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353명 추가 발생과 함께 6650명까지 늘었다. 이날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332명부터 4일 연속 300명 대 확진자가 확인됐다. 자가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195명이고, 이중 1933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외 세종생활치료센터 16명, 세종충남대병원 15명, 타지역 68명 등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4명, 현재 자가격리에 놓인 시민은 1050명으로 집계됐다.3차 백신 접종률은 접종 대상자 37만 1138명 중 47.7%(17만 6931명)으로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300명 대로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13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38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5914번에서 6297번까지 늘었다.300명 대 진입은 지난 10일 332명, 11일 326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세종시 코로나19 격리 치료 확진자는 2311명,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희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해 12월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세종시는 이날 이 같은 상황을 시민사회에 공개하고, 18일 자정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거가족의 양성 반응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비서실 등 업무 관계자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희택 기자] 미궁 속에 빠지는 듯했던 세종시 ‘금강변 연쇄 방화범’이 지난 10일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세종시경찰청에 따르면 방화범은 세종시의 한 중학교 현직 교사 A(30대) 씨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5일 반곡동 주변 금강 수변 갈대밭 33㎡ 화재 이후 9일 밤 3차에 걸친 연쇄 방화를 범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이 금강변에 불을 질렀다”는 제보 신고가 결정적 단서로 작용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2~3월경 8차례에 걸쳐 금강 수변공원 1만 4540㎡
[김민주 기자] 11일 세종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33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587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대에 머물다가 오늘 처음으로 300명 대에 들어섰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안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에는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 병원 등 총 63개 위중증 전담병상이 마련돼있다. 11일 0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상은 16개 사용 중으로 69.2
[김민주 기자] 세종시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방역·의료체계를 개편한다. 이춘희 시장은 10일 오전 제375회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시 방역당국이 집계한 지난 1주일 확진자는 모두 1872명. 전국 여느 지방 못잖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6인, 식당‧카페의 영업 제한시간 21시 등을 기본 방침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결정했다. 또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 개편 등 새로운 방역·의료체계를 도입한다. 확진자
[이희택 기자] 지난해 미궁에 빠진 세종시 ‘금강변 화재’가 올 들어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10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3월경 8차례에 걸쳐 금강 수변공원 1만 4540㎡를 태운 화재가 올해 4차례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반곡동 주변 금강 수변 갈대밭 33㎡ 화재 이후 9일 밤 3차에 걸친 연쇄 화재가 일어났다. 방화 용의자를 찾지 못하면서, CCTV 설치 등의 후속 조치가 이어졌음에도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소방당국은 7일 화재에선 방화 가능성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밤사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이 금강변에
[이희택 기자] 타이어뱅크(주) 창립 30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 3번째 수상자인 박대영(36) 씨가 9일 실물 그랜저를 품에 안았다.타이어뱅크(주)는 이날 오전 11시 어진동 세종청사점에서 증정식을 갖고, 그랜저 1대를 박 씨에 전달했다.박 씨는 지난 2016년 정부청사 공직자로 지역 사회에 정착한 뒤 타이어뱅크를 이용하던 중 뜻밖의 행운을 만났다. 지난해 10월 8일 퇴근길에 세종청사점에서 타이어 교환을 했고, 이때 응모한 경품 추첨권이 큰 기쁨으로 돌아왔다.그 기운을 타고 오는 6월 결혼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출발하게 됐다는
[김민주 기자] 세종 YMCA가 9일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 세종본부 출범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도 국가 주권을 가진 시민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며 교육감 선거권 16세 인하와 모의투표 법제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와 연장선에 있는 움직임이다. 당시 전국 6만 명 청소년들은 모의 투표에 참여해 참정권 확대에 대한 관심과 모의투표 법제화 여론 확산에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피선거권 연령도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
[김민주 기자]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수리 해주는 ‘뚝딱이 아저씨의 장난감 병원’ 행사를 연다. 참여는 오는 14일 노리마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며 한 가족당 2점의 장난감을 접수할 수 있다. 또 그린무브공작소와 협력해 ‘장난감 버리지 말고 기부해주세요’ 행사도 진행한다. 수거한 장난감은 수리, 소독으로 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민주 기자] 세종시에서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자가검사 키트' 구매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8일 세종시 신도심 약국 10곳과 읍면지역 3곳에 구매 문의를 한 결과, 자가검사 키트 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신도심 약국 3곳, 읍면지역 약국 1곳에서만 가능했다.도담동 A 약국 관계자는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도매상에서도 물건이 없다고 한다"며 "이번 주라도 들어오면 다행"이라고 했다. 조치원 B 약국 관계자도 "(검사키트를) 찾는 사람들은 늘어나는데 수급이 어렵다"고 말했다. 품귀 현상에 의한 불편은 둘째치고 가격마저
[김민주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친환경·포용·공정(ESG) 경영 확산에 나선다.전 세계적으로 경제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계층간 불평등과 환경오염, 부정부패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K-ESG 가이드라인을 제정·공표하는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세종TP는 지난달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대응과 기관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실천 계획을 수립했다.주요 실행과제는 ▲세종 ESG 기업 경영대상 신
[김민주 기자] 세종시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93% 검출됐다.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1월 다섯째 주들어 우세종으로 전환했다.2월 첫째 주 지역 내 감염자 전체의 30%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이 96% 검출됐다. 이에 반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4%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지만, 전파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잘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김민주 기자] 세종시 연기면 금강 수변 갈대밭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2~3월경 3일에 걸쳐 1만 4540㎡(8차례)를 태운 연쇄 방화 사건을 의심케하는 장소다. 소방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배경이다. 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갈대밭 33㎡를 태우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현장 확인 결과 이번 화재를 방화라고 볼 정황을 찾지 못해 단발성 화재라 보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연쇄 방화가 발생했던 곳과 유사 장소란 점
[이희택 기자] 백제수도 ‘공주시’와 행정수도 ‘세종시’ 시민사회가 새해 청벽산 퍼포먼스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 통과와 상생 발전의 기운을 모았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지난 5일 오후 2시 공주 청벽산에서 행정수도완성 공주·세종 공동대책위(이하 공주·세종 공대위) 주최로 입춘 산행에 올랐다.청벽산은 공주시와 세종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의 뜻을 담았다.올해 첫 의기투합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로 향했다. 이들은 손피켓 퍼포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 연속 2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6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공표된 전날 확진자는 3921번부터 4189번까지 모두 270명으로 집계됐다. 4190명이 검사를 받은 끝에 6.4%의 확진률을 보였다.3일 252명으로 처음 200명대로 늘어난 이후, 4일 296명, 5일 3625번~3922번까지 298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소폭 줄어든 양상이다.이 같은 확산세에 따른 격리 치료 확진자는 1439명,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김민주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동계방학기간 2주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학부모·학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청소년 범죄·비행 우려지역 16곳을 점검하고 비행 우려가 높은 종촌·아름동 일원에선 교육청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일탈과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종촌동 메가시티 주변 등은 탄력순찰 노선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경열 경찰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민주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서비스 대상을 3자녀 가구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한다.정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정책을 반영해 기준을 완화했다.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대상은 다자녀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가구이며, 다자녀 카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수목원은 이와 함께 8일부터 입장료 무료 대상자 전용 ‘어울림(林)’ 회원제를 운영한다.‘어울림(林)’ 회원제는 입장료 무료 증빙자료 확인과 입장권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시 방역당국은 4일 신규 확진자 25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 수는 3624명으로 늘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설 명절 연휴의 여파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시 방역당국은 유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소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면서, '사적모임 최대 6인,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 제한 조치는 연장되거나 미세한 조정만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주 기자]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상공인회)가 소상공인 영업권 제한을 규탄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현목)는 3일 오전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방역 규제는 소상공인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2년 이상 흘렀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업종 구분이 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이는 업종별 맞춤형 지원·규제 부조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21시 영업 제한은 호프·노래방 등의 업종엔 사실상 영업금지에 가깝다며, 정확한 업종 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