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인절미의 고장 공주시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에 성공했다. 무려 1624m다. 공주시는 7일 오후 금강철교에서 개최된 인절미 축제에서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수천명의 관람객이 지켜본 가운데 공식 기록인 총 1624m를 갱신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0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만든 1233m이다. 한국기록원은 기록 도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인절미 제작 과정, 길이 등을 측정한 뒤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공주시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도립대에 따르면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1명(입학정원 447명)이며, 총 1087명이 지원했다.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5.6대 1로 가장 높았고, 작업치료학과가 4.8대 1로 뒤를 이었다.이어 ▲뷰티코디네이션학과 4.4대 1 ▲경찰행정학과 4.2대 1 ▲스마트팜학과 2.8대 1 ▲건축인테리어학과 2.7대 1 ▲소방안전관리학과‧전기전자공학과 각각 2.6대 1 등의 경쟁률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이하 공주대)가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기회를 확대한다. 공주대는 글로벌 반도체 리소그래피 기술 선도기업인 ASML코리아(유)(대표 이우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 행사는 산학협력단 김송자 단장을 비롯한 천안공과대학 양금철 학장, 광공학과 윤석범 학과장 및 이준호 교수와 ASML코리아(유) 정진항 상무, 이진서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5일 외부 자본 유입과 기업 유치를 도와줄 투자유치협력관 14명을 위촉했다.이날 김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사람은 유니크미디어 곽희옥 대표, ㈜이노밸류 개발사업본부 김영수 상무,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김정열 전략파트너, 우송정보대학 박정화 협력관, 군산대학교 윤영선 교수, ㈜맥서브 사업개발본부 이권재 상무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충열 이사, 대연건축 정연호 대표 등 외부 전문가와 ㈜한스텍 정한수 대표, ㈜나무들 김기배 대표, ㈜우리에프앤비 이대열 대표이사․김기홍 상무이사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일본에서 처음으로 ‘금’이 생산됐다고 알려진 일본 미야기현 북부 ‘와쿠야정’. 우리나라로 치면 면에 해당되는 이곳은 1991년부터 부여 임천면과 특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엔도 토쿠오 와쿠야정장과 고토우 요이치 와쿠야정 의회의장, 오사키 슌이치 와쿠야정 기획재정과장이 임천면을 방문했다.강영달 임천면장을 비롯해 임천을 지역구로 둔 송복섭 부여군의원, 박근옥 임천면번영회장 등은 와쿠야정 대표단과 좌담회, 선물교환식 등을 진행했다.와쿠야정 대표단은 ‘2023 대백제전’ 현장과 임천
전쟁의 포성이 잦아들고 휴전 협정이 맺어질 즈음인 1955년.부여군 지역 유지 몇몇이 백제의 삼충신으로 일컬어지는 성충, 흥수, 계백을 모시는 삼충사(三忠祠) 창건을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백제대제(백제문화제의 최초 명칭)’의 계획안이 처음 나왔다. 여기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기금을 모아 제사(祭事)를 지내며 시작한 게 지금의 ‘백제문화제’다.올해로 69회차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공주, 부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본지는 이번 편에 이어 총④편에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생산량이 47% 증가했다. 청양군은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이하 재단)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가공센터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면서 개성 있고 소비자 친화적 상품 개발에 집중했고, 이후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47% 증가했다.재단과 가공센터는 현재 청양구기자를 활용한 원두와 간식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역 차별성 높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3 대백제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대백제전에는 관내 15개 봉사단체에서 종합안내와 의료보건, 미아보호소, 물품보관소, 환경정화 등 총 13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고 있다. 하루 투입 인원은 404명, 축제가 열리는 17일 동안 총 680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모두 축제장을 떠나는 마지막까지 현장을 든든히 지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 10월 역사 인물로 충청도 전의현(현 세종시 전의면) 출신의 호족인 이도가 선정됐다. 4일 공주시(시장 최원철)에 따르면, 역사 인물로 '이도'를 선정한 배경에 고려 개국의 공이 컸다고 설명했다. 고려 태조 왕건은 918년에 고려를 건국하고 936년에 후삼국 통일을 이뤘는데 그 과정에서 후백제에 타격을 입히기 위해서는 금강을 장악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공주는 서울에서 전주에 이르는 직선도로 중간에 위치하여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금강이 있어 수운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후백제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폭우 피해를 본 농가 103곳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총 1억 3337만 원 규모다. 4일 청양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세 번째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를 열고 6~8월 지급 대상을 결정했다.청양지역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청남면, 목면 지역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불볕더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청양지역 전국 평균 강수량은 1018㎜로 1973년 이래 다섯 번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청 카누팀 소속 최란(28), 이하린(29), 이한솔(19) 선수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카누 스프린트 경기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4일 부여군 등에 따르면 남녀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은 3일 중국 푸양 수상 스포츠센터 에서 열린 카약 4인승 500m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조광희(30), 조현희(26), 장상원(30), 정주환(26)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1분25초006을 기록, 9개 팀 중 2위로 통과했다. 금메달은 우리보다 1초147 앞선 중국이 차지했다.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7일간 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2023 대백제전이 연일 수만 인파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에서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본다. 미르섬 유료 입장 전환...온누리공주시민은 사실상 무료대백제전의 주요 행사장인 미르섬 입장이 지난 28일부터 당초 계획대로 유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성인은 7000원, 중고등학생은 6000원을 내야한다.유료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 판매부스와 대백제전 쿠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
전쟁의 포성이 잦아들고 휴전 협정이 맺어질 즈음인 1955년. 부여군 지역 유지 몇몇이 백제의 삼충신으로 일컬어지는 성충, 흥수, 계백을 모시는 삼충사(三忠祠) 창건을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백제대제(백제문화제의 최초 명칭)’의 계획안이 처음 나왔다. 여기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기금을 모아 제사(祭事)를 지내며 시작한 게 지금의 ‘백제문화제’다.올해로 69회차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공주, 부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본지는 이번 편에 이어 총④편에
전쟁의 포성이 잦아들고 휴전 협정이 맺어질 즈음인 1955년.부여군 지역 유지 몇몇이 백제의 삼충신으로 일컬어지는 성충, 흥수, 계백을 모시는 삼충사(三忠祠) 창건을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백제대제(백제문화제의 최초 명칭)’의 계획안이 처음 나왔다. 여기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 기금을 모아 제사(祭事)를 지내며 시작한 게 지금의 ‘백제문화제’다.올해로 69회차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13년 만에 ‘대백제전’으로 공주, 부여 일원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 본지는 이번 편에 이어 총④편에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3 대백제전’이 개막 7일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까지 100만 명이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당일만 25만 명이 방문하는 등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남은 축제 기간 중 휴일이 6일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개막 전 충남도와 양 시군, 재단과 언론이 대대적인 전국적 홍보에 나선 것도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백제문화제재단은 "13년 만에 개최된 대백제전에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많이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거대한 백제의 역사를 품은 '발굴의 메카' 공주시는 면적 면에서도 발굴의 가치를 품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 때문이다. 충남도 전체 면적 8247.21㎢에 공주시는 무려 864.1 k㎡를 차지한다. 비율로는 10.4%다. 이처럼 거대한 면적을 가진 공주시에 숨겨진 지역 명소도 '발굴'의 손길을 기다린다. 공주시의 알려진 명소는 공산성, 금강 신관공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정도에 그치고 있다. 발굴할 명소는 적지 않다.원도심의 정취를 품은 곳부터 충청도 고유의 자연을 담고 있는 곳,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고맛나루 쌀’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7일 의당통합RPC에서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안종진 농협공주시지부장, 계룡농협 박상진조합장, 우성농협 이용식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맛나루 쌀은 총 39톤으로, 전량 미국 뉴욕에 있는 미주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로 들어간다. 이어 10월 초부터는 공주알밤 약 3톤씩이 LA에 있는 H-마트로 수출돼 교민은 물론 현지인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민생 안정을 위해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에 집중한다.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청양 지역은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등 농가 1630곳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만 996ha에 달했다.김 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 브리핑을 갖고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이후 보상 현황을 자세하게 밝혔다.현재 청양군의 피해보상은 정부 재난지원금, 충남 소득보전금, 농협 보험 등 3중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다.이에 청양군은 26일 현재 재난지원금 1차분 21억 3000만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사업을 맡은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 공사)는 26일 부여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폐교된 부여 은산초 용지를 활용해 단독주택 20가구와 농기구 및 농자재 보관창고를 공급하기로 했다.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가 마련한 주거복지정책이다.산재 돼 있는 주택을 모아 마을을 재정비하고 노후·불량 주택을 개선해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특히 지난해 장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