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경기불황과 소비경향 변화로 침체 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일 청양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열린 학습동아리 두 번째 토론회도 그 중 하나다.이 학습동아리는 현재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상인회, 유관단체 등이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전통시장 장날을 기해 주민자치위원회, 청양문화원 프로그램 참여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바탕으로 한 ‘볼거리 있는 5일장 만들기’ 세부계획 논의가 있
청양군이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넷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돌봄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특수시책으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 부족으로 사업을 조기 마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37%가 증액된 6192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와 자녀가 청양군에 거주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넷째 이상 아이이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부모가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일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 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 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재난안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주민 편익사업을 우선
부여군은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붕개량 사업비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군에 따르면 다른 지자체와 달리 최대 302만 원이 한도인 지붕개량비용 지원금액을 최대 700만 원까지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군비 지원액을 추가 확보했다.군이 지붕개량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이유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인 고령자 주책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비해 지원 대상 폭은 확대됐으나 지원금액이 적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에서 100년전에 펼쳐진 3.1만세운동이 1일 재현됐다. 이날 만세운동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4월 1일 공주시 석송리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석송리 만세기념비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석송 3.1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주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공연은 구억말 농악대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과 석송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석송오케스트라 공연, 공주 무용협회의 창작무용
(재)파안장학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재단창립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 대학생 등 5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창립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명동성 재단이사(명씨 대종회회장), 조용호 헌법재판관, 장학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명씨 종친, 김돈곤 군수 등 기관단체장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청양군 청양읍에 주소를 둔 (재)파안장학문화재단은 (재)대하장학회 설립자이면서 전 (주)대아공무 회장인 명위진 이사장이 고향 청양을 비롯해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나라의
중부지방산림청이 1일부터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업무를 본격적으로 펼친다.등록대상은 일정면적 이상의 임야를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농업경영체는 농지에 한해 운영됨에 따라 임업인이 소외되어 왔으나 등록대상에 임야가 추가돼 임업인도 등록할 수 있다.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을 물론, 지원사업을 발굴
공주시 우성면과 사단법인 희망나눔 봉사회가 지난 3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사단법인 희망나눔 봉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성면 새마을 부녀회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과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또한 사단법인 고마사랑 100인회는 풍물팀과 초청 가수 출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오재석 우성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어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부간선도로가 최근 완전 개통돼 공주대교에서 장기농공단지 교차로까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착공된 것으로, 월송 지구계에서 고향칼국수 앞 구간 총 연장 400m, 폭 30m의 왕복 6차선 도로다.공주시는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보행자의 안전과 가로환경도 개선돼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승구 기업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공주시 반포면이 30일까지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 를 가졌다.반포면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마을별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시정 현안 사업 설명과 농업 보조사업 안내, 마을회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주민 화합과 단결을 통한 정감 있는 마을 만들기를 당부했다.이주성 반포면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요청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원활한 면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분기
공주의 독립유공자 고 이철영님의 후손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가 처음으로 부착됐다.29일 공주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명패 달아드리기’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정섭 시장과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공주시 상왕동에 거주하는 이철영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이종구씨
제27회 공주소방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장, 공주시의원,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장,조용학 공주소방서장, 내·외 귀빈,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화재 및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공주시 읍 면 22개 대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과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펼치고 있다.이날 주요 소방경연은 ▲소방호수 끌기 ▲개인장비 착장하고 릴레이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
공주시가 지난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주시민대학 마을가꾸기 분과 제11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시민대학은 지난 2월 20일부터 제민천과 함께하는 골목공동체 과정 및 도시텃밭활성화 과정 총 2개 과정을 6회에 걸쳐 운영,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과정은 공주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는 사업추진을 목표로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특히, 제민천을 중심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정지 주민의 공동체성 증진 및 옥룡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텃
공주시가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19일과 25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현장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중 비산먼지 관련 규정 및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이행내용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환경정책실명제 안내를 실시하고,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이들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들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28일까지 8일간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열린 충남 특산물전에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충남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공주알밤한우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무료 시식과 공주산 밤가루가 혼합된 ‘공주보늬밤 허브솔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해 백화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주알밤한우는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에 수중 숙성 시스템을 갖추고 정식 입점해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매년
공주시가 서울 등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관광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관광 상품을 구성하고 여행사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모집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주요 코스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등 세계문화유산코스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공주의 독립역사를 볼 수 있는 역사상품이다.또한 공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한 계룡산 도예촌 체험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체험 등을 코스
청양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농정분과회의를 열고 청양농정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회의는 분과위원 14명과 농정분야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2019~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중간 용역보고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농발계획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의 균형 있는 개발·보전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청양군의 핵심 농정이다.위원들은 향후 5년간 청양농정의 근간이 될 농발계획 수립과 관련 ▲농업·식품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농업인 삶의
청양군은 지난 1월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돈곤 청양군수의 민선 7기 가장 중요한 농촌형 자족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김 군수는 65세이상 고령 농업인이 우대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업정책에 중점을 뒀다. 미래형 농촌 모델을 보급해 청양군의 재도약을 만든다는 큰 구도를 세웠다. 그 최전선에 농촌공동체과가 신설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로부터 100여일이 흘렀다. 농촌공동체과에서 무엇을 하며 이뤄놓은 것은 무엇인지, 김선식 청양군 농업공동체과장에게 들어봤다. -농촌공동체과가 신설되면서 첫 과장으로 100일을 맞이했는데 소
청양군이 지난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양군청소년명예기자들을 위촉하고 청소년신문 제작을 위한 신문기사 작성법과 사진촬영법을 교육했다.청소년명예기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들은 학교 안팎 소식,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등에 대한 취재, 진로 인터뷰,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등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청소년 소식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청양부군수, 황우원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종원 충청투데이 충남지역본부장, 청양교육
청양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22개 팀 300여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23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펼친다.이번대회 경기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남자부 경기 시간은 5분, 여자부 4분이며 단체전 무승부일 경우 대표전으로 승패를 결정한다.김돈곤 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청양을 전국에 알리고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찾아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국실업검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