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기간 12만 5천㎡ 부지에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7시부터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마당컬(마당극+뮤지컬)이 열린다.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김유정 단편소설 ‘동백꽃’과 ‘봄봄’을 각색한 ‘청사초롱’을 선보일 예정이다.족보박물관도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된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를 앞두고 준비한 ‘이름담기’ 특별전시전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
대전 중구 지원민방위대가 지난 5일 대전시가 주최한 ‘2019년 지원민방위대 워크숍 및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구별로 8명의 여성민방위대원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중구는 두 부문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27명의 어린이집 교사로 구성된 중구 지원민방위대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릴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해 전국 여러 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홍미영 대장은 “평소 원아들과 함께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안전훈련을 해오고, 대원들과 틈틈이 연습했던 노력으
대전 중구는 6일 오후 7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한마음 야학 졸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청사 1층 로비에는 졸업생들이 쓴 시와 한마음 야학의 30년 세월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됐다.또 올해 검정고시를 합격한 40명(초등과정 6명, 중등과정 16명, 고등과정 18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고, 교육생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1989년 7월 갈마동 시멘트 하치장 천막교실에서 시작한 한마음야학은 정규 교육과정을 제대로 밟지 못한 성인들에게 무상 한글·셈법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4년간 120여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
대전 중구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요원' 38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중구민 또는 지난 2015년 인구총조사 등의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우대 채용된다.신청은 중구 기획공보실을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30일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으로, 문의는 기획공보실로 하면 된다.한편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동시에 현장확인 또는 방문면접으로 실시된다. 중구는 약 10만 2천여가구가 조
대전 중구 석교동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협의회는 5일 지역 노인 40여 명을 모시고 석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염색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자원봉사 회원 10여 명은 세월이 고이 앉아 흰머리가 많은 노인을 모시고 염색약을 촘촘히 발라드리며 곱게 머리를 염색 시켜드렸다. 또 부침개와 어묵탕도 간식으로 준비했다.송진실 회장은 “검은 머리로 젊어진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오늘 하루가 참 보람됐다”고 말했다.김태수 동장은 “염색봉사에 참여하신 회원들께 감사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577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수요분석과 만족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행정안전부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투명한 행정정보 공개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저출산·인구감소 대응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가족과 함께 라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를 맞아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박인숙 강사가 가족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 100세 시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전 중구는 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뿌리공원 조성을 위한‘행평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구 사업관계자와 사업전담 TF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컨설팅에 참여했다.보고회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후 중간결과와 세부내역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재 뿌리공원에서 부족한 숙박과 체험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환경영향 평가용역과 사전재해 영향평가 결과 등이 상세히 발표됐다.계획대로 2022년 제2뿌리공원이 완공되면 기존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대전 중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2019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를 앞두고 체납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7일 간 2억여원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체납자 중 대다수가 최근에 부과한 세금 납부를 잊은 경우가 많은 점에서 착안해 구는 지난달 26일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건만을 체납한 3300여명을 대상으로 납부안내와 계좌를 알리는 문자를 EGS프로그램을 사용해 발송했다. 메시지 발송 이후 2일까지 징수한 자동차세 체납액은 모두 2억 4천 1백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한 징수액이다.
대전 중구는 제13호 태풍의 북상으로 이번 주 개최예정이었던 마을 축제를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제7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은 10월 11일 오후 5시 서대전역광장에서, ‘제10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태평교 유등천 하상에서 펼쳐진다.마을 축제 담당자는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출연진을 섭외하고, 홍보까지 나서며 열정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는데, 연기되어 조금 아쉽지만, 축제가 연기되면서 좀 더 생긴 시간만큼 축제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홍보로 지역 주민 모두가 흥겹게 즐기는 축제
대전 중구는 4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에서 다문화가정의 여성들과 추석 명절음식을 장만하며 한국문화와 전통음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각기 다른 동에서 행사에 참석한 16명의 다문화여성은 부녀회원들의 도움으로 파전, 동그랑땡, 산적을 만들어 보고, 송편을 빚는 등 사이좋은 고부와 같이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장만한 음식은 지역 소외이웃 100여 가정에 전달되며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추석을 만들었다.민희영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문화가정이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배워보는 좋은 시간이 된 것
대전 중구는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용훈)로부터 저소득 가정의 훈훈한 명절나기를 기원하는 추석명절 지원금 2080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금은 416세대에 5만원씩 전달된다.박용갑 청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