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 세종시 방역방국에 따르면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3명 발생해 또 한번 최다 기록을 세웠다.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9121명으로 늘었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신규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또 유증상 시 즉시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적 모임 6인·영업시간 22시까지로 완화했다.
[김민주 기자] 세종시가 18일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기간 중 사적모임 인원 규모는 종전과 같은 6인으로 유지한다.식당·카페 이용 시 접종 완료자 등을 포함해 6인까지, 미접종자 1인 단독 이용 가능 규정도 지속 적용된다.적용일은 19일 0시부터 즉시 시행하며, 오는 3월 13일까지 약 3주 동안 적용한다.다만 유흥시설 등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운영시간은 기존 21시에서 22
[김민주 기자]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보호자 300명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놀이키트는 공통 부모교육 프로그램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사업 일환으로,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실내 놀이다.이번에 제공되는 놀이키트는 영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옷을 만들어요’ 주제로 옷을 부모님과 함께 꾸미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사전에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온라인 부모교육을 수강한 영유아 보호자다. 모집은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민주 기자] 세종시보조기기센터는 세종시 내 청각장애인 54명에게 진동손목시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진동손목시계 지원사업은 청각장애인의 청각정보수용 어려움을 줄이고자 시작됐다.상담 및 평가는 세종시농아인협회와 협조해 진행했다. 또 기기 지원, 사용법 안내와 보조기기 관련 욕구 상담을 통한 서비스가 함께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보조기기센터는 보다 나은 서비스와 지원 사업 진행을 위해 세종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관련 욕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센터에서는 상담, 대여, 수리, 개조, 자원연계
[이희택 기자] 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결정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시는 전동면 송성리를 후보지로 낙점했으나, 주민들이 완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서다.북부권쓰레기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북부권 반대 대책위)는 이날 오후 4시 전동면 아람달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한번 결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결국 시가 이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타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도 무산됐다. 이번 절차를 통해 입지 타당성을 확보, 다음 절차를 이
[김민주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6일 ‘2022년 제1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프리랜서,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동안 공사 주요행사 취재 및 기자단 간담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사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배준석 사장은 “블로그 기자분들이 개성있고 독특한 컨텐츠로 공사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제 1기 기자단인 만큼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지금껏 알지 못했던 세종도시교통공사 매력을 전해
[김민주 기자] 농로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공직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세종시 농업정책과 임완수(50) 주무관이다. 임 주무관은 지난 11일 연서면 쌍전리에 업무와 관련해 출장 중 농로에 쓰려져 있는 한 노인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차에서 내려 119에 신고하고 노인의 의식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안전하게 노인을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다.임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입문, 평소 성실하게 공직생활에 임하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공직자로 인정받고 있다. 임 주무관
[김민주 기자]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철인’ 신의현 선수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신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달성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신 선수는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에 출전해 11분 31초 90 기록으로 첫 금메달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튿날 중거리 7.5㎞에 출전, 20분 23초 60의 기록으로 바이애슬론 2관왕을 달
[김민주 기자] "소상공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더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16일 어진동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소상공인 심폐 소생집회(이하 상심집회)를 다시 열며, 정부의 근본적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연합회에는 상인회연합과 세종전통시장 상인회 등 모두 12개 소상공인 단체가 가세했고,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집회를 통해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이들은 기재부를 향해 ▲손실보상 100% ▲손실보상 소급적용 ▲코로나 소상공인대출 원금상환 연장 5년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금 감면 ▲
[김민주 기자] 세종시 금강변 일대 갈대밭을 돌며 수차례 불을 지른 '방화범' 검거의 일등공신은 역시나 폐쇄회로TV(CCTV)였다. 이의 컨트롤타워인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세종경찰청과 협업으로 신속한 검거에 기여했다. 세종시경찰청은 16일 이번 사건 해결에 공을 세운 관제원 A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경 반곡동, 햇무리교 수변공원, 원수산 MTB 공원 일대 등 모두 3곳에서 연쇄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경찰의 긴급 협조요청에 따라 분석을 시작했다. 주민 제보와 인근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토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696명에 이르며 거침없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16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7066번부터 7761번까지 확인됐다.자가격리 과정에서 누적 확진자는 2992명까지 늘었고, 격리 해제자는 476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모두 4명이다.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79.1%, 2차 77.9%, 3차 48%로 나타났다.
[이희택 기자]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행정수도’를 주제로 한 개헌 촉구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는 지난 9일부터 이 같은 취지를 담아 개헌국민연대와 공동으로 ‘새로운 헌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개헌 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접민주주의제 도입으로 국민 주권 실현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과 함께 양원제 국회 운영 ▲선진국 수준으로 지방분권 확대 ▲통합적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이 거침없는 속도로 전파력을 키우고 있다. 15일 400명 대를 처음 넘어서며 지역 사회 경각심을 키우고 있다.이날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651번~7065번까지 모두 415명으로 집계됐다.현재 격리 치료에 놓인 확진자는 2499명에 달하고, 누적 사망자는 모두 4명이다.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http://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희택 기자] 세종참여연대와 장남들보전시민모임이 15일 다시금 ‘국지도 96호선 폐지’에 이어 ‘가람IC 연결안(7km)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0일 발표한 ‘도로교통 개선대책’에 문제점이 많다고 보고,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이들 단체는 “세종시 발표 내용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국지도 96호선 활용과 가람IC와 연결안은 경제적 타당성과 주거환경, 생태문화 다양성을 무시한 최악의 계획”이라고 날을 세웠다.국지도 96호선의 경우, 2024년 중앙공원 2단계 조성계획에 따라 폐쇄 예정이었던 점을
[이희택 기자] 전 사회적 동물보호 인식 확산에 역행하는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세종시에서 처음 발생했다.14일 세종시 및 길고양이 보호협회, 캣헬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첫마을 아침뜰근린역사공원에서 잘려진 고양이 꼬리 3개가 차례로 확인되며 지역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올 들어 신도시 내 일부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주변과 세종호수공원에서도 또 다른 유형의 학대가 지속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먹이통에 합성세제를 뿌려놓는 방식 등으로, 이는 2~3년 사이 반복된 유형이다.협회와 캣헬퍼 회원들은 일부 세력에 의한 학대 사건으로 추정
[김민주 기자]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이하 세종봉사센터)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종촌동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8명의 은빛자원봉사지킴이 교육을 완료했다. 세종봉사센터는 세종YWCA와 연계해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은빛자원봉사지킴이’에게 ▲자원봉사센터 소개 및 자원봉사플랫폼 역할 ▲관계형성을 위한 긍정적 의사소통 기법 ▲성폭력·성희롱·교통 안전교육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지킴이 A 씨는 “타지역 플랫폼 운영사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원봉사플랫폼에서 봉사단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353명 추가 발생과 함께 6650명까지 늘었다. 이날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332명부터 4일 연속 300명 대 확진자가 확인됐다. 자가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195명이고, 이중 1933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외 세종생활치료센터 16명, 세종충남대병원 15명, 타지역 68명 등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4명, 현재 자가격리에 놓인 시민은 1050명으로 집계됐다.3차 백신 접종률은 접종 대상자 37만 1138명 중 47.7%(17만 6931명)으로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300명 대로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13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38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5914번에서 6297번까지 늘었다.300명 대 진입은 지난 10일 332명, 11일 326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세종시 코로나19 격리 치료 확진자는 2311명,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희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해 12월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세종시는 이날 이 같은 상황을 시민사회에 공개하고, 18일 자정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거가족의 양성 반응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비서실 등 업무 관계자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희택 기자] 미궁 속에 빠지는 듯했던 세종시 ‘금강변 연쇄 방화범’이 지난 10일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세종시경찰청에 따르면 방화범은 세종시의 한 중학교 현직 교사 A(30대) 씨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5일 반곡동 주변 금강 수변 갈대밭 33㎡ 화재 이후 9일 밤 3차에 걸친 연쇄 방화를 범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이 금강변에 불을 질렀다”는 제보 신고가 결정적 단서로 작용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2~3월경 8차례에 걸쳐 금강 수변공원 1만 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