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19일 ‘2022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총 25건의 예산군 10대 뉴스 후보를 선정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제45대 예산군수 취임 및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출발2022년에는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가 취임하고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 새롭게 출발했다. 특히 최재구 호는 ▲군민중심의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의 군정목표를 정하고 재정 1조원 시
[안성원 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의병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의병운동이 시작된 예산군 충의사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660년 백제장군 흑치상지가 대흥 임존성으로 들어가 의병 3만 명이 항거했고,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를 두고 우리나라 최초의 의병 운동이라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또 고려시대에는 대흥현민이 임존성에서 항거하여 몽고의 3차 침입을 막았으며, 임진왜란 때는 예산군 향천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이 활발했다며 예산군이 의병
[황재돈 기자] 올 연말로 예정된 국토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발표’가 연내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산단 지정을 신청한 충남 천안시와 홍성군, 예산군은 국토부의 일정 연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6일 국토부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산단 신청지역 순위와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국토연구원 국가산단평가위원회는 최근 2차례 회의를 연기했다.회의가 미뤄진 것은 현 정부에서 산단지정 규모와 관련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산단 지정이 연내 발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731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예산군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2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당초 집행부가 제시한 7328억 9300만 원에서 11억 1490만 원을 삭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을 가결했다. 삭감된 29건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8건에 5억 4130만 원,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1건에 5억 7360만 원을 삭감했다.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예산안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삭감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했다.이상우 의장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수덕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3-2024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우수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1-2022년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황새공원이 선정된 데 이어, 2023-2024년에는 수덕사가 선정돼 예산군 관광지가 우리나라 대표 명품 관광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작은영화관(예산시네마)의 영화관람료가 2023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시네마 관람료는 주중·주말 관계없이 일반 6000원, 청소년 5000원, 경로·장애·국가유공자 4천원이었다. 2023년 1월 1일부터는 일반 7000원, 그 외 모두 6000원으로 관람료가 상승한다.인근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일반기준 주중 평균 1만 3000원, 주말 1만 4000원으로 작은 영화관 요금의 2배 이상 수준이다. 영화배급사의 요청으로 관람료 인상 없이는 영화배급에 차질
[안성원 기자] 충남도가 홍성‧예산군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공동관리할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을 구성했다.도는 홍성‧예산군과 공동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행정 서비스 향상과 공공기관 유치 등을 위한 협치기구다. 특히 국내 유일 사례로, 지자체 간 갈등을 풀고,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승인에 따라
[황재돈 기자] 홍성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가맹점 고객수가 늘고, 이에 따른 매출액이 상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주 3282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주 일반현황 및 홍성사랑상품권 이용실태 등 12개 항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홍성사랑상품권으로 인한 매출액이 ‘5~20% 증가했다’는 응답이 37%, ‘20~40% 증가했다’는 9%로 집계됐다.가맹점 이용객수도 ‘5~20% 증가했다’는 응답이 38%, ‘20~40% 증가했다’는 9%로
[황재돈 기자] 이정윤 홍성군의회 의원은 8일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충남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291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에는 7개교 5000여명의 학생이 있지만, 정작 청소년 활동 공간이 없어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기존 충남도서관과 충남문예회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가 조성됐지만, 정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레일과 연계해 예산을 방문하는 서울·경기권의 기차여행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레일시티투어(용산역-예산역-시티투어-예산역-용산역)를 9일부터 2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버스투어 이용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4시까지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예산의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주요 투어 일정은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수덕사, 윤봉길 의사의 유적과 영혼을 기린 충의사,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인 내포보부상촌과 함께 예산황새공원에서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7일 제287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 중심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최 군수는 “예산 제2일반 산단, 간양, 조곡, 관작 지구 등 4개 산단 127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활력이 넘치는 예산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군에 따르면, 4개 산단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총 8168억 원으로 준공되면 1만6667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8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황재돈 기자] 민선2기 홍성군체육회장 선거는 백승균 전 홍성군체육회장과 차경래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차 전 부회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체육회가 엘리트체육위주의 소수를 위한 체육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온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홍성군에 일조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실현 불가능한 보라빗 청사진에 현혹될 군민과 체육인은 이제 없다”며 “실현 가능하고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 공약을 통해 체육인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대표 공약으로는 ▲3500석 규모 다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2022 국회자살예방 대상’ 우수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되어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6일 군의회에 따르면, 금년 4회를 맞이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포럼활동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우수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총 4명의 지방의회 의원이 수상을 했으며, 기초의회는 이 의원이 유일하다.이 의원은 지난 8월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군 자살률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포보부상촌을 통한 전통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넓힌다. 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남도교육청, ㈜내포보부상촌과 내포보부상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정모 ㈜내포보부상촌 대표 등이 참석해 내포보부상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협약내용은 ▲보부상촌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지원 ▲충남 도내 학교에 보부상촌 방문 적극 홍보 ▲충남 도내 학교의 보부상촌 단체 방문 시 입장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실 평가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13년과 2015년, 2019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특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올해는 서면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암행평가,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전국 38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29일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에너지 시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와 지역에너지 계획, 신재생 에너지 이용·보급·촉진을 위해 부문별 에너지 관련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문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충남 혁신도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에너지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서 "안정 속의 변화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정의 특성을 상징하기 위한 ‘변화’에 앞서, 군민들의 익숙함과 편익을 보장하는 ‘안정’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의미다. 최 군수는 지난 28일 예산군의회 제28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조직개편 방향과 계획에 대한 강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군정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최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혼돈을 최소화는 ‘안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숙원사업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충남도와 예산군의 지방비 부담으로 추진할 공산이 커졌다. (본보 9월 26일자 김태흠 충남지사 “삽교역 신설, 걱정 말고 믿어달라”보도 등)최재구 예산군수는 28일 예산군의회 제28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삽교역 신설 추진현황과 계획을 밝혔다. 당초 삽교역은 오는 2026년까지 도와 예산군이 절반씩 271억 원을 부담해 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7월 "전액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원점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최종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25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5분 발언을 통해 “날로 늘어가는 전기차충전소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 시급하다”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촉구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전국의 전기차 등록현황은 2017년 2만 5108대에서 2021년 말 기준 10배 가까이 증가한 23만 1443대로, 충전소 역시 같은 기간 약 6배 가까이 증가해 2021년 6월 기준 7만 2105곳으로 나타났다.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인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7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되는 마을은 결성면(결성면소재지), 금마면(평리), 장곡면(광성1 ․ 2구, 월계1구), 은하면(상하국)이다. 마중버스는 주중(토·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성인기준 1,500원(카드 1,400원)이며 콜센터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마중버스와 노선버스 간 무료환승(하차 후 30분 내)이 적용되며, 충남 교통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