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이사장 류광수)이 고객만족도 개선 및 관리 모델 체계화 등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한수정은 2023년 고객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 중심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침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 개선안’을 주제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을 받은 4개 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생태원, 독립기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지난 17일 정기석 신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정 이사장과 정 본부장은 대전시 소재 장기요양 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인 대전요양원을 방문했다. 여기서 서비스 제공 현장 둘러보기에 이어 종사자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정일만 본부장은 보고회를 통해 ‘국민이 건강하게,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이 참여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지역본부’란 운영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이를 실천하기 위한 6대 중점 과제들의 추진 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시는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시민과 시청 공무원 대상의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지난해 10월 이어 2번째 대회로, 이번에는 공무원을 넘어 시민들까지 정책 제안과 시정 참여 폭을 넓혔다.제2회 경진대회는 세종시민이거나 시청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책을 제안하면 된다.시민 참여자는 모집기간 전까지 세종시티앱의 정책 제안 기능을 활용해 제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근 민민 갈등 양상으로 확산하고 있는 세종시 나성·어진동 숙박시설 허용과 관련, 최민호 시장이 14일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본지 10일, 11일 연속 시리즈 보도)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세종동 일대)와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최를 앞두고 필수 시설임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들이 우려하는 '퇴폐 시설' 우려는 강력한 단속·관리로 반드시 불식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의 4박 5일' 세종시 체류기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를 포함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1년 유럽연합(EU) 국제 도시 지역 프로그램 참여로 연을 맺은 이후 지난해 11월 우호 협력도시 협약으로 더욱 가까워진 '세종시와 불가리아 소피아시'. 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불가리아 장미를 국제정원으로 들여오는 한편, 경제와 신재생에너지, 문화예술 교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 불가리아와 우호 협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불가리아 대표단의 세종시 체류로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대표단 37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세종시 명소를 돌며 행정수도 위상을 눈으로 확
매년 호텔부터 모텔, 펜션까지 늘고는 있어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은 세종특별자치시 '숙박시설' 인프라. 2021년 '보람동', 2022년 '대평동'에 이어 2023년은 '나성동'으로 숙박시설 입점 허용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본지는 3편에 걸친 시리즈를 통해 세종시 숙박시설 현황과 입점 가능 구역부터 또 다시 불거진 찬·반 양론까지 전반을 살펴보는 한편, 이 같은 공론화 과정에서 미래 세종시 방향과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상(上). 세종시 '숙박시설' 입점 검토...3번째 논란 폭풍
[세좋=디트뉴스이희택 기자] '27개 기업에 걸쳐 1조 4000억 원 대 투자 유치', '국내 최대 규모 네이버 데이터센터 곧 개관·운영', '상권 규제 완화 등 활성화 정책', '세종보 활용과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로 경제 활성화 동력 마련.'최민호 시 정부가 지난 1년간 대응해온 핵심 경제 현안들이다. 아파트 취·등록세 의존도 탈피는 이미 세종시의 지속 성장 과제로 부각된 상황.명실상부한 자족성장 도시로 가기 위해선 기존 정책들을 잘 다듬어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 무궁화 ‘움찬세종’이 개화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8일 무궁화의 날을 기념해 ㈜두산과 함께 세종동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서 무궁화 신품종 ‘움찬세종’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수정 이유미 사업이사와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 무궁화연구소 심경구 박사, ㈜두산 김득환 부장, 전의양묘영농조합 정성윤 대표 및 임직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무궁화연구소 심경구 박사는 ‘안동’과 ‘백령도’를 교배해 개발한 ‘움찬세종’을 기증했다. 신창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조치원역 앞 중심가로까지 무대를 넓힌 제21회 세종시 복숭아 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하고 있다. 중심가로의 '차 없는 거리'가 세종전통시장부터 그 안의 파치맥 존 및 복숭아 판매장까지 한데 연결되면서, 도시재생형 축제 면모를 키워가고 있다. 실제 지난 5~6일 이 구역에선 인생 네 컷과 어린이 농구, 복숭아 기차, 대형 복숭아 조형물 포토존 등 상설 프로그램부터 VR 체험관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 이벤트, 옛 조치원 사진전, 주민 문화 프로그램 전시가 이뤄졌다. 저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37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세종시 투어에 나선다. 정부는 세종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해 이 같은 배정을 했고, 대원들은 행정수도 세종시의 다양한 명소들과 도시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세종시청에 도착, 4층 책 문화센터에서 환영식 일정으로 세종시 여정을 시작했다.바스코 스타 브레브 단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만금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여민전(지역화폐)' 사용 범위가 오는 31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일부 축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발급하는 각 지자체를 통해 '연간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가맹점만 등록을 허용'하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국비와 지방비 매칭 사업인 만큼, 소상공인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뜻에서다. 매출액이 높은 대형 업장까지 사용처로 허용하면서, 제도의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아들였다. 실제 하나로마트나 대형 식자재 농수산물 도매점처럼 소상공인으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곳곳에 늘고 있는 '음악분수'가 새로운 문화 공연의 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 음악분수 또는 분수시설은 방축천과 삼성천, 보람동 물빛광장 수변공원,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한솔동 아침뜰근린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세종동(S-1생활권) 세종중앙공원(11일)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12일) 분수대 앞에서 ‘세종 음악분수 야행’ 행사를 분산 개최한다.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 단위 음악분수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복숭아 축제'와 맞물린 판매전이 조기 완판으로 마무리되면서, 적잖은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시는 이번 주 쏟아지는 '천중도' 품종 구매 소식을 전하면서, 신도시 싱싱장터를 통한 구매를 당부하고 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복숭아 판매전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안으로 계획됐다. NH농협 주관으로 세종시민운동장 옆 판매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했고, 지역 농가와 직거래 3500박스 물량을 우선 확보·공급했다.가격은 1상자(3kg) 기준 7~9과 2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손꼽히는 '버스 무료화' 정책. 대중교통중심도시 콘셉트를 실현하는 한편, 자가용 이용을 줄여 도시 내 지·정체 현상을 최소화하겠다는 미래 전략으로 통한다. 이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다. 문제는 버스 무료화 이후 자가용을 내려놓는 비율보다 도보와 자전거 대신 버스로 갈아타는 비율이 6대 4 정도로 크다는데 있다. 이 때문에 보다 면밀한 대중교통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내부 교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세종시가 일상 방역 수칙 안내 및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전국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누적)는 6월 4째주 1만 7000명에서 지속 증가하면서 7월 넷째주 4만 5000명까지 늘었다.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 발생 규모도 증가하고 있고, 주로 30~40세대 젊은층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방역 당국은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 상반기 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정 구조에 따라 광역시와 광역도, 기초시군, 기초자치구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한 뒤, 상반기 집행 실적 등을 평가해왔다.그 결과 세종시는 상반기 재정 집행 목표액 8270억 원 대비 619억 원 초과한 8889억 원을 집행해 광역시 유형 최우수 단체 3곳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단체 선정 후 연이은 성과로, 지난해 2억 원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와 '세종동(S-1생활권) 유네스코 글로벌센터(10억 원)', '제2컨벤션센터(입지 미정)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1억 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한 설계비(42억 원)', '금강 통합 하천사업의 홍수 저장공간 확보 공사비(85억 원)',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없는 소담동 운전면허시험장 건립비(?)'. 세종시가 2024년부터 반드시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들이자 예산안 규모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과 박형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반곡동도서관이 여름방학 맞이 ‘반곡반곡 빛나는 인권 영화제’를 연다.오는 13일과 27일 오전 10시 2차례에 걸쳐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공공도서관 기반의 인권 친화적 시민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상영 영화는 가족 전체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13일 ‘슈렉’ ▲27일 ‘라푼젤’이다.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반곡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종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콘셉트의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을까. 현재 시점에선 오는 10월까지 방문객 1000만 명 목표를 실행하고 있는 순천시와 비교 불가란 현실론이 우세하다. 세종시민은 물론이고 순천을 다녀간 국내·외 관림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눈높이도 상당히 올라가 있는 상황. 이 때문에 반신반의와 우려의 시선이 한켠에선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는 지난 5월 20일 자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잠재력...정원 메카 순천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을 토대로 '국제정원도시' 로드맵을 본격 실행한다. 그동안 CIB(Community in bloom) 실사와 인증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온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기본 구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 취지와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공개한 기본 구상안의 핵심은 ▲개최시기 : 2025년 4월 11일~5월 25일(45일간 어린이·어버이·가정·성년·부부의 날 연계) ▲주 무대 : 옥상정원+호수공원+중앙공원+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