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에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가 최종 선정됐다. 27일 공주시(시장 최원철)에 따르면, 이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신풍면 산정리에 2약 120억 원이 투입돼 임대주택 19호가 조성된다. 2024년 3월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5년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직접적인 인구 유입을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앞으로도 임대주택 공모사업 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와 세종시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준 석장리 박물관 상설 전시실이 시설 개선을 위한 휴관에 들어간다. 27일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연출 개선 사업을 위해 10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상설전시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상설전시실 전시연출 개선 사업은 2017년 새 단장 이후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디지털 전시를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국도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7월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장 6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 선선한 가을밤, 화려한 빛으로 장식된 공주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충남 공주시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해가 지면 화려한 백제의 밤으로 변신하는 야경은 야간관광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대백제전이 열리는 공주 금강 신관공원 일대와 공산성 인근에 설치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백성의 나라를 꿈꾼 무령왕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9월 2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에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이 착공된다.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중학동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착공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은 국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9억 원이 투입된다. 대지면적 1,529.8㎡에 연면적 952.6㎡,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다. 신축되는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은 중학동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지하 1층은 수장고와 수유실, 지상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정돈된 잔디에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어서 보기 좋아요. 유모차 끌기도 편하고..서울의 경복궁 못지않게 백제문화단지도 활성화 됐으면 좋겠네요.”대전에서 4세, 8세 자녀들과 함께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찾은 이지윤(여·38) 씨는 대백제전을 향해 엄지를 들어 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 편의 확대에 전력을 기울인 부여군의 진심이 통하고 있는 단면이다. 지난 주말 역대 최다 인파인 15만여 명을 맞이한 배경 중 하나도 여기에 있다. 개최 전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17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올해 야시장은 5월부터 총 21주 동안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렸다. 공주 알밤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 야간 분수대 운영,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폭우와 폭염 등 연일 계속된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적극 행정 전국 선도사례로 '농업재해 보상수준 상향'과 '먹거리 종합계획', '고령자복지주택 개발'을 꼽았다. 2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 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청양 군수는 먼저 농업재해 보상기준이 개정된 배경을 설명했다.김 군수는 “2년 연속 발생한 최악의 재해에 대해 피해 농가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을 타개할 수는 없다는 판단 아래 중앙정부와 충남도, 각 정당 등 여러 기관에 건의했다”며 “그 결과 자연 재난 복구지원 편람이 개정됐다”라고 밝혔다.이에따라 멜론, 수박, 노지 고추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자살률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도 사망원인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청양지역 자살률은 2021년 39.3명에서 2022년 29.7명으로 감소했다.이는 충남 15개 시군 중 13위에 해당하며, 2021년 4위였던 것에 비해 대폭 개선된 수치다. 청양군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있다. 그동안 군은 2017년, 2019년 충남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25일 응급조치로 지역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박 전 수석은 이날 오후 추석을 맞아 부여전통시장을 돌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지려는 A씨(80대)를 발견했다.그는 곧바로 A씨를 바닥에 눕히고 팔과 다리를 주무르고 기도를 확보한 뒤 119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었으나 말이 어눌해지고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와 통화에서 “박 전 수석이 상인, 군민들과 인사를 나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지난 주말 동안 ‘2023 대백제전’ 공주 행사장에 역대 최다 인파가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산 31만 명에 다다른다. 25일 공주시는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만 3만 명이 찾는 등 개막 첫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공주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24일에도 11만 6천명이 다녀가며 개막 주말에만 총 31만명을 돌파했다. 백제문화제 역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공주시는 당초 관람 목표였던 80만명은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보고, 추석 명절과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4일 ‘백제문화단지’에서 1500년 전 사비 백제기 중흥을 이끌었던 성왕이 부활했다.성왕은 무령왕의 아들로, 명군이자 성군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백제의 도읍을 지금의 공주인 웅진에서 부여 사비 천도를 이끈 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대백제전’의 또 다른 현장 부여에선 장군복을 갖춰 입은 연기자들이 말을 타고 백제문화단지 천정문 앞으로 모여 당시 전쟁에 나서는 출정식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출정식은 당시 백제가 고구려의 남진 정책으로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숱한 패배를 겪었던 내용을 성왕의
[공주·부여=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김다소미 기자] 13년만에 부활한 ‘2023 대백제전’이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백제전은 금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장정을 달린다.23일 행사 주무대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는 낮부터 밤까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축제의 첫번째 행사로, 백제 시기의 제사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시 정지산에서 혼불이 채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숭덕전에서는 웅진백제 5대왕을 기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2023 대백제전’이 개최되고 있는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23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지난 2018년 故 송해 씨 사회로 부여군 편을 촬영한 이후 6년만으로, 올해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21일 열린 예선전에는 최연소 7세 아이부터 최고령 90세 참가자 등 모두 247팀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실제 이날 열린 본선전에서는 사전에 마련된 1500석의 관중석에 일찌감치 방청객들로 가득 메워졌고, 대백제전 행사장과 노래자랑 행사장을 오가는 방문객들로 인산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 7080 낭만콘서트가 오는 10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날 7~80년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 10월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7080 통기타 음악을 대표하는 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카페의 여왕’으로 불리는 7080 통기타 여신 , 그리고 80년대 ‘바람 바람 바람’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방송과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영원한 국민가수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 구기자가 전략 상품으로 세계 시장 석권에 나선다. 청양 구기자 농촌 융복합사업단(단장 김영관, 이하 사업단)은 10가지 전략 상품을 앞세워 이 같은 비전을 실행한다. 고지베리 콜라겐 등 젤리 제품, 스틱형 진액, 구증구포 차, 새빨간 구기자 오리지널 및 라이트, 프로틴 초코볼 밀크 및 다크, 구기자 딸기 및 레몬 잼, 구기자 제품 세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업단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마케팅 전문가,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상품 개발 및 통합 마케팅 용역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오는 23일 대백제전이 열리는 ‘백제문화단지(문화단지)’에 의미를 부여하며 활성화 의지를 내비쳤다. 문화단지에서는 지난 2010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한 ‘대백제전’ 개막식이 개최된 바 있다. 13년 만에 이곳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 공간이 주는 품격과 아우라를 확장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단지, 부여 전체 관광지에서 소외 경향”‘만성적자’ 오명..롯데와 손잡고 활성화 노려 문화단지는 백제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2010년 건립됐다. 12년간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의 대표 상품인 구기자가 세계시장 진출을 노린다. 22일 청양구기자 농촌 융복합사업단(단장 김영관, 이하 ‘사업단’)이 10가지 전략상품을 앞세워 세계시장 석권에 도전한다고 밝혔다.10가지 상품은 고지베리 콜라겐 등 젤리 제품, 스틱형 진액, 구증구포 차, 새빨간구기자 오리지널, 구기자 제품 세트 등이다.앞서 사업단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구기자 전략상품개발 및 통합마케팅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해당 자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마케팅 전문가,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한
[공주·부여=디트뉴스 정은진·김다소미 기자] 2023 대백제전이 내일 개막하는 가운데, 관계 단체장들이 수해 복구를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20일 내린 폭우로 인해 공주시 행사장에 설치됐던 황포돛배와 유등, 배다리 등의 시설물이 일부 유실됐다. 기자가 21일 오전, 직접 가본 현장에는 유실된 구조물들이 금강 둔치에 묶여있고, 관련 공무원들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공주시는 배다리 재설치 등 행사장이 완벽하게 복구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미르섬 입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등 내년도 구상 시책 128건을 논의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달성과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양군 정책특별보좌관,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전 실·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논의 주제는 5대분야 128건으로 ▲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생산 확대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지원 ▲청양군 동물보호센터 건립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대백제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우가 내리면서 행사 개최지에 변수가 발생했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금강 인근에서 축제를 치루는 공주시는 불어난 강물로 인해 경관 조형물과 부교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비 예보에도 사전 공주보 수문 조절에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부여군의 경우, 지난 8월 전국적인 수해때 행사 장소를 기존 백마강 인근 구드래 일원에서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한 덕에 별다른 폭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공주 미르섬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