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가해 반도체·IT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MWC(Mobile World Congress)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 1987년 첫 전시회 이후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불린다.올해에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9만 5000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ICT축제로 2월 26일~29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되고 있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MW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대상지’로 나성동과 보람동 2곳을 최종 선정했다.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 지원, 거리 활력을 위해 2020년부터 시와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해 오고 있다.사업대상지는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공존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나성동, 보람동을 최종 선정했다.시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교육센터’가 조치원읍 (재)세종테크노파크 1층에 문을 열었다.(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6일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공공기관장, 교육생, 시민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공직자교육센터는 세종시 공무원,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교육 개발·운영을 전담하게 된다.공직자교육센터의 주요 업무는 ▲세종시 신규임용 공무원 기본교육 ▲세종시 재직 공무원 직무역량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나들e 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28일부터 가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숲나들e란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자연휴양림을 통합적으로 검색·예약·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2018~2019년 구축)을 말한다.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기준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연간 이용객이 1900만 명을 넘어섰다. 숲나들e 가입자 수도 580만 명을 육박했으며 가입된 자연휴양림은 176곳이이다.그동안 주말, 성수기(7~8월) 예약 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보건복지부 2차관이 ‘분만·소아 진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6일 오후 4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과 전국 주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응급,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복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 참석과 화상으로 참여했다.박민수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원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늘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최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조경‧산림‧원예 등 정원분야를 전공한 대학생(졸업생 포함)과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치유정원(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 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세종, 대전, 춘천, 남양주, 남해·진주 지역 내 대상지 25곳 중 1곳을 정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6일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대를 지원하고 대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9일부터 BRT급행간선버스 B1노선 요금을 당초 17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한다. 구간 간 요금 기준은 교통카드 금액 일반인 기준 대전 내, 세종 내에서는 2000원, 대전에서 세종, 세종에서 대전은 2300원, 대전에서 오송까지는 2600원이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전과 동일하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1월 1일 자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운송업체의 환승수입금이 감소했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건비와 연료비가 매년 상승했음에도 운행 요금을 동결해 누적돼 온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이스포츠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와 이터널 리턴 2024 정규시즌을 단독 유치하고, 3월 1일부터 ‘PMPS 시즌0’을 시작으로 경기를 개최한다.PMPS 결승시리즈 4개 시즌 12경기와 이터널 리턴 결승시리즈 4개 시즌 7경기, 총 19개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PMPS’는 국내기업인 크래프톤이 개발해 지난 2018년 5월 공개한 게임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초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기준 세계 2위의
[류재민 기자]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별위원회(위원장 권선필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지난 23일 숭실대 미래관에서 ‘지자체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김희선 계장(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자체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성과’, 권선필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 1년 평가와 개선 방향’을 주제 발표했다.이어 하동현 교수(전북대 행정학과), 이상범 실장(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 박관규 센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 정월대보름 행사가 신·원도심 곳곳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먼저 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방문객 3000여 명의 참여 속에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신도심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추억 속의 가오리연, 방패연과 창작연, 대형연 등이 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상공을 날아올랐다.연 높이 날리기 대회 예선에는 300개 팀이 참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정은진 기자] 올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종시와 공주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24일 축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이번 축제에는 ▲형형색색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하는 전문가의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박성원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대상은 관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섭취량 상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방사능 검출 이력 식품 등이며 특히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식품에 대한 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대전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4, 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및 옥상 물탱크 철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노후 급수관 개량 및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노후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있다.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내부의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총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은 물탱크 1기당 최대 8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대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건축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시공 중인 일반건축 및 공동주택, 공사중단 건축물 등 82개소다. 시는 82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 토공 상태(지반침하, 굴착사면, 절토부, 흙막이, 옹벽 등) △가 시설물 설치 상태(거푸집, 동바리 및 비계 등) △건설 기계 장비 설치 상태 △공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갑 이지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성동 등 서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직판매 판로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 기성동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편의성 있도록 제공할 수 있는 판로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로컬푸드파머스처럼 대전 서구에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판매 장터 구축 활성화를 주장했다.실제로 현재 기준 대전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유성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올해 1월 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증명 절차를 위반한 경우 벌칙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가능하다. 또 「사법경찰직무법」이 함께 개정되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담당공무원에게는 현장단속을 위한 사법경찰권이 새롭게 부여된다.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의적인 절차 위반 또는 원목 혼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