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이날 디지털 문화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행사와 1층 로비 IT전시회, 실외 버들광장 체험행사로 구성됐으며, 비대면 MZ세대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로도 동시
천안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천안국제화교육특구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천안시는 천안국제화교육특구사업 기간 연장에 대한 계획변경 신청서를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천안국제화교육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특례를 적용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화 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정한 특별 구역을 말한다.천안시는 세계화 시대 국제적 안목과 사고능력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세계에서 51개 대학을 보유한 나사렛대학교에 위탁해 전담 기구인
천안시 풍세면(면장 이진영)은 최근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 등 위기상황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예방·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공공·민간기관의 빅데이터로 수집된 단전, 단수 등 위기 징후 정보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태조산 일대와 마을 내 상가를 돌며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풍세면 일대 행정게시대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세요’라는 슬로건의 현수막을 게시했다.이진영 면장은 “더
박상돈 천안시장이 확대간부회의와 월례모임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한 3가지를 당부했다.박 시장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태원 압사 사고라는 참담한 현실 앞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많은 행사가 계획돼 있을 텐데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등을 반드시 수립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이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겨울철 취약시설
[아산=안성원 기자]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를 촉구하는 범시민추진단이 출범했다.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손창현 아산경찰서장,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동철 아산소방서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범시민추진단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당초 아산시민의 유치 결의를 담아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구호와 함성 등이 자제된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의 숙원사업인 온양행궁 복원을 위해 우선 ‘온양온천’을 국가문화재로 지정하자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아산시민포럼(대표 이건영)이 1일 모나무르에서 개최한 창립 21주년 100차 대토론회에서 박동석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제안한 방안이다. 박 전문위원은 “세계 경제학자들은 문화재와 역사 보존을 통해 얻는 경제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한다”며 “중국의 황산, 일본의 유미노네 온천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7개국 11개의 온천이 유네스코
천안시가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천안시는 1일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평생학습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각 대학 평생학습원장, 장애인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천안두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천안두정 LH2단지(행복주택) 2층에 자리 잡아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연면적 2,957.21㎡ 규모로 조성됐다.천안시평생학습관은 사무실, 강의실 5곳
천안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기존 위원 38명 외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기획경제분과 3명, 행정안전분과 3명, 복지문화분과 2명, 농업환경분과 2명, 건설교통분과 2명 등 각계계층 전문가 12명으로, 정책자문단은 분과별 10명, 모두 50명으로 구성됐다.민선8기 후 처음 출범한 이번 정책자문단은 천안의 발전방향, 중요 정책결정 사항, 행정개선 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천안형 강소도시로 거듭나
천안서북경찰서가 1일 천안시 산림조합 임원의 횡령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조합과 유통센터,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천안서북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천안시 산림조합 임원의 자택과 사무실인 조합본점, 조합임산물유통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조합 임원과 친척이 지난 2019년 천안지역 수해가 발생하자 산림청과 천안시로부터 지원받은 수해복구 지원금 17억 원 중 66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이 사용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4곳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과 김희영 의장 등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나섰다. 박 시장은 아산시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 및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어 충남도청내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헌화 및 묵념을 하며 희생자의 넋을 추모했다.아산시의회 역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도청 합동분향소에서 합동 조문했다.김희영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한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
천안시가 20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이 주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기관 포상은 2021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천안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천안시 산하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법정구매 비율인 1%를 초과한 2.6%의 성과를 달성하고 우선구매액(용역 및 물품구입 합계) 35억 원을 기록해 중증장애인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