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가 새해 벽두부터 세종시로 향했다. 예산군내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추진위)’ 집회에 동참하기 위해서인데, 지역 현안 사업이 관철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5일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리고 있는 집회에 참석했다. 이 집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21일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집회에 참여한 황 군수는 신양면 이장단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집회대열에 나서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군민의 열망을 전했다.황 군수는 "영하의 날씨에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홍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대망의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성실과 신뢰, 여유와 평화의 상징인 소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한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1년 새해에도 힘찬도약, 희망홍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2020년을 돌이켜보면 대외적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으며, 미중간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근면과 성실”그리고 책임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코로나 19확산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민간단체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참여와 군민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로 예산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우리 예산군은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출렁다리 방문객 400만
충남 내포신도시에 문을 연 유통매장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개장 행사를 진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삽교농협 내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내포유통센터)에 따르면, 개장식을 가진 전날(22일) 하루에만 4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전표 기준인 만큼 실제 방문객 수는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몰리면서 개인 위생과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다.특히 영업시간(오전 9시~밤 10시) 중 방문객 70% 이상이 오픈기념 할인
충남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관련해 대전·세종과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기자회견에서 '충청권 메가시티와 관련한 충남도 전략'을 묻는 질문에 “메가시티는 하나의 흐름이다. 생활·경제광역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충청권 광역메가시티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전을 중심으로 충북과 세종은 근접거리에 있다. 하지만 충남은 수도권과 인접해 이들과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22일 KBS방송국 본사 앞에서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열망하는 220만 도민의 열망을 담아 1인 시위에 나섰다.이날 윤 의장은 지난 2011년 KBS가 내포신도시에 충남방송국 건립부지를 확보하고도 경영난을 이유로 예산을 삭각한 전례를 들었다.윤 의장은 “재난·재해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전파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공영기관인 KBS가 투자 우선순위를 따지며 응당 제공해야할 할 충남도민의 방송서비스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KBS는 수백억원 대의 수신료를 내고도 기본권익을 제공받지
충남도 숙원 과제였던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이하 내포발전소)이 첫 삽을 뜨는 동시에 소송전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고형폐기물연료(SRF) 방식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한 지 2년여 만인 오는 23일 착공식을 강행할 태세지만, 반대 주민들은 허가취소 행정 소송으로 맞불을 예고했다.22일 도와 내포 집단에너지시설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내포발전소는 지난 2018년 9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에 당초 SRF에서 LNG 방식으로 변경을 추진했다. 그러나 내포발전소 민간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한국남
2020년은 양승조호가 출범한지 3년차, 임기 반환점을 돈 한해였다. 올해 충남도정은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최우선 과제인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에 방점을 찍었다.아울러 220만 도민 염원이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뉴딜 시대에 대응키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아쉬움도 있었다. 무엇보다 잇따른 '코드 인사' 논란과 충남도 컨트롤타워 역할 부재에 따른 기관유치 실패, 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감하면서 보도에서 다뤄진 주요 뉴스 키워드를 통해 올 한해 충남 예산군 주요 군정을 살펴봤다. -편집자주-내포 혁신도시 지정 ‘기대’와 ‘과제’올해 예산군의 가장 큰 이슈는 누가 뭐래도 내포혁신도시가 1순위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예산군뿐만 아니라 충남도 차원의 오랜 숙원인만큼 혁신도시에 기대가 높아졌다. 특히 군은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이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 이전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은 지난 21일 아침 서울 KBS 본사 앞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앞서 지난 17일 충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방송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KBS 충남방송국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1인 릴레이 시위를 계획했다.이에 따라 이승구 의장은 4번째 주자로 1인 시위에 참여 했다.KBS 충남방송총국은 지난 2011년 내포신도시에 건립부지를 확보했으나 10년째 설립이 답보돼 있는 상태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중 KBS방송국이 설
홍성군의회는 지난 18일 274회 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KBS가 전국 18개 방송총국 및 지역국을 운영 중이나,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충청남도"라며 "전국 도 단위 중 3번째로 많은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수신 환경과 지역 방송국의 부재로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KBS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방송의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마련
전국 11번째 혁신도시(내포신도시)로 지정된 홍성군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7일 환경 및 금융분야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방문해 충남혁신도시의 교통접근성과 도시정주기반, 이전 시 행정·재정적 지원사항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내포신도시는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세종정부청사와는 45분 이내 거리에 있어 최고의 지정학적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아울러 용봉산과 오서산, 남당리, 죽도 등 천혜의
충남 내포신도시 개발정보를 빼내 부동산 투기에 활용한 충남도청 고위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제3형사부(김현석 부장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남도청 국장급 공무원 A(59)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충남도청 6급 공무원 B(48)씨에 대해서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
충남 예산군의회는 지난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제26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군의회는 제266회 정례회 기간 동안 군정질문을 통해 현안을 점검했으며, 2021년 본예산을 심사 의결하고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특히, 군의회는 이날 정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 촉구 결의안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삽교역 신설 적정성 검토에 고속철도 특성을 반영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또 충남 혁신도시 지정
홍성군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 군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군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여 체육역량강화 시책을 추진하고 야구장 조성, 국민청소년체육센터 건립, 장애인수영장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며 지역 체육발전을 견인해나갈 방침이다.현재 군에는 야구동호회 18개 팀과 리틀야구단, 한국K-POP고등학교 야구부 등 450여명의 야구인이 있으나,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구장은 2개소(내포신도시, 남장리)에 그쳐 야구장 신설 요구가 지속돼 왔다.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충남 예산군은 예산소식지 실무편집위원회를 통해 ‘2020년 올해의 군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충남(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예산군과 충남도는 그동안 혁신도시 제외로 불균형이 거듭되면서 추가 지정을 촉구해 온 가운데 균형위는 10월 8일 충남 혁신도시 지정 안을 최종 의결했다. 군은 이번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 의결을 통해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해선복선전철 가칭 ‘삽교역사’ 신설 군민 염원 간절지난 10월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가 지정되는 등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방안과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가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뜻으로 KBS충남방송총국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며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먼저 우희창 전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방송의 중앙집권화와 KBS충남방송국 설립의 당위성’이란 발제에서 “충남은 전국적으로 지상파 지역방송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청자 주권이 박탈당한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우희창 “타 지자체와 연대해 공영방송 정책 변화 추진”“수신료 인상 고리, 전
황선봉 예산군수가 군의 숙원사업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신설에 대해 “올해 안 되면 내년에 꼭 신설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황 군수는 25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군정연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10년이 넘도록 삽교역이 신설되지 않아 아쉽고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특히 “연말까지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만약에 연말까지 해결이 안되면 내년도에 꼭 신설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적극 노력하겠다. 의원들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다만 “예산군이 충남도청과 도의
충남도가 내포시대를 맞은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대전을 비롯한 타지역에 대한 소비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업무추진비, 물품구입비 등 공공비용 예산을 예산·홍성지역 업체에 균형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방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제30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업무추진비, 물품구입비, 소규모공사 수의계약 등 공공비용은 예산. 홍성군에 소재한 업체에 균형있는 예산을 집행하도록 주문했다. 이후 2년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내포신도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문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24일 제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가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최근 국무총리가 언론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현 정부 임기 내 진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는 충남과 대전의 혁신도시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어 “앞서 우리 도는 소방복합치유센터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번번이 고배를 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