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뉴딜사업인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 및 세부이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열고 농업바이오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보고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원, 부석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농촌 개발모델을 구축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서산시 부석면 간척지 B지구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도농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이를 위해 사
당진시가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비롯한 각급 분야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 종류별로 대상 4건, 최우수 15건, 우수 29건, 장려 4건, 기타 16건 등 총68개 분야에서 수상해 총 5억 7700여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수여기관별로는 중앙부처 수상 25건, 충청남도 33건, 외부기관 평가 10건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5관왕, 에너지전환 분야 평가 3관왕, 주민자치 분야 5관왕 등 주요 역점시책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대상의 경우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팔도농협쌀
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안동원)가 23일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1500만 원을 서산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동아리다. 봉사하는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조직된 나눔회는 2007년부터 매월 1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서산교육청은 이번 장학금으로 지역 내 55개교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단설유치원 1개교 20만 원, 초등학교 29개교 각 20만 원, 중학교 16개교 각 30만 원, 고등학교 8개교 각 45만 원, 특수학교
23일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서울 KBS 본사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했다.앞서 17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보호하고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KBS 충남방송국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1인 릴레이 시위를 계획한 바 있다.이 의장은 1인 시위 9번째 주자로 참여해 국가균형발전과 도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는 KBS 충남방송총국이 필요하다며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이연희 의장은 “KBS는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18개의 총국을 두고 있으나
서부발전은 22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협약식을 맺고 35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기부금은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인구 이동 및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멸균기 설치 등 방역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 진단키트·방역물품과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 지원 ▲소상공인 대상 피해업체 물품 구입 및 무료방역 등 시장소비 활성화 지원 ▲포스트 코로나 관련 사회복지 공모사업 지원 ▲취약가정의 전
충남 서산시 부석면 현대 A·B지구 간척지 염해문제를 놓고 간척지를 소유한 현대건설과 간척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 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현대건설의 고의적 제방철거로 농작물 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서산 B지구 간척지 경작협의회(가칭 이하 협의회)는 22일 서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고시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조정안에 따라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협의회는 위원회의 당초 조정안인 “피신청인(현대건설)은 피신청인이 소유한 서산 간척지 A지구의 임대농지 중 50만평을 신청인들(협의회 소속 농민 2
태안군이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등 ‘청정 태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주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의 종류와 발생량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관리센터 내 총 62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태안군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를 비롯한 ▲비중발리스틱선별기 ▲자력선별기 ▲진동피더 ▲광학선별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돼, 재활용 선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당진 호서중학교(교장 손인영) RCY 단원인 서영주, 장연우, 정수연, 표승연 등 3학년생들이 ‘2020년 충청남도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2일 호서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UCC 공모전은 충남지역 초·중·고·대학생 총 58개팀(1팀당 4명으로 구성)이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처치’란 주제로 영상스토리를 구성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공모전에서는 41개 팀 164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호서중학교가 적십자회장상인 대상을 차지했다.시상식은 코로나 19여파로 생략됐다. '202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당진시민의 안전을 위해 1억 8000만 원을 기탁했다.당진제철소는 22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당진경찰서, 복지재단과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감지 LED설치 H형 빛나는 도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모색했다.협약식에는 당진시 김홍장 시장, 당진경찰서 김영일 서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이 참석했다.횡단보도 안전 감지 LED는 당진시와 당진경찰서의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사고가 잦은 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당진시의회가 당진교육지원청이 올린 내년도 교육경비지원예산(안) 중 7개 항목을 삭감했다. 올해 사용한 교육경비에 대한 내용을 당진교육지원청(이하 당진교육청)이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당진교육지원청은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의회가 교육경비 지출에 대한 감사권한을 가지고 있으니 감사권한이 없는 당진시의회에는 지출자료 공개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최연숙)는 당진교육지원청이 올린 9개 교육경비지원예산 중 ▲송악초등학교 100주년 역사관 조성사업 2억 원 ▲농어촌통학차량 운영지원 3억 4000만 원을 제
태안군이 내년도 농업예산 628억 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의 예산으로 올해 대비 78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종 의결된 농업분야(농정과·농업기술센터)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보다 78억 원이 증액된 628억 원으로 내년도 총예산액 5914억 원의 10.6%를 차지한다.이 금액은 가족정책과에서 집행하는 복지 분야 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농정과 예산이 558억 원, 농업기술센터 예산이 70억 원이다.이는 농정분야 예산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018년(본예산 기준) 425억 원, 2019
현대제철이 고로 유해가스배출 원천차단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를 해결하고 휴풍에 이어 재송풍에도 가스청정밸브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현대제철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를 주창하며 7월 1일 충청권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던 당진시가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철학으로 2020년을 열고, 열린 시정을 구현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김홍장 시장은 기후와 그린뉴딜을 대전제로 시정을 이끌어가되 시민과의 협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 협치는 특히 주민자치가 강한 당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결국엔 충남도 최초 개방형 읍면동장제 도입을 시행했다.민선 7기 2020년 3분기 기준 총 100개 분야별 공약도 90%이상 완료(40개)되거나 정상추진(55개)되고 있다(일부추진
서산시가 21일 한준섭 부시장 주재로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2020년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부서) 14개를 선정했다.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창의적 과제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수시평가를 실시, 우수과제를 선정한다.하반기 성과 창출 50개 과제의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직원·업무평가 위원·행정전문가 평가)한 결과 최종 14개 우수과제를 확정했다.최우수상에는 ▲환경생태과 ‘전국 최초 악취 및 화학사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대산공단 민원에서 사고까지 All-Care 시스템 구축’ ▲성연면
태안 남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종섭)의 한 원생이 21일 행복바이러스로 트리를 만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희망하고 있다.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2일 0시부터 12월 28일 24시까지 1주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김홍장 당진시장은 21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12일 나음교회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일 동안 무려 9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현황을 설명한 뒤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연쇄감염을 우려했다.김 시장은 21일 현재 당진시에서 총 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연장’이라는 강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724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어린이·청년·청소년 분야 특별상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이다.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 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견서의 충실성 ▲주민참여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당진시를 포함해 1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이번 우수자치단체 선정으로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2000만 원을 받게 됐다.시는 주민참여예산제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당진시의회 사무국 직원(60대)으로 인해 2021년도 당진시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이 늦어지고 있다.시의회 직원 A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시의회는 사무국 직원 24명과 의원 13명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내리면서 본예산 결정 시일을 연기했다.21일 의회 관계자는 “(A씨 이외)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의원을 포함해 15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 무사히 격리가 해제되면 예산관련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회는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이 격리에서 해제되는
18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지방정부 위기관리와 포용적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행사는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주상현 교수, 전북대), 한국비교정부학회,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 주최로 전라북도, 한국연구재단, 한국부동산원의 후원 아래 17개 분과가 진행됐다.실시간 비대면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는 모두 43편의 발표와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1회의에서는 China-Korea Graduate Student Session, COVID-19 시기 지역사회 보건과
태안군이 농어민 수당 2차분 41억 원을 지급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한다.군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농어민수당 2차분 41억 원 어치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9896명이다.‘농어민수당 2차분 지급’은 1차 지급 시 45만 원을 수령한 8382농가에는 나머지 금액인 35만 원을, 신규 농업인 1514가구에는 80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