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이 당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류 감량정책의 확대를 제안했다. 현재 진행 중인 RFID 지원사업이 음식폐기물 감량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한상화 의원은 28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당진시 음식폐기물에 문제점을 지적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진시에서 1만7399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했다. 시민 1인당 연 79kg을 버리는 셈이다.시는 문제해결을 위해 202
[당진·서산=최종암 기자] 당진시와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함으로써 인근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했다.시는 지난 28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김영명 당진 부시장, 구상 서산 부시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당진시·서산시 농협지부장 및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했다.이번 상호 기부는 당진과 서산 농·축협 임직원들이 인근 자치단체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에 동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당진시와 서산시 농·축협 임직원은 각 3000만 원을 당진시와 서산시에 상호기부하며
[당진=최종암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28일 당진지역 12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후원농산물은 당진시 순성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사과로 총 500kg(5kg, 100상자), 500만 원 상당이다.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8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세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객에 대한 관광지 교통편의 제공 ▲각종 체험관광 시 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 적극 지원 ▲철도 관광 상품의 공동 홍보 및 모객 지원 등을 협약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당진합덕역과 당진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의 노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는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내 3개 기관과 교통단체 봉사자 등 총 18명의 표창자가 참석했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 정체성을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부문(대상)과 개인 부문(우수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은 29일 서울특별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우수사례 공모전은 대상자 발굴 노력, 민간 병의원 협력, 업무 효율화 사례, 질환 개선 등 성과 달성 사례 부문으로 구분 실시됐다.시는 원격화상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가 충남 최대 규모인 기본형 공익직불금 443억원을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지급한다.2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1만 6195명, 지급면적은 22만 6786ha로, 총금액은 443억 3400여만 원이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 밭, 조건 불리 직불제로 지원했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된 것으로,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았다.지난해 대비 지급대상은 1228명, 지급면적은 282㏊, 지급액은 4억 4000만 원 늘었다.지난해까지 지급대상 농지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농기계 지원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지역의 어려움 해소를 돕는다.군은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영세 농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과 내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추진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농기계 교육장 신설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태안군이 추진 중인 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기계 임대, 농작업 지원 및 운반, 농기계 순회교육 등이다.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 지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에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24일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군은 지난 3월부터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농가 대상 신청을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SK온㈜,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계획에 대한 자문과 사업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태안=최종암 기자] 지난 제299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현실화 촉구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해당 건의안은 전재옥 부의장 외 의원 6명이 동의한 안건으로, 기후 위기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자는 것이 골자다.채택될 경우 농작물피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험보상제도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전 의원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순 보험료만 1조원 규모다.하지만 정부가 고시한 「농업재해보험의 보험목적물별 보상하는 병충해 및 질병규정」을 근거로 벼, 고추, 감자,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역사·문화 연구모임이 27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7월 발족이후 5개월간 활동사항을 공유했다.이들은 그동안 ▲당진 역사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 ▲당진 읍성 발굴터 일원 현장 견학 ▲관외 읍성 복원지 현장 견학(나주읍성, 서천읍성) 등 당진의 문화도시 체계 구축과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이들의 활동은 향후 당진시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모임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단계적·장기적인 계획수립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문화재 또는 관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8일 송산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행복키움 교육 ‘공감’ 사업을 마무리했다.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감’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집합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상 속 필요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기부 사업이다.앞서 7일 현대제철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복지재단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2000만 원씩 총 60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교육 운영비용을 지원한다.특히,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가 ‘국외소재문화유산의 보호 및 환수활용에 관한 법률’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대법원은 서산 부석사가 제기한 유체동산 인도 청구를 기각하고 일본이 약탈한 부석사 불상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부석사에 소유권이 없다고 판단한 바, 일본으로 반환을 앞두고 있다.하지만 서산시 의회는 “법적 분쟁 과정에서 불상이 일본에 의해 약탈됐음이 확인됐고, 고려 때 제작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은 일본 쓰시마(대마도)의 사찰 간논지에 있더라도, 불상은 쓰시마 불상이 아닌 ‘서산 부석사 불상’으로 명
[서산=최종암 기자] 이 시장은 27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라고 밝혔다.주요 성과로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사업 착공 ▲시청사 입지 선정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양림선 준공 ▲국제 크루즈선 취항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서산해미읍성 축제 로컬 100 선정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등을 꼽았다.이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축, 글로벌 안보 리스크, 내년도 정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12월 2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주최,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010-5407-0769)와 이메일(haemica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올해만 세 번째로 도전, 처음으로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시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생명중시 문화도시, 미래의 줄을 다리는 당진’을 비전으로 이번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당진시는 ▲지구와 인류의 위기를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 ▲자연과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풍요로움을 말하는 도시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도시를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시는 문화도시 조성 준비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2018년 8월 제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거론하며 농기계에도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항만과 자동차에 지원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와 달리 농기계에 대한 지원이 전무한 실태를 부각했다.안 의원이 서산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실태에 따르면 항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3만2300톤으로 전체 미세먼지 33만6066톤의 9.6%를 차지한다.이에 비해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에서 발생되는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이 당진천을 생태 건강성이 풍부한 미래형 하천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당진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이 시급하다”며 당진천을 활용한 주민정주여건 개선, 관광자원으로 변화를 서둘러줄 것을 집행부(당진시)에 요구했다.김 의원이 23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당진천 마스터플랜은 생태하천인 당진천이 사계절 시민이 즐겨찾는 당진의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다. 즉, 체계적인 종합정비로 건강하게 살고 싶은 시민 친화적 도시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는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MZ세대 건강 적신호를 우려하며 당진시 차원의 맞춤형 정책을 촉구했다. 환경과 생활방식이 노화를 가속화해 ‘부모보다 빨리 노쇠한 첫 세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전달했다.최 의원은 23일 당진시의회 제106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당진시 청년(MZ세대)들의 건강을 염려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MZ세대들은 학창시절부터 누적된 운동부족, 배달을 통한 초가공 식품섭취, 중독성을 높이는 플랫폼 경쟁, 유튜브와 OTT 등을 통한 수면부족, 취업·주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