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급액은 가구당 지급대상자가 1인인 경우 80만 원, 2인 이상 1인당 45만 원이다.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으로 8~9월 중 지급된다.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증진시켜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
[태안=최종암 기자]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이 1775만 명에 달해 사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굵직한 관광호재가 많아 20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총 1775만 2546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았다.1월(95만 3279명)과 2월(91만 6860명)을 제외하고 매달 1백만 명 이상이 꾸준히 태안을 방문했다.여름 피서철(8월 196만 1155명) 외 봄(4월 173만 6914명), 가을(10월 194만 8366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서 12일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창리 영신제’가 열렸다.창리 영신제는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서산 지역 전통 풍어제로 매년 음력 1월 3일 영신당에서 당신(堂神)인 임경업 장군에게 제례를 올린다.마을 주민과 관광객 200여 명은 이날 포구에서 만선에 깃발을 꽂는 용왕제를 지낸 뒤 영신당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제를 올렸다.태안군 황도리의 붕기 풍어제와 더불어 서해안 대표 풍어제로 손꼽히는 영신제는 무당을 불러 당굿을 벌이는 ‘당굿형 동제’의 전형으로 300여
[서산=최종암 기자] 설명절인 10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을 찾은 방문객이 5000명을 넘었다. 고향을 찾은 가족단위가 주를 이뤄 잊혀가는 세시 풍속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방문객들은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등 흥겹고 스릴 넘치는 공연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국궁,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다.이완섭 서산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설 명절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대표관광지인 해미읍성에서 풍성한 민속행사로 설 명절 방문객을 맞이한다.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주최(주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고유의 세시 풍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전통문화 공연과 민속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옛날 농촌 사회 여흥을 맛볼 수 있는 사물놀이, 국악가요, 줄타기 공연은 물론 고향의 정취와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떡메치기 시연, 전통차 시음 등으로
[최종암 기자] 대한민국 청청문학을 추구하는 종합문예지 ‘문예감성’이 ‘모두가 듣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장을 펼친다.문예감성(발행인 황인수)은 “3월 23일 대학로센터(서울 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글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문학에 대한 공론의 장을 펼칠 것”이라며, 문학을 사랑하는 전국의 글쟁이들을 초대했다.문예감성 이윤희 사무국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모두가 듣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며“나만의 상상으로 글 쓰는 방법을 공유하며 조금 더 발전하고자 하는 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문예감성은 2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7일 새해 언론인과의 첫 만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 언론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2024년 추진 시책 등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의회는 2024년 의회 운영 시책으로 ▲의정 토론문화 활성화 ▲ 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소통강화 ▲사전 심사강화로 합리적 의사 진행 ▲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재충전의 날’ 운영
[보령=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이 7일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열었다.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다.위원회는 이 기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선정·배치 등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날 심사에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영선 위원장,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설치학교장,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사 등 10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 등을 토대로 신규 특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7일 2024년도 도내 학교급식 운영방향을 밝혔다.교육청이 발표한 내년도 도내 학교급식의 기본 방향은 ▲운영의 내실화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및 지도 관리 ▲급식비 지원과 운영 ▲학교급식 일반관리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7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됐다.교육청은 6일부터 7일일까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학교 및 유치원 급식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안전하고
[보령=최종암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설을 맞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으로 들어갔다.김 시장은 7일부터 8일까지 웅천, 한내시장 등 지역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활기찬 명절분위기를 견인했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7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대건지역아동센터와 채운요양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의원들은 입소자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덕주 의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보령=최종암 기자] 7일 지역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설 명절 훈훈한 인정을 나눈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곧바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했다.시의회는 이날 웅천전통시장, 중앙시장, 한내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장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박상모 의장은 “소외된 계층에게 설날은 더 힘겹고 쓸쓸한 날일 수 있다”며 “보령시의회는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가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서산새마을금고(이하 금고)는 7일 열린 총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기탁된 장학금이 서산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금고는 서산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로 19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서산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13억7000만 원이다.김호종 이사장은 “서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금이 시민들의 깊은 관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이 기금이 지역인재육성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기업도시 내 동서 주간선도로가 개통됐다. 관광·레저와 산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기업도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태안기업도시 동서 주간선도로는 태안~서산 간 남대교(태안읍 송암리)에서 기업도시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구간이다.8일 태안군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총 연장 1.3km의 4차선(폭 25m) 규모로 현대도시개발㈜이 2022년 2월 착공, 2년 만에 개통했다.군은 앞서 개통된 남북 주간선도로에 이어 이번 동서 주간선도로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로써 태안읍~태안기업도시~서산을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등급이 E등급에서 C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정부의 '2023년 교통문화지수 발표' 결과 당진시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인구 30만 미만 시(49개 시) 그룹에서 31위를 차지했다.전년 점수 대비 개선율 8.6%로, 작년 최하위인 49위에서 31위로 무려 18위나 상승했다.교통문화지수 점수는 100점 만점이며, 항목별로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으로 구성된다.당진시는 ▲운전행태 43.68점(↓0.88점) ▲보행행태 15.28점(↑0.72점) ▲교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3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고 야간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자정에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전담 배치한다.대전지역에 한해 병원 진료 목적이 아니더라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관내, 관외 차이가 있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 홈페이지(http://www.kappdss.or.kr/kappdss/)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665-1111)에 등록하고 이용 예정일 7일
[당진=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김희숙 교육장이 7일 당직전담, 환경미화, 희망일자리 직원들을 격려했다.김 교육장은 명절을 앞두고 묵묵하게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현업) 근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절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김희숙 교육장은“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민원인과 직원들이 이용하는 당진교육지원청이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었다”며“"이자리를 빌려 직원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 갑진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 노사가 7일 태안서부시장에서 ‘상생소비 캠페인’을 했다.노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1천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구매했다.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은 물품을 구매할 때마다 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편지를 전달해 상인들과 온정을 나눴다.구매한 식재료는 태안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국과 반찬 등으로 만들어져 거동이 어려운 태안군 독거노인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활동이 도움이 됐길
[당진=최종암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5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을 보며 상인·시민들과 소통했다.오 시장은 “치솟는 물가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오 시장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공무원들은 지역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고 가장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이 찾아오
[서천=최종암 기자] 지난달 22일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이 내년 12월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수산물동 등 임시상설시장은 4월 개장된다.서천군은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노태현 부군수 주재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노 부군에 따르면 소실된 수산물동 철거는 15일경 철거에 들어가고, 5일 개장한 농산물동은 4월로 예정된 임시상설시장 개설시기에 맞춰 임시시장으로 이전한 뒤 수산물동과 함께 철거한다.서천특화시장 전체 재건축은 철거가 마무리 되는 대로 사전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노 부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