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새로운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1기 마을자원조사단 9명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단 9명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일~3일간 지역과 마을 이해하기, 인터뷰와 기록 작성법 등 역량강화과정을 소화했다.마을자원조사는 인구가 급속하게 빠져나가면서 쇠퇴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의 각종 정보를 축적, 중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갖출 목적으로 진행된다.이 조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군내 18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기초조사와 6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주제조사를 추진한다.올해는 기초 전수조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체계적인 설립 준비과정을 거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하 청양활성화재단)이 6일 공식 출범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청양활성화재단은 지난달 26일 임원진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1실 2센터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기획운영실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모두 54명의 인력이 배치되는 청양활성화재단은 ▲부자농촌지원센터 ▲공공급식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대전 유성구 학하동 로컬푸드 직매장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을 총괄한다. 특히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확립과 공동체 지원업무를 중심으로 민관 협치, 농
청양고추와 양념치킨의 환상적인 조합이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청양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일오삼(대표 신동욱),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석)과 청양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처갓집 양념치킨’의 새로운 맛 창조에 들어갔다.협약에 따라 한국일오삼은 청양고추 등 청양지역 농산물을 자사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 메뉴에 활용하면서 청양군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지역홍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국일오삼은 앞으로 청양고추 등 연간 50여 톤의 청양산 농산물을 구매해
충남 부여군과 ㈜부여전통문화연구회(대표 이한숙)이 부소산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부여 동헌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부여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문화재가 역사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부여 동헌은 백제 사비시대 왕궁터인 관북리 유적지 내에 있으며, 각각 앞면 5칸과 옆면 2칸의 규모로 건물 외부에는 광장 형태로 유네스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함께하고 있다.세부
청양군의회가 국비까지 확보된 사업을 무산시키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합리적인 명분 보다는 집행부를 상대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시선이 강하다.2일 청양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청소년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모임’(이하 주민모임) 12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청양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의회는 청소년재단 설립과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을 즉각 승인하라”고 요구했다.주민모임은 “군정을 보면 노인·장애인 복지에 비해 유독 영유아·아동·청소년 복지가 열악하다”며 “타지역
부여군이 문화유산의 회복과 가치발굴을 위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을 정림사지박물관에서 개최한다.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여군과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 충청남도국외소재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이하 조사단, 단장 김 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반출문화재 조사·연구를 진행한 조사단(단장 김 연)에 의해 확인된 반출·환수문화재의 사진 전시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백제보살반가
충남 부여군 제28대 조대호 부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년고도 부여의 중흥과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부활, 네 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문화중심도시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군의 시급한 당면 현안인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극복,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여, 국비 확보 총력, 세대 간 또는 계층 간 갈등 등 해소부터 하나하나 차분히 해결해 오늘로서 반환점을 돈 민선 7기의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새벽녘에 뜨는
공주대학교는 1일 대학본부 앞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학군사관후보생 40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공주대 학군단 후보생 40명은 오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기본 전투 기술 숙달과 화생방, 개인화기 등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에 필요한 훈련을 받게 된다.
청양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최의한 의원이 선출됐다.군의회는 1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투표결과 의장에는 최의환 의원, 부의장에는 나인찬 의원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 김옥희 의원이 선출돼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의환 의원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꿈과 행복으로 희망찬 청양군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
충남 청양군이 1일부터 정산면 서정리 일원에 광역상수도 망을 연결, 기존 지하수원이 안고 있던 우라늄 검출 문제를 해소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서정1리 마을회관에서 통수식을 갖고 대청댐을 수원으로 하는 수돗물 공급을 알렸다. 공주시 신풍면 신풍배수지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 양은 1일 최대 2300톤. 군은 광역상수도 공급망을 향후 목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군은 또 지난해 불거졌던 우라늄 검출문제와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정산정수장 식수 사용 주민 2947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
충남 청양군이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청양읍 은혜아파트 옆 어린이공원을 물놀이형 공원으로 재구성한다.이 사업은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속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5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물놀이장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얕은 수심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조합 놀이대, 바닥 분수, 워터샤워, 우산 분수, 파고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이곳은 은혜아파트, 청양연립, 현대빌라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유치원과 도서관 또한 가까워 주민과 어린이 접근성이 좋다.군 관계자는 “청양군
김윤호 신임 청양부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김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한 뒤 충혼탑 참배, 박승일 청양군노인회장 예방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예산 출신의 김 부군수는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도 공보관, 감사관,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등을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정책과장직을 수행했다.김 부군수는 “지방행정의 최고 가치인 복지실현에 목표를 두고 군민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