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지난 25~26일 1박 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한유진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해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개최했으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중심이 되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유산이 지닌 ‘가족애’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
[박성원 기자] 개막을 약 2주 앞둔 ‘2023 양촌곶감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준비 중인 가운데,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신규 콘텐츠인 ‘감스토랑’의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감스토랑’은 양촌 감을 활용한 음식과 술을 조화로운 코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홍시 드레싱 샐러드, 감 보드카 칵테일 등의 전채 요리부터 송어모둠튀김, 감 와인과 감 소주 등의 중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크림치즈 곶감말이, 추시(가을 감) 산그리아 등이 디저트로 준비된다.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감스토랑의 손님을 받기 위해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9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2023 지역상생 군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군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환경 조성 및 군인관광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軍 휴가문화 가치제고 및 지역상생을 위한 군인관광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포럼에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우송정보대학교 관광학과장, 육군 32사단 및 육군학생군사학교(ROTC) 관계자, 계룡시 문화체육관광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최근 관광 트렌드와 연계한 MZ세대 군인 관광 발전방향,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개회 및 기록영상 시청, 이응우 시장 인사말, 용역사의 평가상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운영 전반은 물론 각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 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세심하게 가다듬어 軍문화축제를 시민과 함께 하는 보다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박성원 기자] 27일 열린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에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논산시의회는 이날 시 지역경제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기 지역경제과장이 시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시장 상인들을 “경박하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 이번 논란은 민병춘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지역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문화행사 지원 예산과 관련해 질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민 의원은 “지역 시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25억 원, 23년에도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박성원 기자] 논산시 연산면 소재 오토팜 아그로텍과 연합공업이 지난 10일 첨단 소재를 활용한 식물공장의 확산을 위해 대리점 계약하고 향후 첨단 농업기술 및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식물공장은 자연 환경을 인위적으로 제어해 각종 작물을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서 기술이 개발된지 10여년이 지났으나 소재 및 부품이 비싸고, 다양하지 못한 단점이 있어 널리 확산되지 못하고 있었다.㈜오토팜 아그로텍은 약 7년 전 농식품부 지원사업인 창업농을 신청, 스마트팜을 개시하면서 약 2000여 평의 엽채류 스마트
[박성원 기자]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논산시 전통 기로연’이 29일 오전 11시부터 논산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다.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당시 예조(禮曹)가 주최했던 행사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예우하고 그들의 경험과 경륜에 공경을 표하고자 벌어진 잔치를 뜻한다. 현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아로새기는 자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논산시는 효 문화를 계승·선양하기 위해 매해 전통 기로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박성원 기자] 귀뚜라미 그룹이 23일 논산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6000만 원을 논산시에 전달했다.귀뚜라미 그룹은 논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찾은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본인들이 지닌 잠재력을 크게 만개시키기를 희망한다”며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시 역시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글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3일 시청에서 이응우 시장이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관계자를 만나 시정 발전 및 민·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은 ‘2023년 후반기 계룡시 정책협의회’를 앞두고 지난 16일 열린 계룡시와 계룡대 간의 실무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시정발전 과제와 시민복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계룡시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매년 지역 민원 등 시민 생활 편익 증진 과제를 상정해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임기 내 마지막 회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해 2023년 주요사업 결과 보고 및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복지 플랫폼 계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돌봄, 일자리, 민관협력,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분야별 전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지난 20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포상 수여식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통계청 주관 전국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를 완성도 높게 수행하는 등 지역통계 발전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되어 충남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통계조사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시민에게 필
[박성원 기자] 논산의 12월을 달구는 대표 특산품 축제, ‘양촌곶감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양촌곶감축제’가 12월 8일 개막한다. 축제는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양촌리 454)에서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논산시는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 알리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촌면은 통풍이 잘 이뤄지는 천혜의 산지 자연조건과 맑은 공기 덕에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할 수 있는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이 지난 2020년 한차례 의회 반대로 무산됐던 비서실장 5급 직급 상향을 3년만에 추진한다. 3년전과 달라진 것은 별정직이 아닌 일반직이라는 점이다.23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은 조례규칙심의회에서 통과된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의회에 제출했다. 이 조례안에는 현재 6급인 비서실장의 직급을 5급으로 사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일반직만 대상이다.앞서 금산군은 지난 2020년에도 비서실장 5급 직급 상향을 추진했지만, 당시는 별정직까지 포함됐었다. 당시 문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내년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사방사업에 총 73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사방사업 예산은 16억 원으로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 360%가 증가한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한다.구체적인 추진 사업을 보면 유역 단위 종합 사방시설을 조성하는 산림유역관리 사업 5개소(군북면 2개소, 남이면 1개소, 부리면 1개소, 추부면 1개소)를 새롭게 시행한다.또 사방댐 설치 3개소(남이면 1개소, 진산면 1개소, 추부면 1개소) 및 계류보전 2㎞(남이면 1㎞,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4년도 본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259억 원(11.5%) 증가한 251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계룡시의 2024년도 본예산의 일반회계 예산액은 2235억 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 1992억 원 대비 242억 원(12.1%) 증가했고 특별회계 예산액은 282억 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액 265억 원 대비 17억 원(6.3%)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 중 이전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이 2023년 본예산 대비 각각 107억 원, 97억 원이
[박성원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22일 개회한 제170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무력충돌과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경제위기 및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이 제시한 계룡시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은 ▲파워풀 국방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약 1조 65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21일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논산시 예산실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802억 원, 특별회계 85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418억 원에 비해 1239억 원이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 803억 원 △세외수입 2733억 원 △지방교부세 3778억 원을 추계했으며 국고보조금으로는 2929억 원을, 도비보조금으로는 898억 원을 편성했다.국세 수입 저조 및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논산시 세입의 약 40%를 차지했던 금년 4회 추가경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2024년 본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7711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민선8기 군정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담은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654억 원, 특별회계 695억 원, 기금 1362억 원으로 2023년 본예산 7270억 원 대비 441억 원(6.1%)이 증가했다.이는 국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발 빠른 대응으로 2023년 국도비 2127억 원 대비 281억 원 증가한 2408억 원의 2024년 국도비를 확보한 결과라는 게 금산
[박성원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20일 ‘제1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유진의 개원 1주년을 맞아 “당신의 삶이 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여 명의 기증‧기탁자와 가족, 충남지역 향교와 문중 관계자 등을 초대해 진행됐다. 한유진의 국학자료 수집에 기여한 공로자와 2023년 기증‧기탁자에게 각각 공로패․감사패와 더불어 기념품 전달과 축하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한유진은 국학자료의 수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행사를 가졌다. 21일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개최한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논산시와 백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합심해야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망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 공사는 이 협약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40년 이상 된 백제병원의 응급의료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