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과 ㈜부여전통문화연구회(대표 이한숙)이 부소산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부여 동헌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부여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재가 역사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부여 동헌은 백제 사비시대 왕궁터인 관북리 유적지 내에 있으며, 각각 앞면 5칸과 옆면 2칸의 규모로 건물 외부에는 광장 형태로 유네스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함께하고 있다.세부
청양군의회가 국비까지 확보된 사업을 무산시키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합리적인 명분 보다는 집행부를 상대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시선이 강하다.2일 청양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청소년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모임’(이하 주민모임) 12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청양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의회는 청소년재단 설립과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을 즉각 승인하라”고 요구했다.주민모임은 “군정을 보면 노인·장애인 복지에 비해 유독 영유아·아동·청소년 복지가 열악하다”며 “타지역
부여군이 문화유산의 회복과 가치발굴을 위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을 정림사지박물관에서 개최한다.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여군과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충청남도국외소재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이하 조사단, 단장 김 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반출문화재 조사·연구를 진행한 조사단(단장 김 연)에 의해 확인된 반출·환수문화재의 사진 전시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백제보살반가
충남 부여군 제28대 조대호 부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년고도 부여의 중흥과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부활, 네 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문화중심도시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군의 시급한 당면 현안인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극복,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여, 국비 확보 총력, 세대 간 또는 계층 간 갈등 등 해소부터 하나하나 차분히 해결해 오늘로서 반환점을 돈 민선 7기의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새벽녘에 뜨는
공주대학교는 1일 대학본부 앞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학군사관후보생 40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공주대 학군단 후보생 40명은 오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기본 전투 기술 숙달과 화생방, 개인화기 등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에 필요한 훈련을 받게 된다.
청양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최의한 의원이 선출됐다.군의회는 1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투표결과 의장에는 최의환 의원, 부의장에는 나인찬 의원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 김옥희 의원이 선출돼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의환 의원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꿈과 행복으로 희망찬 청양군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
충남 청양군이 1일부터 정산면 서정리 일원에 광역상수도 망을 연결, 기존 지하수원이 안고 있던 우라늄 검출 문제를 해소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서정1리 마을회관에서 통수식을 갖고 대청댐을 수원으로 하는 수돗물 공급을 알렸다. 공주시 신풍면 신풍배수지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 양은 1일 최대 2300톤. 군은 광역상수도 공급망을 향후 목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군은 또 지난해 불거졌던 우라늄 검출문제와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정산정수장 식수 사용 주민 2947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
충남 청양군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청양읍 은혜아파트 옆 어린이공원을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구성한다.이 사업은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속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5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물놀이장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얕은 수심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조합 놀이대, 바닥 분수, 워터샤워, 우산 분수, 파고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이곳은 은혜아파트, 청양연립, 현대빌라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유치원과 도서관 또한 가까워 주민과 어린이 접근성이 좋다.군 관계자는 “청양군
김윤호 신임 청양부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김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한 뒤 충혼탑 참배, 박승일 청양군노인회장 예방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예산 출신의 김 부군수는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도 공보관, 감사관,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등을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정책과장직을 수행했다.김 부군수는 “지방행정의 최고 가치인 복지실현에 목표를 두고 군민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고유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9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7월 1일을 앞두고 향후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박정현호 부여군은 임기 초기부터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 외지에서 들어오는 기업형 축사,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청정부여 123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군민의 정주환경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올해 6월 10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는 환경정책부문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굿뜨래 친환경 청정 농업도시에서 유네스코 친환경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충남 청양군이 7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청양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기존 종이 상품권에 이어 휴대기기를 활용한 전자식 화폐 통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성과 전달성을 높이고 상품권 유통량을 확대하겠다는 것.군은 특히 모바일 상품권 발매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종이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에 대해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갖는다.현재 종이 상품권은 군내 마트와 소매점, 전통시장 등 65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3
30일 임기를 마무리 하는 제8대 전반기 부여군의회. 2년여 동안 벌여온 의정활동을 돌아보자. 제8대 부여회는 전반기동안 총 14회의 임시회와 5회의 정례회를 치르며 13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 총 7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행정사무감사에는 189건을 건의·시정 주문하면서 군정 전반에 관해 군민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과 군정 전반을 날카롭게 살폈다. 이밖에도, 의정협의회를 통해 집행부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원활한 군정 추진을 도모했다. 특히, 2019년부터 처음으로 실시 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는 세분화·전문화가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