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등 8개 종목에 대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산악레포츠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산림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총 8가지 종목 △산악승마 △행글라이딩 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로프체험시설 △산악자전거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2024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상정 검토 안건을 논의한 뒤, 각 시도에서 협조 사항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으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대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지방시대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대전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시행계획(안)
[세종=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세종시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경찰 고위직 퇴직자가 내정됐다. 지난 1~3대 감사위원장이 모두 공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사 기조 변화가 뚜렷하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3일 개회하는 제87회 임시회에서 제4대 세종시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정자는 충남 출신으로 서울과 전남, 충북, 충남 등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다 경무관으로 퇴직했다.총경 승진 후에는 수사, 형사과에서 역량을 보이며 줄곧 ‘공정한 경찰’을 강조해왔다.최민호 시장의 이번 인사는 세종시 출범 이후 1~3대 감사위원장이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물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중 1ha 당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두릅(1325만 9000원/ha)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임산물소득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6호)로서 15개 임산물에 대한 단위면적 당 소득, 경영비용 등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품목은 산마늘(1194만 6000원/ha), 고사리(978만 4000원/ha)로 조사됐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충북=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충북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린다.다만, 전임자인 김갑수 전 대표이사가 임기를 1년 앞두고 그만둔 후 재응시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는 점에서 재발탁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북도의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심의한다. 후보자는 김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다. 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29일 의결한다.김 후보자는 청주 출신으로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명절(2.9~2.12)을 맞아 우리 산에서 자란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 명절맞이 임산물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우체국쇼핑 ‘청정임산물 브랜드관’,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을 통해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148개 업체의 800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곶감, 표고버섯, 견과류 등이 대표상품이며, 고사리, 곤드레와 같은 산나물류와 산양삼, 더덕 등 약용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박성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열린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7월 정식 출범한 위원회는 그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과 운영에 힘써왔다.2024년에는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업무로 △대전형 과학 치안 고도화 사업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지원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정신질환 응급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한다.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박성원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기억다짐사업 폐기해버린 이장우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대전지역 7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폐기에 대해 사과하고, 세월호 참사를 대전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예산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해마다 진행해 온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예산을 전액 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내달 1일부터 개편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접수받는다.특히 대출한도를 확대하고 대상 주택도 늘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변경했다.22일 도에 따르면 고금리 지속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목적으로, 올해 대출한도를 지난해보다 8000만 원 늘어난 최대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했다.대상 주택도 기존 임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2억 원 이하 주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달 12일부터 20일 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22일 시에 따르면,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상가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구)효성세종병원까지 360m다.해당 기간 중 주정차 가능 시간은 현행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 확대·허용된다.다만, 해당 구역 내여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내 유일무이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이 문화·편의 시설 유치로 복합문화공간이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지난 12월 세종 신도시에 국내 최초 독립형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하면서 국립박물관단지에 대한 관심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올해 2구역 잔여부지에 1구역의 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 및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해당 계획이 가시화되면, 세종신도시의 중심부를 담당하고 있는 S-1생활권에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
[한지혜 기자] 세종시 어린이 친화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이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시립도서관을 포함해 공공도서관은 15곳, 공립작은도서관은 9곳이 운영되고 있다.시립도서관에는 1층과 2층 유아·어린이 자료실, 2층 어린이 작업공간 ‘모야’, 3층 종합자료실 내 청소년 전용공간 ‘이도’ 등이 설치돼있다. 특히 ‘모야’와 ‘이도’ 공간은 전국 어린이·청소년 서비스 모범사례로도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 시립도서관 ‘모야’ 이용객은 6000여 명, ‘이도’ 이용객은 6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시립도서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정말 재밌어요. 아기자기한 놀이 공간이 많아서 좋아요."지난 18일 방문한 세종동(S-1생활권) 국립어린이박물관에는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움직임이 가득했다. 박물관에 마련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부모들은 흐뭇한 눈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김 모(보람동) 씨는 "세종시에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이런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면 해요"란 소감과 함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국내 최초 독립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18일 대전시청에서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의 부분이전을 계기로 지난해 8월 국방 인공지능(AI)·반도체 발전 포럼, 12월 국방반도체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국방반도체 관련 협력을 지속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반도체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강화 등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대전시는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을 확충하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6850억 원을 지원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어려운 기업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지원자금을 마련했다.지원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은 규모를 축소하고 자금 수요 증가로 지원실적이 높은 자금은 증액했다.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 원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 원 ▲혁신형 자금 1050억 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 원 ▲특별 경영 안정 자금 1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8일 문화시설 건립 시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날 오전 시정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 ‘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해 건축디자인을 결정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올해부터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교류 네트워킹의 대표 장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는 시범사업으로 출범한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지난 한 해 대덕특구 출연연과 카이스트 등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하여, 미래전략 ABCD 4대 핵심산업과 첨단기술을 주제로 확대 발전시킬 전략이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서예진흥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대전시 서예진흥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예진흥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기관으로 서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예 관련 연구 및 조사, 서예창작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서예진흥원은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올해 사업비는 4억 900만 원이다.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서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년층(20~29세) 비중이 전체 인구의 10%로 전국 최저인 세종특별자치시. 시가 올해 공동캠퍼스로 5개 대학 입주에 맞춰 새로운 청년 정책을 시도한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조치원 소재 홍익대와 고려대, 장군면 한국영상대에 이어 집현동(4-2생활권) 공동캠퍼스로 5개 대학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임대형 캠퍼스로 한밭대와 서울대학원, KDI대학원, 충남대, 충북대가 순차 입주 예정인데, 당장 행복청과 LH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