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4년간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습니다."이용식 공주 우성농협조합장(59,사진)이 20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협동조합 정신을 회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중심되고 만족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4년 임기를 앞둔 지금 많이 설레고 기쁩지만 조합장이라는 큰 소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며 "당면한 조합의 문제와 조합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이어 "협동조합의 정신을 회복시켜 조합원이 중심에 서서 주인이 되고 만
청양군이 농번기를 맞아 마을회관 등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이 공동급식을 할 경우 식사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각 마을의 신청을 받는다.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급식 인원 10명 이상, 급식시설을 갖춘 군내 마을 어디든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대표(이장?반장)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원 금액은 1일 5만원씩 최대 150만원이고 마을별로 1년에 30일(2회 분할 가능)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은 사업진행 후 식단표, 급식 참여자 명단(서명부), 식사사진 등을 제출해야 보조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차례 기초교육 수료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생들은 농산물가공 지원센터에서 가공창업에 필요한 실전 지식과 현장 실습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센터에 구비된 다양한 가공장비를 사용해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의 가공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에도 큰 도움이
청양군 화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19일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운영사례를 자랑하는 전북 완주군 고산주민자치회를 견학했다.이날 화성면 위원들은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4년 연속 수상경력을 가진 고산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청양군 중점 추진사업인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군 이서면 소재 로컬푸드 혁신점을 방문, 전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로부터 지역공동체와 로컬푸드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윤석기 위원장은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선진지
부여군이 장암면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대한 반대를 공식화 했다.군은 19일 장암면 장하리 일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 전기사업 허가신청에 대한 주민 반대의견서를 첨부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군의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 A 사업시행자는 장암지구 바이오매스 지역에너지 사업을 골자로 한 장암면 장하리 일대에 9.9㎿의 발전소 건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전기사업 허가를 신청했다.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상사업 계획서의 열‧공람을 통해 의견수렴을 한 결과, 2100여명의 반대 서명부를 제출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것.그동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18일 “2019 백제세계유산센터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SNS를 활용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전반적인 서포터즈 운영 및 활동 사항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공주, 부여, 익산 지역별로 각 2명씩 총 6명으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유산이 소재하고 있는 공주, 부여, 익산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여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이번에 신규 위촉된 서포터즈는 지역에서 관
박정현 부여군수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박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민선7기 첫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다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 군수는 공약 실천을 위해 군민참여와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개와 군민의 참여”라면서 “실질적인 공약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 중앙정부-도청과의 협조체제 강화, 동향파악 및 행정절차 이해 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
청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치매환자의 인지력 향상과 긍정적 상호작용 확산을 위해 ‘기억력 쑥쑥 느낌표! 교실(이하 느낌표 교실)’을 운영한다. 느낌표 교실은 치매환자에게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 뇌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증상악화를 막고 회복을 촉진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치매안심센터는 지체 작업치료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을 추진한다.치매안심센터는 또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1회 가족교실(총 8회)을 운영하고 있
김정섭 공주시장(사진)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도당 지도부와 만난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도당 지도부와 양승조 도지사, 금강수변지역 자치단체장과 오늘 오후 3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서 공주보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며 "종합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이어 "수변지역의 주민들에게 거버넌스가 충분했는가, 환경부의 정책설명이 있었는가 따질 방침"이라며 "시민의 의사가 확정될 때 까지 생명줄인 금강을 지키고자 하는 염원을 충분히 설명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금강의 수질개선이
공주시가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생산물품의 우선 구매계약을 확대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시 발주 공사에 사용되는 관급자재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 생산제품으로 반영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해 펼쳐지고 있다.시는 우선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각종 물품에 대해서도 관내
공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 73억 원,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 지원 9억 원, 청소년 보호 강화 사업 5억 원 등 3개 분야에 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우선 월송복합문화센터를 활용해 올해 말 개원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집(드림 팩토리)에는 청소년 다목적실과 동아리실, 스포츠 활동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또,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하거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카페를 초중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대가 ‘스마트 세계문화유산도시’로 거듭나면서 스마트 서비스를 앞세워 공주형 모델을 창출시키기로 했다.김정섭 공주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 공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종합계획 수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부여군과 함께 선정돼 공주형모델을 창출하는 종합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공주시와 부여군에는 올해 종합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25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 원의 시범사업이 추진되
"공주는 정감이 가는 도시입니다. 제 고향인 진주와 닮은 것이 100여가지는 되는 것 같아 애착이 갑니다"전창훈 공주경찰서장(사진)이 18일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공주는 진주와 우선 동주 도시인데다 국립대학이 2개, 교육의 도시, 양반의 도시, 자존심이 강한 보수적인 도시다"며 호탕하게 웃었다.전 서장은 지난 1월 14일 제 66대 공주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공주가 참 아름다운도시이고 젊음이 넘치는 고장으로 미래가 전망되는 도시"라고 밝혔다.그이어 "젊은이가 어느 도시보다 많지만 범죄가 없는 양반의 도시"
부여군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홍보를 위한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예술·여행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일러스트로 표현해 다음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상징성 등을 잘 표현한 작품 16편을 선정해 총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도 지급할 계획이다.당선작은 부여군,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도, 전북도, 공주시, 전북 익산시, 문화재청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명품 청양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육묘 후기관리와 본밭 관리 현장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추 육묘 후기에 접어들면 상토의 영양분이 부족해짐으로 상태에 따라 요소 0.2~0.3%(요소 40~60g/물 20리터) 또는 4종 복비를 1000배 농도로 잎에 뿌려 주어야 묘가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병해충 예방에서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는 적용약제를 1~2회 살포함으로써 바이러스 발생을 줄일 수 있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등록된 약제만을 사용해야 한다.또 정식 일주일 전부터는 포장 조
김돈곤 청양군수의 국비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18일 김 군수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 박완주(민주당 천안시을) 국회의원과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 군수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난 자리에서 "청양군의 현 상황을 소개하면서 국비 투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금강수원 활용 시설하우스 정화공급사업’에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76회 정기연주회 ‘봄의 왈츠’를 펼친다.이번 연주회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17번째 무대로 국내외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원동은을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연주곡으로는 왈츠의 황제라 불리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F장조 ’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원동은은 미국
공주시가 시민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전거이용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자전거 전용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험기간은 올해 3월 17일부터 내년도 3월 16일까지 1년간이며, 대상인원은 1월말 현재 기존 외국인등록자 포함 공주시 인구 10만 9439명으로 보험기간 중에 공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혜택이 가능하다.보험적용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주
백제의 고장 충남 공주를 방문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공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지난해 유치한 서울시의 K-트래블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K-트래블버스는 공주(1박2일), 국내 서부권(3박4일), 전국일주(6박7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이를 이용해 공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석장리박물관 등을 외국인 전문 가이드와 함께 관광하며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K-트래블버스 이용 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K-트래블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거
공주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주고유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광역연계상품 개발, 국제적인 상품개발, 콘텐츠 집행시스템추진,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가 18일 오후3시 고마컨벤션홀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시의원, 각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밝혔다.이 대표는 '공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방안' 이란 발제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과 광역적 관광상품개발, 새로운각도로 공주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