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30일 '배움과 성장의 기쁨, 함께 나누고 채우다'라는 주제로 '충북 수업나눔 축제'를 개막했다. 충북 수업나눔 축제는 교사의 성장과 성찰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기회의 장으로, 유초중등 및 특수교원 200여 명이 참석, 학교급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한 온라인 교실수업 시연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의 주제 강연 '우리는 무엇을, 왜,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가' ▲유․초․중등 교육연구회의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이후 유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 이하 세종교육원)이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을 운영했다. 30일에 교육원에서 세종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원 연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교원을 응원하는 클래식 ▲특별 강연(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성장과 미래 포럼 ▲‘연수로 잇다’ 학교 사례 나눔 등이다.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학교 사례 나눔'이다.세종교육원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이 프로그램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이영진)은 30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교육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정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한 서비스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질의 사례, ▲추석명절 이행점검 결과 및 공직자의 행동강령, ▲전화친철도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자세히 이해하고, 공직사회에서 일어난 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전화 친절에 대해 안내하여 공직자로서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성균관대, 호서대, 제주대와 공동으로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컴퓨터교육학회(회장 허희옥)가 주최하고 순천향대, 호서대, 제주대 SW중심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과학교육원, 원장 김병갑)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2023년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과학교육원은 지난 26일 열린 대회에서 과학교육원은 물리부분에서 김민정, 현지민(복수중) 학생의 ‘전도성테이프를 이용해 움직이는 물체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까?’라는 작품의 특상 수상을 비롯해 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5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상은 화학 부문에서 ‘어머니는 왜 말린 참외껍질을 신발장에 두셨을까?’(아산북수초 변주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7일 대강당에서 오는 11월 중학교 신입생 배정원서 접수를 앞두고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배정 진학담당자 연수'를 시행했다.연수에서는 2024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배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배정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자들이 배정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2024학년도 아산지역 중학교 배정은 4개 학군(온양, 배방, 설화, 둔포)과 8개 학구로 나누어 배정하며, 배정 방법은 선지망 후추첨 방식으로 지난해와 같다.아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299작품이 참가했으며, 충북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통령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3학년 노수빈․임준혁, 1학년 지민준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는 진동수 차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라 의태어, 물질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인도 아쌈 디브르가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25일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디브르가 대학교 국제처장 수라짓 보르코토키(Surajit Borkotokey)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교류와 협력, 연계학술프로그램과 전문역량 강화, 기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디브르가 대학교는 지난 2023년 2월에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고, 세상을향기롭게세종지부(지회장 진용스님)와 협력해 한글
대전교육청은 학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위한 ‘2023 학교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지역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체계적인 학교예술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생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지난 25일 대전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예술로 하나되는 ‘제7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가 막을 올렸다. '학교예술교육박람회(박람회)'는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지역 예술인이 모여 예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6일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0월 천안교육 가족 목요강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이번 목요강좌는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 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AI시대 자녀교육과 진로’를 주제로 운영됐다.특강에서는 2023년최신 인공지능 기술 현황과 그로 인한 사회변화 속에서 어떤 능력과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알파고-챗GPT 충격, 4차산업혁명의 파도 속에서 교육에 던져진 새로운 과제를 직면해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그에 알맞은 진로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박종덕 천안교육장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처음학교로'를 통해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입학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 접수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우선모집 일정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일반모집 일정은 11월 17일~21일 우선모집에서 탈락한 유아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이미선 기자] 충북대학교 도서관은 '2023년도 도서관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학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학술정보서비스 및 도서관 시설, 자료 등 도서관 이용 활용 사례이다.참가를 원하는 자는 관련 내용을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양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심사 결과에 따라 참가자 중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을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직무대리 장보람)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주간으로 정하고 지역민, 동아리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다람쥐 에코가방 만들기(1일) 등 3종, 자료실 행사 ▲도서관에 가을이 수북수북(1일), ▲학교로 찾아가는 난주 작가 초청공연(3일) 등 3종, 체험행사 ▲킁캉킁캉, 북퍼퓸 만들기(6일) ▲수제도장 만들기(3일), 작가특강 ▲쏭내관과 함께 떠나는 궁궐기행(4일) ▲김동식 작가의 글쓰기로 바꾼 내 인생(4일) ▲대출정지 해제행사 ▲도서관 십자말풀이
[유솔아 기자] 전국 교사들이 25일 고 대전 용산초 교사 49재를 맞아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대전과 서울 등 지역 교사 33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전시교육청, 세종 인사혁신처, 서울 국회 앞에서 동시에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대전교사노동조합과 초등교사노동조합 주도로 진행했으며,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용산초 교사 진상규명과 순직처리를 촉구하고자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한 교사들은 시교육청에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피켓에는 ‘학교 관계자에 합당한 징계 처분을 내릴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충남교육청이 ‘생태환경학교 조성사업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숲 자연생태학습장 조성 및 유지관리방법을 공유한다.교육청은 24일 지역 교육공동체(초중고 교장 및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환경교육 기반구축사업인
[이미선 기자] 충북 지역 초·중·고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가 갑질로 신고를 당해도 대부분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갑질 신고는 748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532건(71%), 10명 중 7명은 갑질 관련 '해당없음'으로 처리됐다. 충북은 같은 기간 60건이 신고됐지만 55건(91.7%)를 '해당 없음'으로 처리, 사실상 갑질로 신
[이미선 기자] 충북 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연석회의)가 25일 교육청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을 유린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안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국회 청문회와 교육부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논란은 지난 1월 김상열 전 단재교육연수원장이 SNS에서 "도교육청 정책기획과로부터 연수강사에 대한 의견이 장학사를 통해 USB로 전달, 작년 강사 800여 명 (중복 있음) 중에서 300여 명 정도의 강사를 배제해 달라는 것이었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최근 의대정원 확대를 공식화하자, 대전지역 학교와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다. 구체적인 의대정원 확대 규모와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학원과 학교는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일부 학원은 의·치·약대 진학을 위한 수업을 개설,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대전 모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지역 고교 최초 의학계열 진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의 한 자사고는 오는 30일 교내에서 ‘의학계열 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은 의학계열(의대·치대·한의학·약대·수의학) 입학을 희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4일 배방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심동행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교통안전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확보와 초등학생 전동킥보드 사용 금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외에도 아산경찰서, 아산시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도 참여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서 학생들과 운행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초등학생들의 전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에듀힐링센터의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대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총 9편에 걸쳐 연속보도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최근 교권 이슈와 업무 가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지난 21일 대전지역 교사들이 ‘힐링(치유)’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가르침을 받는 자리가 어색했나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