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코파워㈜가 신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당초 추진해오던 석탄발전을 가스복합발전으로 전환, 충북 음성과 울산으로 사업대상지를 변경할 계획인 가운데 당진 사업부지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추진한다.특히 연료전환에 따른 전원개발사업 전용공업예정지(당초 당진 사업부지)를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성보다는 정부와 충남도, 당진시의 신재생에너지전환정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실제로 당진에코파워㈜는 지난 6일 석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최근 소강당에서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봉사단 발대식에는 천안·아산 10개 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과 자서전 작성 및 인터뷰 방법을 소개했다.세대공감프로그램인 청소년봉사단 활동은 학생 3~5명과 어르신 1명이 팀을 이뤄 어르신의 살아온 발자취를 기록하여 자서전을 만드는 봉사활동이다.2011년 구술자서전 3권으로 시작돼 2017년까지 147권의 자서전을 출간했고 도내 우수사례로 전파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부터는 자서전
백석대학교가 천안시로부터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수탁기관에 선정돼 오는 2020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센터장에는 보건학부 정신간호학 안영미 교수가 위촉됐다.천안시자살예방센터 안영미 센터장은 “무엇보다 천안시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자기치유프로그램 ▲청소년 고위험군 자기사랑프로그램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우울·자살예방교육 및 유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
순천향대는 건학 4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6시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제2회 벚꽃음악회’를 연다. 매년 4월초, 대학내 동문 일대를 중심으로 만개한 벚꽃은 충청지역 대학 캠퍼스 가운데 유일하게 몽환적 풍광을 자랑하며 지역민들의 명소로 손꼽히는 ‘벚꽃 1번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제2회 벚꽃음악회’는 국립경찰대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 벚꽃엔딩에 이르는 대중음악 등 크로스오버 연주로 구성되어 벚꽃을 만끽하고 싶은 아산시민과 재학생들의
청양군이 농업용 드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경력관을 배출했다.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서 농업기계임대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수 전문경력관이 그 주인공.김 전문경력관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에서 농업용 드론 기술보급 전문가 육성을 위해 추진한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정자 과정을 수료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에 학과 및 실기를 거쳐 자격을 취득했다.앞으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김 전문경력관을 강사로 활용해 농업인
홍성군이 풍요로운 어촌 조성과 해양수산 신성장 동력 기반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은 지난달 2019년 해양수산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 예산 신청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해상낚시터 시설 지원, 양식어장 진입로 설치 등 민간신청사업 14건과 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 인공어초 설치사업 등의 군 직접신청사업 17건 등 총 31건의 사업에 대해 약 202억 원의 예산을 신청할 것을 심의했다.또한 군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과 항포구 어촌뉴딜 사업 등 별
금산지역 ‘마을택시’가 이달부터 확대 운행된다.금산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차원에서 2015년부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택시를 운행해 왔다. 이달부터 버스승강장과 마을회관의 거리 기준을 기존 1km에서 0.8km로 완화해 1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총 26개 마을 9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또한, 그동안 마을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3명 이상이 탑승해야 운행됐지만 4월부터는 1명도 탑승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규로 추가된 15개 마을은 금성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올해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역대 처음으로 당진시 다문화대축제와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2015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기지시줄다리기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참여해 올림픽 흥행에 힘을 보태면서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지도를 높였다.올림픽 이후 다문화대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다문화 가족들의 참여 속에 글로벌 민속축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줄로 하나 되는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한국 테니스 유망주 권순우(21·국내 2위/2018년 2월 기준) 선수가 5일 당진시청에서 입단식을 갖고, 당진시청 테니스팀(감독 최근철)에 합류했다.키 180㎝, 몸무게 72㎏의 신체조건을 갖춘 권 선수는 지난해 12월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기대주다.당시 와일드카드 결정전 우승으로 권 선수는 정현(22·국내 1위/2018년 2월 기준) 선수와 함께 2018년 호주오픈에 출전했으며, 이는 국내 테니스 역사상 두 번째이자 17년 만에 그랜드슬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올인 중인 서산시가 오는 7월부터 출산장려금과 양육비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로는 대폭 인상이다. 넷째의 경우 10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 규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첫째와 둘째는 3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이후 500만원씩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각각 50만원,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으로 배이상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서산시 신생아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또 만3세까지 매월 8만원씩 지원하던 양육비도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
청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도 등재된 우리의 전통무술 택견을 국악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시킨 공연이다.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연주와 충주시립택견단,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 김진미 풍유무용단 등 총 80여명이 출연해 우리 문화예술의 다채로움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국공립우수작품에도 선정된
청양군 인구증가 및 출산·양육시스템이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5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19명이 청양군의 5년 연속 인구증가 성공 비결을 배우기 위해 군청을 방문했다.‘지방정부 소멸위기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연구’를 분임과제로 맡은 교육생들은 청양군 인구증가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인구증가를 이뤄 온 청양군은 인구청년정책팀 신설, T/F팀 및 비상대책추진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다.이를 통해 ▲귀농귀촌 ▲결혼·출산장려 ▲기업유치 ▲보육·복지 ▲장학회 운영·교육
공주시가 지난 달 개관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펼친다.5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5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화요일~금요일에는 동지역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운영된다.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할 경우 검진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종합민원실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검진 신청자는 1차로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이용해 기본 검진을 받게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서부발전)이 대한상공회의소 사회공헌대상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년 연속, 의미를 더하고 있다.서울힐튼호텔에서 지난 4일 개최된 제9회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김병숙 사장 취임 후 첫 경사다.서부발전은 ‘행복에너지, 행복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과 소통하며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은 평가 받았다. 이 기업은 2022년까지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6만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총
보령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6개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서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자치단체 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공조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통합적 광역관광개발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환황해권 관광활성화 계획수립 최종보고회도 진행됐다.관광활성화를 위해 시군 간 연계성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황금물결 생명의 땅 환황해 관광’이라는 비전
천안시가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일원의 태학산자연휴양림 내에 지역 유아들의 정서발달과 모험심, 탐구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태학산유아숲체험원’의 수시반을 모집한다.수시반 신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날의 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5월에 참여하려면 오는 23일 월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수시반 모집대상은 10명 이상 30명 이하 유치원·어린이집 또는 유아(만4~5세)를 포함한 가족단위로 참여 신청은 매월 1회 할 수 있다.‘태학산유아숲체험원’은 성장기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 자연을 활용한 체
천안시가 지역 중심생활권과 서북부권의 지역발전을 이끌 ‘성성지구~번영로’간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본격 나선다.5일 서북구 성성동 60-26번지 현장에서 이필영 부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성지구~번영로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는 것. 연결 도로는 성성동과 업성동 일원 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변 개발에 따라 교통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 편익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규모는 총연장(L) 873m, 폭(B) 35.0m, 왕복6차로이며, 총사
아산시가 지역에 소재한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하천 불법 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대상은 국가하천 4개소(34.69km), 지방하천 41개소(200.27km) 등 총 45개 하천구역으로 고정구조물 설치와 가축사육 및 경작행위 등에 대한 강력단속과 함께 계도 활동도 전개한다.국가하천인 삽교천과 무한천의 경우 그동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삽교천 문방지구, 무한천 신창지구 하천환경정비공사를 추진 완료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아산시가 관리 이관을 받아 새롭게 조성된 하천시설(제방)과 고수부지 내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아산 어울림축제’가 4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아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이창호)가 주최하고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통합, 모두가 하나 되는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창호 아산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장과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
아산시는 오는 10일부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공직 비리 근절을 위한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배방읍에 위치한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실시한다.교육은 시 행정을 선도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마인드와 리더십 확립을 목표로 청백리 맹사성 선생의 인물 고찰과 청렴 다짐 서약 등을 통해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청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진행될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청백리 맹사성 선생께서 기거하신 사적 제109호 아산 맹씨행단과 가까워 현장에 직접 나가 맹사성 선생의 삶을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