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문원주 본부장은 10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철모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문원주 본부장은 “우리생활 깊숙이 근접한 마약에 경각심을 갖고 사회에서 모두 힘을 합쳐 뿌리 뽑자”고 강조했다.문 본부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황희식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지사장을 지명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교수들이 4월 2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의학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의학자문의로 활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의학자문을 담당한 교수들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정동길 교수와 외과 송금종 교수(사진 왼쪽부터)다. 두 교수는 시즌1, 2에 이어 시즌3까지 줄곧 의학자문을 담당함으로써 ‘낭만닥터 김사부’가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로 우뚝 서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동길 교수는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에피소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작성된 대본 감수를 비롯해 응급환자 처치, 수술 등
[디트메디] 삭막한 겨울과 꽃샘 추위가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올려다 본 하늘은 뿌옇고 흐리기만 한데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양지영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언젠가부터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버렸고 매일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체크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됐다. 중국, 몽골의 흙먼지가 바람에 의해 밀려오는 황사가 자연현상인 반면,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
[박성원 기자] 8일부터 엠폭스 접촉자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접종계획은 수두·대상포진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월 2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4월 28일)를 거쳐 수립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대상이며, 2세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을 이용, 피내접종을 1회 시행한다.예약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고위험군에게 별도로 안내해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7일까지 접종 예약자는 1119명이다. 8일부터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연구사업은 건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오스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에서 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의 유용성 평가’과제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연구팀은 3년의 연구기간 동안 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슬관절치환술에서 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의 유용성 평가를 진행한다.건양대병원 김광균 교수는 이번 국책사업에서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8일 오전 병원에 입원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오전 8시부터 병동과 인공신장실 등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간호사들은 500여명의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를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폐렴으로 입원했다는 이 모씨(71)는 “자식같은 간호사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기분이 좋아 아픈 몸이 다 낫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애자 간호부장은 “매일 어버이날 같이, 늘 자식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3일 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2023년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의 건강 증진과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장애 아동 그림 전시회, 부채 만들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대전시 보조기기센터의 점자기기를 이용한 게임과 스티커북으로 붙이고 색칠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이 참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중부권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도입한 이후 ▲외과 477례 ▲비뇨의학과 481례 ▲산부인과 515례 ▲흉부외과 27례 등 총 1500례의 수술을 시행했다.특히 이 중 암 수술이 ▲전립선암 346례 ▲직장암 256례 ▲갑상선암 183례 ▲신장암/신우요관암 62례 ▲결장암 9례 ▲위암 6례 ▲자궁경부암 6례 ▲자궁내막암 10례 ▲방광암 3례 ▲폐암 12례 등 모두 893례로, 전체의 59.5%에 이른다.중부권 로봇수술 활성화에 선구적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부천세종병원과 심혈관질환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신종호 교수, 부천세종병원 김정윤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은 △환자 진료 의뢰 및 이송체계 협력 △의료 기술지원 및 시설 이용 협조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 협력 등의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일 오전,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 위치한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중소벤처기업부 노진상 특구지원과장, 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바이오융합센터장를 비롯한 관계자와 이 시설을 사용하게 될 특구사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인프라로 구축한 이 시설은 2021년 10월 말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됐으며, 시설 검증을 거쳐 2023년 3월 29일 질병관리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진료,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이자,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및 훈련 등을 수행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2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로 지정됐다. 박상흠 병원장은 “응급의료 시설·인력·장비를 앞으로 지속 보강해 최상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면서 “최상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26일 오후, 의생명연구원에서 대전광역시 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으며 202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진료 과정에서 발견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DYNAMIC'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을 뜻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는 26일 본관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최근 지역내의 음주운전 사고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술 약속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회식은 1차에서 마무리 ▲잘못된 생각으로 음주운전은 내 가정을 파탄내는 지름길 구호 외침 등의 적극적인 결의를 다졌다.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치료법과 진료시스템 등을 공유, 한국의료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지난달 말 터키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를 실시했으며, 인도 의료진은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장기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푸네에 위치한 디나나스 망케시카병원, 터키 히사르 인터컨티넨탈 병원, 터키 이스탄불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연수의들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지종훈 교수로부터 견주관절 인공전치환술, 회전근
# “혹시 자궁근종 있는 거 모르셨어요?”올 초 새 생명을 잉태한 김 씨(32)는 임신 확인을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궁에 근종이 있는 상태로 아이를 뱄다는 것.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열 달 동안 함께 지켜보면 될 것 같다는 의료진의 말에 마음이 조금 놓이긴 했으나, 임신과 동시에 걱정 또한 안게 됐다.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은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은 대부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김 씨의 경우처럼 임신 확인 시에 알게 되는 경우도 흔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25일 입원 중인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 개원 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프라노 신델라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델라 앙상블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사운드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가요와 오페라, 팝송,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민요 ‘뱃노래’,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멕시코 음악 ‘베사메 무초’ 등 폭넓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최근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5주(4월 9일~15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전 보다는 낮지만 3년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 38.0℃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함.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지난 2월 이후 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신임 조강희 원장은 1987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1997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현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이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설립 추진위원회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보건복
[박성원 기자] 병원 중심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2023년도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 (주관:전남대병원)’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으로 의료기기융합센터는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전문기업 ㈜커스메디가 개발한 안와골결손 재건용 환자맞춤형 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판 후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12월 내 결과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기융합센터 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에서는 정형용품 (하악) 제품의 사용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