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는 28일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9일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체결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캠코는 총액 1400만 원을 대전시·동구·서구·대덕구 등 지자체에 기부했다. 김태룡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오늘의 기탁식을 통해 캠코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분들께서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전직 야구선수가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는 다가구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이 연루된 8명을 사기 및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속칭 '깡통주택'의 소유자인 A씨는 공인중개사로 깡통주택 매입 및 전세사기계약 중개 등을 담당한 브로커 B씨(별건 구속 수용 중), B씨에게 깡통주택 매수 명의를 제공한 '바지 임대인' C씨 등과 공모해 대전시 소재 깡통주택 5채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하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9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북측에서 대전 꿈씨 시조 꿈돌이의 주․야간 놀이터인 ‘별빛광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93대전엑스포 이후 서른살이 된 꿈돌이! 우주 감필라고 행성(백조자리)에서 온 우주요정이자 ‘대전 꿈씨’의 시조이기도 한 그가 사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한빛탑이다.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의 탄생을 재조명하고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롭게 꾸며졌다. ‘별빛광장’은 점토 블록을 재활용해 플랜터를 만들어 수국과 각종 조경수를 심어 계절 특화 정원을 만들
[한지혜 기자] 대전여성단체연합이 디지털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한 대전시의회를 규탄했다. 이들은 27일 성명서를 내고 “성평등 민주주의 퇴행에 앞장서는 대전시의회는 더이상 필요없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진화하고 있는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의 활동을 폄훼하며 예산을 전액 삭감한 의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디지털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2020년부터 운영됐다. 2018년 발생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시작으로 만연한 사회 범죄로 대두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정은진 기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16번째 소방히어로의 주인공으로 중앙소방학교 오효찬 소방위를 선정하고 감사장과 타이어교환권을 전달했다.오효찬 소방위는 2004년 임관 이후 약 20여 년간 크고 작은 재난 사건 현장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인명을 지켜낸 베테랑 소방관이다.2018년 이후부터는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소방학교 교관으로서 신임 소방공무원 2500여 명과 간부후보생 100여 명, 소방공무원 현장전문가 4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국방부재난부대 등 유관기관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박요한)과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회장 신금철)이 ‘장애인 소득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두 기관은 27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생산 물품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8곳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판매시설 운영현황 보고와 세종지역에서 생산되는 사무용지와 점보롤, 모래소독, 판촉물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확대 방안을 넘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도 뜻을 모았다. 신금철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도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민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A목욕탕 '감전 참사'에 대한 진상 조사가 앞으로 한 달 가까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6일까지 1~2차 세종경찰에 의한 합동 감식이 이뤄졌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7일 세종경찰청 및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 A목욕탕 감전 사고로 인한 3명 사망 참사는 지난 24일 새벽 발생했고,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시 등에 의한 협업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경찰의 합동 감식 결과로 모아진다. 사건 당일 1차에 이어 지난 26일 2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27일 오후 2시부터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교육발전포럼을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지역 공교육 발전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추진이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다.본 포럼에서는 이해영 보훈교육연구원장의 ‘지자체-지역대학 연계 모델 개발을 위한 모색’과 박현용 덕성여대 교수의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 방안’ 주제
[한지혜 기자] 대전·충남지역 환경단체가 올해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 중 긍정 뉴스는 3개, 부정 뉴스는 5개, 제안은 2개였다.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6일 올해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언론 보도 비중, 상징성과 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과 중요성, 향후 발전과제 내포 등이다. 첫 번째 긍정 뉴스는 환경부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정한 31번째 국가습지, 갑천자연하천구간이 뽑혔다.갑천습지는 도솔산(월평공원)과 갑천이 접한 곳으로 산림·하천·습지 생태계가 공존하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목욕탕의 감전사망 사건을 두고, 유례없는 후진국형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24일 오전 5시 37분경 조치원읍 한 목욕탕에서 70대 입욕객 3명이 감전됐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3명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유형은 세종시에서는 일어난 적 없는 전례없는 사고다. 사고가 일어난 시설은 1984년 승인된 건축물이다. 노후화된 시설로 매년 1회 '전기안전관리법 제12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안전 점검을 받아왔다. 지난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시설 서기)이 그 주인공.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평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