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서울시민' 신 모(81세)씨가 임야 35.8ha를 17일 시에 기부했다. 신 씨가 기부한 임야는 공시지가로 환산해도 약 20억 원에 이른다.신 씨는 "평소 사회환원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행에 옮기게 됐다. 이 땅이 서산시 지역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면서 음암면 탑곡리의 본인 소유 임야 35.8ha(10만 8000여 평)을 아무런 조건 없이 서산시에 기부채납 했다.신씨가 기부한 임야는 5월말 소유권이전 상태를 마치고 시로 귀속된 상태다.시는 늦게나마 지난 17일 신씨에게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코자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20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아로니아 가공제품 1500세트를 홈쇼핑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해 전국에 홍보한 것.방송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는 서산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제품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나아가 홍보물 제작과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동영상 제작, 스토리텔링 등 비
당진시가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당진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결산 고시에 따르면 2019년도 당진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2091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7억 원이 증가했고, 세출 결산액은 9442억 원으로 전년대비 1268억 원 증가했다. 예산현액 1조 2013억 원보다 세입은 많으며 세출은 적어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별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111억 원(2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1419억 원(15.0%)순으로 집행됐다.또 당진시의 총 자산 규
당진시는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환급금을 되돌려주기 위한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 납부 후 감면신청,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에 따라 권리자의 청구 행사가 불가능하다.현재 당진시 미환급금(2020년 7월 16일 기준)은 도세 2300만 원, 시세 1억 3800만 원에 이르고 있다.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방세 납부 시스템
당진 원당중학교(교장 류병남) 3학년 박민재 군이 제18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원반과 포환던지기 모두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해 개최된 3개의 전국 육상대회에서 3연속 2관왕에 올라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남중부 원반, 포환던지기의 유망주인 박민재는 17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4회 대회부터 깨지지 않던 19m 32의 기록을 제치고 19m 44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18일에는 원반던지기 결승에서 8회 대회 때부터 깨지지 않던 61m 39의 기록을 무려 1
태안군이 무동력 카약으로 대한민국 최서단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왕복하는 챌린지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었다.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간 카약을 타고 근흥면 신진도에서 출발, 격렬비열도를 돌아오는 120km 왕복 ‘격렬비열도 챌린지’를 마쳤다고 밝혔다.‘격렬비열도 챌린지’는 ‘격렬비열도’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국토 최서단에 위치해 ‘서해의 독도’로 불리며 영해 서쪽 넓이를 결정하는 영해기점이자, 해양영토 보전 및 수산자원·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 할 지리적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인 ‘2023년 성평등 파트너 도시 지정’을 목표로 올해 지역적 특성과 여성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여성의 일자리·일거리 중기계획 마련과 거버넌스 운영’을 계획했다. 여성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지난해 7월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된 ‘당진여성 100인 토론회’에서 1순위로 제안된 정책은 ‘여성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었다. 이에 시는 해당 부서와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한 협업을 시작하고, 같은 해 9월 여성일자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은 2020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교육 과정에서 전체 909명의 수강생 중 817명이 수료해 직전 학기 대비 9%가 상승한 89.9%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1학기는 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이 학습자의 학습계획을 사전 평가해 선발제를 시행한 첫 학기이다. 문자, 메일, 전화안내 등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개원 이후 가장 높은 수료율을 달성하였고,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도 4.3점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체험기관을 발굴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인증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23년 7월 15일까지 3년이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청소년 진로체험을 시행하고 있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내용, 체험기관 시설 등
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가 다양한 대학의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심화과정을 선도하고 있다.학과체험은 다양한 학과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과를 고 1, 2학년에게 직접 소개함으로써 전공적합성과 진로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17일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공주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소개된 학과는 응급구조학과, 게임디자인학과, 경영학과 등 학생들의 요구가 많은 10개학과였다.
홍성군은 지난 20일 ‘시 전환’ 로드맵을 마련키 위한 ‘추진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용역사업 추진성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임정빈 성결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시 전환 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인구증가, 도시 산업발전, 지역 균형발전 등 장점을 설명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
당진시의회가 21일 후반기 첫 임시회(제75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가졌다.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의회는 당진시 시정 전반에 대한 2020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위원회별 세부안건으로는 운영위원회 소관의 ▲당진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총무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