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브라질, 베트남 국적 잼버리 참가자들이 오는 12일까지 대전에 머문다. 대전시는 자체적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를 지원한다. 대상 인원은 브라질 국적 참가자 1080명, 베트남 국적 참가자 320명이다. 앞서 시는 지역 대학 기숙사와 지역 소재 기업·공공기관 인재개발원 등 여유 공간을 전수조사해 총 6개 기관, 163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참가자들은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 기숙사 등에서 각각 머물 예정이다. 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전에 머무는 동안
[한지혜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서울 본원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대전시와 한국소방안전원은 7일 오후 2시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소방안전원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 최갑봉 소방안전원 교육부장, 장세만 대전충남지부장이 참석했다.한국소방안전원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 실무교육 등을 전담하는 소방전문기관이다. 소방기본법에 근거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홍보, 국내외 소방 기술개발 , 제도 개선 등의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폭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낮 시간대 건축 공사장 내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시는 7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대책과 관련된 부서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노인복지과에서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모니터링에 집중할 계획이다.또 에너지정책과는 저소득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경감을 위한 냉방용 에너지바우처 지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단가는 지난해 기준 가구당 평균 4만 원이었으나 올해 4만 3000원으로 올렸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휠체어 이용자 증가 등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현재 96대 규모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 중이나, 오는 2026년까지 50대를 추가 확보, 법정대수(134대) 대비 12대 많은 146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연차적으로 보면, 확충 대수는 올해 5대, 2024년 20대, 2025년 15대, 2026년 10대다.차량 운전원은 현재 1대당 1.2명 수준이나, 오는 2026년까지 차량 1대당 1.35명을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윤성국 사장)는 오는 16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해 대전·세종 소재 관광기업과 지역 내 우수 관광인재를 연결, 지원하는『2023년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참여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업과 참여인턴 간 매칭을 통해 지원된다.공사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 혹은 ‘관광과 관
[한지혜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무사고 0시 축제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그늘과 쿨링포그(인공안개 분사 시스템) 시설을 설치하고, 행사장 인파 밀집도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1일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0시 축제가 첫 개막한다”며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생각으로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라고 말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한지혜 기자]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128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구제 결정 통보를 받았다. 대전시가 심의를 요청한 313건 중 40.8%만 피해 사례로 인정받은 셈. 3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총 367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사실 확인 후 국토부에 313건을 심의 요청했다. 시가 추산한 피해 신청자들의 피해액은 총 406억 1500만 원이다. 피해 주택의 98%가 다가구 또는 다중주택으로 확인됐고, 피해자의 86%가 20대와 30대로 집계됐다.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으면 경·공매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경·공매
[박길수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일 중화권의료웰니스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차 방한한 중국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를 대상으로 기업 인센티브 투어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 회장단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건강검진 및 웰니스투어 목적지로 대전을 방문했으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대전을 방문하게 됐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환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해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최우수상을 받았다.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정책은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이다. 정부 출연연과 연계한 고용정책으로 연구인력, 장비, 기술 등 3대 주력 분야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출연연 고경력 과학기술
[한지혜 기자] 제3회 마스(MARS) 월드포럼이 오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 등 첨단기술을 뜻한다.이번 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다. 해당 포럼은 첨단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대표 과학 포럼이다.올해는 ‘우주 시대를 여는 혁신기술!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10여 명이 특별 강연에 나선다.행사는 ▲식전공연 ▲개막식과 기조연설(카이스트 명현
[한지혜 기자]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민공청회가 오는 11일 열린다.시는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트램 계획안에 대한 시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공청회 주요 내용은 지난 민선7기 발표한 대전역 경유 방식의 노선 조정(총연장 38.1km), 정거장 추가(30개소→45개소) 변동 등이다. 기본계획 상 트램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청회 주제 발표는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맡은 용역사 사업책임기술인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학계와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1일 대전세종연구원 2층 ICT커뮤니티홀에서 ‘공간 메리토크라시의 부상과 도전’이란 주제로 제4회 대세다담 포럼을 개최했다.대세다담(大世多談) 포럼은 대전과 세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개최해온 정책개발 행사다.이번 제4회 포럼의 연사인 이시철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현대 메리토크라시의 주요 쟁점과 대안을 폭넓게 관찰하고, 특히 공간 또는 공간계획의 맥락에 초점을 둬 탐색했다.이시철 교수는 “공간의 측면에서 메리토크라시가 어떻게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전국적인 문제가 된 '철근 누락 부실시공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고강도 예방책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1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청권도 아파트 철근 문제로 시끄럽다. 우리도 남의 일이라곤 할 수 없다”며 “만약 대전시에서 그런 일이 자행된다면 다신 사업을 못할 정도로 고강도 제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철근을 얼마만큼 빼먹느냐, 콘크리트도 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익구조가 완전히 달라지니 그런 짓을 하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수시 점검하는 동시에 시스템을 마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대전관 운영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CT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12만 명이 참관했다.시는 내년 박람회에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로 첫 단독관인 ‘CES 2024 대전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참가 신청 대상은 7월 28일 기준 대전에 본사를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전시 5대
[한지혜 기자]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사업 첫 단계인 케이블카‧전망타워 민간사업자 공모가 31일 시작된다. 침체된 민간 시장에서 1500억 원 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얼마만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3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문산 케이블카·타워 민간공모 사업 절차와 계획을 밝혔다.보문산 케이블카는 오월드와 대사지구를 잇는 최소 3km, 최장 3.5km 내외 노선으로 지어진다. 노선과 중간정거장은 현장 여건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민간 사업자 제안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다만,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문산 대전 치유의 숲을 8월 한 달간 야간 개장한다.대전 치유의 숲은 지난 2019년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지난 3년 간 진행해온 산림 치유 프로그램 누적 이용자는 1만 6000여 명이다.올해 운영 중인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고정형 프로그램 4개, 계절형 프로그램 3개다. 햇살 명상, 탁족, 맨발 걷기, 해먹 체험이 가능하고, 연령에 따라 ‘GREEN으로 그리다’, ‘걱정 없길’, ‘내몸 깨우기’, ‘무수장수로’ 맞춤형 프로그램 등 진행하고 있다.내달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0시 축제 기간 과도한 요금 책정 방지를 위해 8개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5일 8개 상인회와 ‘바가지 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축제장 음식 등에 대한 과다한 요금 책정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주체는 이날 친절한 서비스와 축제 운영 협력 등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기간 요금 책정 등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시는 원도심 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 고객이벤트 등 다양한 행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오는 2024년까지 기업금융중심은행 전 단계인 (가칭)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25일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금융중심은행‧(가칭)대전투자금융㈜ 설립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시장과 은행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가칭)대전투자금융㈜ 설립 형태는 시 출자기관이다. 초기 자본금은 500억 원으로 책정했다. 자본금은 시가 100% 출자하되, 추가로 민간자금 1000억
[한지혜 기자] 과거, 현재, 미래 시간여행 콘셉트로 기획된 ‘대전 0시 축제’ 최종 청사진이 25일 공개됐다. 첫 축제에 대전시가 목표한 '100만 방문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전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0시 축제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진만 축제 총감독, 축제 추진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축제는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간 열린다. 옛 충남도청부터 대전역까지 원도심 상권을 무대로 해당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진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4일 대전교통공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D-프렌즈(Friends)」 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내실있는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서 참여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본인 SNS를 통해 공사 소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이해관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참여예산 제안, 개선사항 발굴 등 새로운 정책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올해에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대전 0시 축제’기간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