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청양읍 은혜아파트 옆 어린이공원을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구성한다.이 사업은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속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5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물놀이장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얕은 수심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조합 놀이대, 바닥 분수, 워터샤워, 우산 분수, 파고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이곳은 은혜아파트, 청양연립, 현대빌라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유치원과 도서관 또한 가까워 주민과 어린이 접근성이 좋다.군 관계자는 “청양군
김윤호 신임 청양부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김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한 뒤 충혼탑 참배, 박승일 청양군노인회장 예방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예산 출신의 김 부군수는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도 공보관, 감사관,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등을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정책과장직을 수행했다.김 부군수는 “지방행정의 최고 가치인 복지실현에 목표를 두고 군민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고유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9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7월 1일을 앞두고 향후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박정현호 부여군은 임기 초기부터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 외지에서 들어오는 기업형 축사,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청정부여 123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군민의 정주환경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올해 6월 10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는 환경정책부문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굿뜨래 친환경 청정 농업도시에서 유네스코 친환경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충남 청양군이 7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청양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기존 종이 상품권에 이어 휴대기기를 활용한 전자식 화폐 통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성과 전달성을 높이고 상품권 유통량을 확대하겠다는 것.군은 특히 모바일 상품권 발매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종이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에 대해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갖는다.현재 종이 상품권은 군내 마트와 소매점, 전통시장 등 65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3
30일 임기를 마무리 하는 제8대 전반기 부여군의회. 2년여 동안 벌여온 의정활동을 돌아보자. 제8대 부여회는 전반기동안 총 14회의 임시회와 5회의 정례회를 치르며 13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 총 7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행정사무감사에는 189건을 건의·시정 주문하면서 군정 전반에 관해 군민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과 군정 전반을 날카롭게 살폈다. 이밖에도, 의정협의회를 통해 집행부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원활한 군정 추진을 도모했다. 특히, 2019년부터 처음으로 실시 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는 세분화·전문화가 강조
부여군의회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진광식 의원을 선출했다.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후반기 부여군의회 의장으로 진광식 의원을, 부의장으로 이대현 의원(미래통합당)을 선출했다.또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정태영 의원(통합당), 총무위원장으로 민병희 의원(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으로 박상우 의원(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의장으로 선출된 진광식 의원은 “협치와 소통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8대 후반기 부여군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부여군의회는 다음
제8대 전반기 청양군의회가 약 311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군의회가 공개한 전반기 결산자료에 따르며, 정례회 5회를 비롯 총 20회 20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2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 총 249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20건 등 총 31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또 9건의 5분 발언을 통해 정책대안과 해법을 제시했으며, 지난해 3월 한전청양지사 통폐합 논의에 맞선 청양군의회의 반대 결의문 채택과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서울시 상생상회 입점 건의, 운곡 제1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와의 갈등 시 주민 피해 예방
지난 2018년 7월 청양군 부임 이후 2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기준 청양부군수가 30일 이임한다.김 부군수는 민선7기 김돈곤 군수 취임에 맞춰 부임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군정 현안과 민생을 두루 살피며 공모사업 63건을 유치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그는 공직사회 내부 변화에 힘써 2년 연속 반부패‧청렴 우수기관, 자원순환평가 최우수기관, 지역통합돌봄 서비스 우수기관,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기관 선정 등 청양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김 부군수는 군정 기조에 맞춰 농촌형 자족
청양군의회가 6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청양군 지방공업단지 조성 및 분양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군정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추진과정에서 잘못된 집행관행과 오류 등 문제점에 대해 시정 91건, 건의 17건, 우수사례 6건 등 총 114건을 시정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구기수 의장
충남 부여군이 충청권 최초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전액 지원하고 대상 연령을 확대 시행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연간 20만 원씩을 사용할 수 있는 행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6월 기준 부여군 행복카드 발급대상자는 모두 8,300명으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으며, 전년보다 6억 3490만 원 증가한 16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특히, 올해는 부여군이 지역 농촌사회 고령화 실정을 반영해 지원 연령 범위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민 ‘대화마당’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동학습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5일 비봉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조직과 규약’을 주제로 첫 번째 대화마당을 가졌다고 밝혔다.대화마당은 그간 분기에 1회 개최하던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장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오는 9월 ‘마을 회의와 기록’, 11월 ‘마을 공동재산’을 주제로 계속될 예정이다.군은 대화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정책영역별 선행 사례를 접할 기회와 포럼 등 정보공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읍면 순회 형식으로 운영될 대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해 백제보 개방으로 인한 지역 갈등을 민관 거버넌스로 해결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부여군은 지난해까지 ‘부여사랑상품권’이라는 지류형 지역화폐를 발행했으나 소비와 환전의 불편함 등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발행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