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힙합과 비보잉(B-boying)이 결합된 문화 뮤지컬 ‘갈매기의 꿈’을 공연한다.갈매기의 꿈은 상상의 공간인 댄스마스터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조나단의 성장을 힙합과 랩 등 음악으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꿈은 꿈을 꾸는 자에게 실현된다’는 작품의 주제처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면 이뤄질 수 있다는 도전과 성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이미선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 국립발레단의 '주얼스'가 오는 29~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발레 '주얼스'는 신고전주의 발레의 창시자 조지 발란신이 반클리프 아펠의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이다. 각기 다른 음악과 의상, 움직임을 통해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3가지 보석을 3막으로 표현했다.특별한 스토리 라인이 없이 음악과 어우러진 무용수들의 동작을 통해 표현되는 이 작품은 최초의 전막 네오클래식·신고적주의 발레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수석무용수 박슬기, 김리회, 신승원, 박예은, 이재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콘서트 '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우·아·한) 다섯 번째 무대가 27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11년 월간 객석에서 차세대 유망주 10인에 선정되고, 2018년 평창동계 패럴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태평소 연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안은경이 주인공이다. 매년 ‘안은경 Purity’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안은경과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의 기타리스트 김기중, 한국 무속음악의 중심에 선 타악의 장경희가 10년 동안 함께 한 호흡을 대전 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제180회 정기공연 '금강, 그 빛나는 눈동자'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시문학사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신동엽의 대서사시 을 무대화했으며 전곡을 위촉해 국악관현악과 성악으로 창작한 최초의 국악칸타타이다.남동훈 연출은 원작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정서의 크기, 그것을 표현하고 있는 시어들의 섬세한 울림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주제를 담아내고자 했다. 위촉 작곡가인 강은구는 조선 말기, 혼란한 세상
[이미선 기자] 대전 원도심 속 이주민들이 공간을 영상과 글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021 지역문화활동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 '구석으로부터'가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자료를 모으고, 실제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대전시 내고향' 전이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중구 대흥동 인터뮤직홀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말이면 대전역 앞 인쇄거리와 중앙시장 인근에 외국 이주민들이 모여 소식을 주고 받고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쇼핑을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이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만해도 20여 곳. 대전의 원도심이 이들의 활동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요’를 공연한다.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요는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된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어울림뮤직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및 인기가수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객석도
[한지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1년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종·대전·공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버스커 12개 팀의 경연이 펼쳐진다.2부에서는 ‘새로운 경험은 소중해’라는 주제로 개그맨 ‘카피추’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Mnet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싱어송라이터 kio50(키코)와 지역 뮤지션 두명인간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랜선
[이미선 기자] 조선시대 여성의 가장 기본 복식이며 우리 민족의 자주적이 옷인 '저고리'의 시대적 변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조선 여인의 차림새' 전이 한남대 56년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한남대학교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에서 10여 년 동안 전통복식을 강의하고 있는 김미정 강사는 "세기별 특징이 반영된 옷들을 손바느질로, 유물을 참조하여 제작해 보았고 그동안 제작했던 몇가지 여자 속옷을 선보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16세기 저고리가 품의 광대화 기장이 길었던 특징에서 점점 작아지고 고
대전복합터미널(DCT) 아트센터가 오는 12월 5일까지 청년작가 지원전 ‘dYap2021’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대전복합터미널과 재단법인 이구열장학재단이 대전미술계의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중장기 후원사업이다. 지난 2015년 제1회 “dYap (dtc Young artist project)”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올해 선발된 신진작가들은 김영웅(회화)과 오현석(조각)이다.두 작가는 지난 1년여 동안 DTC 아트센터와 함께 작품 활동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논의, 실험했으며 그 결과물을 각자 개인전의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27일 오후 7시 30분 월간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연다. 첫째 날에는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고향임 보유자가, 다음날에는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21호 입춤 최윤희 보유자가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고향임 보유자는 2013년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로 인정됐으며, 최윤희 보유자는 2012년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21호 입춤 예능보유자로 인정됐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첫날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과 우리에게 친근한 민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박성원 기자] KT&G가 장애인 작가 창작 전시회 ‘제4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10월 14일~31일까지 개최한다. 이후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11월 5일~11월 21일)와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11월 25일~12월 12일)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올해 4회째를 맞는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한지혜 기자] 2021 세종국제무용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이번 무용제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을 배경으로 열린다. ‘세계평화를 위한 춤의 향기’라는 부제로 국내·외 10단체가 화려한 댄스필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댄스필름 공연으로 전환됐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유튜브 세종국제무용제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다.이번 무용제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의 장르로 4개의 해외무용단, 국내 6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정은혜 무용제 운영위원장은 “춤은 생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지역 미술·음악·무용 등 9개 예술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정서를 예술로 회복하기 위한 순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 이하 천안예총)는 오는 31일까지 제18회 '천안예술제'를 도솔광장과 삼거리 갤러리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를 병행하며, 관람객 발열 체크와 좌석수 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진행된다.16일 오후 4시 개막식은 제한된 관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공연장 상주단체 3곳이 오는 10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도시상징광장에서 합공 공연을 연다.이번 행사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위해 추진 중인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날 공연에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본아트컴퍼니 ▲세종챔버오케스트라 3개 상주단체와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온스테이지 무브먼트 ▲앙상블 랑 3개 관외 교류단체 등 총 9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공연 주제는 ‘THE 바람’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을 담았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작곡 거장 4인의 소나타 곡이 세종시에서 연주된다.소은선 피아니스트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독주회를 연다. 모차르트와 슈만, 스크리아빈, 베토벤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곡 프로그램 중 모차르트 소나타 18번은 그가 황녀를 위해 작곡한 유일한 곡이자 그가 작곡한 마지막 소나타이기도 하다. 두 번째 곡인 슈만의 소나타 2번은 완성되기까지 8년이 걸린 곡으로 내성적인 자아와 외향적인 자아 대립되는 두 가지 측면이 드러나는 곡이다.스크리아빈 환상소나타는 낭만주의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한글대학 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은 따뜻한 도서 ‘내 이름 쓸 수 이따’가 세대를 넘어서는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논산시가 오는 9일 제 575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5일~11월 5일까지 KT&G 대치 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16, 1층 로비) 에서 도서 ‘내 이름 쓸 수 이따’ 에 담긴 어르신 시화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는 논산시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KT&G 상상마당이 함께 손잡고 추진한 행사로, 유쾌하고 진솔하게 쓰여진 어르신들의 시와 그림을 통해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전예술의전당이 무대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하반기 새로운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는다.오는 8일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무대를 시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송년음악회' 까지 23작품 39회 공연으로 감동의 여정을 선사한다.▶클래식-거장과 전설의 내한무대오프닝은 러시아 음악의 거장이자 비올라의 전설,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리사이틀 시리즈로 21세기 하이페츠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18일)이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호흡을 맞추고,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
대한민국 마임의 살아있는 역사,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마임인생 50년을 회고하는 기념공연이 열린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유진규의 대표작들을 모아보는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오는 9일 하루 두 번의 무대로 선보인다.이날 오후 2시와 7시 각 공연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첫 공연 '빈손'은 한국적 마임의 대표작이자 세계에 한국 마임의 독보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알린 작품으로 유진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두 번째 공연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는 그간 공연해 온 작품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KT&G가 신인 뮤지션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1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을 발매했지만 아직 단독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한 뮤지션이 대상이다.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공연 홍보 및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은 2021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기호문화 STORY DOING Ⅱ'가 선정됨에 따라 단위 사업인 기호문화 융·복합 북콘서트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열리는 2021 기호문화 융·복합 북콘서트는 김종회 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 촌장,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 박홍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도 참여하는데, 모든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페이스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