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개발한 치유여행상품을 올해에도 적극 판매하기로 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청정자연의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군내 각 치유농장의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테마별 코스별로 진행될 치유 팜투어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은 물론 청양10경, 우수 농산물을 함께 선보인다.청양팜투어는 서울 등 도시민을 초청해 소비자 수요를 분석하고 코스별(당일 코스, 1박2일 코스) 및 테마별(치유음식, 치유 테라피, 청양10경 등) 프로그램을 개발, 5월부터 11월까지 총7회 운영될
충남도 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이하 조사단)이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를 위한 여론전에 나섰다. 최근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을 소장하고 있는 일본 기업가가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접촉해 다음달 상하이 박물관 전시에 나설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반환 여론이 높아진 까닭이다. 조사단은 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재)문화유산회복재단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제강점기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본으로 반출된 국보급 문화재인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를 촉구했다.이 불상은 1907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의 현재 왕흥사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내년부터 세계적인 축제로 확대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8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구석기 축제를 시작한 것이 조금 밖에 안됐지만 세계축제화 시켜 비안날레처럼 열고 싶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우리가 조금 늦었지만 27회 30회 하는 곳보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적인 측면을 알리고 잘 살펴 세계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프랑스, 독일, 아프리카, 일본 등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선사시대 문명을 가지고 있는 나라와 박물관과 학회와 연계를 해서 세계적인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세계적으
공주시가 홍길동의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무성산 일원에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조관행 공주시 관광과장이 8일 오전 10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홍길동을 만나다’란 주제로 공주 무성산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무성산은 공주시 사곡면과 정안면, 우성면을 경계 짓는 산으로 아름답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잘 보존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의 근거지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누이 성 쌓기 설화’, ‘무성산 걱정봉 설화’ 등 홍길동과 관련된 여러 구전 설화를
공주시가 오는 14일 오후7시 강북도서관 문화센터에서 신바람 정책톡톡(Talk) 여섯 번째 시간으로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 토론회를 갖는다.강석광 공주시여성가족과장은 8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보육정책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팀장의 ‘영유아 양육 어려움과 지원방안’, 김미정 충남육아지원센터장의 ‘육아정보의 길라잡이’, 강석광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의 ‘공주시 보육정책 현황’ 등 발제에 이어 이일주 공주대학교 대학원장의 주재로 공주시 보육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토론
공주시가 민선 7기 핵심가치로 ‘소통’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시민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낼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8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 '공주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공주시의회에 지난 3일 제출했다"고 밝혔다.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위원회의 기능은 시정 주요현안 및 쟁점사항에 대한 권고안 도출, 시정방향 설정 및 정책 등에 대한 제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박병수 공주시의장이 지난 3일 공주시의회 의장실에서 공주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의 재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역할을 다한 공로로 박재진 충남 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박청장은 공주시 범죄예방 디자인 및 방범시설 등 설치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방범시설 무상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재정적 근거마련과 침입범죄 예방사업이 전국경찰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 박병수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박병수의장은 “우리 공주시가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위해서 국제안전도시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4ㆍ5일 봄 여행주간 및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인기속에 마무리지었다.청양지역 특성상 봄꽃의 늦은 개화시기에 맞춘 이번 행사에는 1000여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등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소리가 들렸다.특히 온가족 체험부스, 사랑의 풍선 나눔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간 태양 관측과 맑은 밤하늘 별 관측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연이은 탄성을 불렀다.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관활한 우주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고 청양 칠갑산천문대는 어린이들의 호기심 충족과 우주 탐구에 최적의
공주시 신관동이 7일 쌍신동 경로당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특화 사업인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를 펼쳤다.자원봉사자들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주요 사업인 장수 사진 촬영과 청력검사·귀 청소, 건강검진, 복지상담 등을 비롯해 이·미용 봉사와 가훈 써 드리기, 아코디언 연주 등을 실시, 지역사회의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석우 신관동장은 “함께한 기관·단체·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공주시가 7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고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념식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사물 난타와 합창,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효행 학생 및 공무원 등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6
청양군이 지난 4월말부터 본격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군내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거들고 있다.청양군 본청 각 실과, 10개 읍면, 사업소, 직속기관 공직자들은 오는 6월까지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군내 자원봉사자들도 농업정책과나 10개 읍면에 설치된 창구를 통해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농업정책과 직원들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직원들은 8일 어버이 같은 고령 농가를 찾아 논일 밭일을 도왔다.임승룡 농업정책과장은 “오늘 우리 직원들은 화성면 용당리의 한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고추모종 3천 주를 심고 고추 지지대를 세웠다”면서
공주시가 올해 말까지 쾌적한 숲길 기반을 정비하고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2억 5280만 원과 시비 3억 7000만 원 등 총 6억 2280만원을 들여 주미산 공주대간 등산로를 비롯한 관내 등산로 57개 노선을 대상으로 매트설치와 목재계단, 로프 난간, 의자 등 등산로 정비와 편의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실시키로 했다.특히 시는 올해 등산로 시설물 유지보수 관련 84종에 대해 1년간 단가계약을 맺고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을 조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주시가 지난 2월 도입한 기술감사 사전컨설팅 제도가 각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기술감사 사전컨설팅 제도는 행·재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가 ‘2019년 업무보고 혁신과제’로 선정해 추진했다.시는 제도운영 약 3개월 만에 26개 사업에 일상감사 17건, 계약심사 18건 등 총 35건의 기술감사 사전컨설팅 의뢰가 접수돼 이 가운데 25건을 처리 완료하고 10건은 현재 사전컨실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당초 연간 목표로 잡은 20여 건을 이미 초과 달성한 것으로, 특
부여군은 함께하는 안전거리–행복한 동행’이 충남도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비 50%를 보조받아 총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부여경찰서, 도시재생센터, 시민단체(자율방범대,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범죄예방협의체를 구축할 계획이다.대상지는 주거지역, 상업(시장)지역으로 밀집돼 있으며 군에서 범죄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대상이다. 통학로 및 인근 주택가 골목길과 유흥 및 숙박밀집구간은 방범시설이 취약하고 야간보행 시 조도가 낮아 범죄 사각지대의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에서 가족단위 체험위주 관람객들 7만여명이 다녀가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주무대에서 폐막식을 갖고 나흘간 황금연휴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역사적 장소인 공주 석장리를 부각할만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만족시키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축제는 주먹도끼와 돌창
청양군 비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난 3일 비봉면 복지회관에서 2019년 비봉면 어울림 한마당 경로잔치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면내 어르신 약 300여명을 모신 가운데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유병권 명예군수, 이경학 비봉면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으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공연과 난타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특히 비봉면이 고향인 유병권 명예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두유 3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였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는 법인데
공주시 반포면이 지난 2일 동학사 관음암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관음암 주지 부현 스님은 반포면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자녀를 둔 소외계층 가정 6가구에 2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이주성 반포면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달해 주신 후원금을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와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체 치안 확산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민갑룡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감사장은 민갑룡 경찰청장을 대신해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공주시를 방문해 수여했다.공주시는 전국 최초로 방범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 공주경찰서와 협업해 원룸촌 일대 학생과 여성들의 치안 강화를 위해 방범창과 창문 잠금장치, 방범 방충망 등 방범시설을 지원했다.또한, 범죄 예방 안전기준 요건을 충족한 원룸에 학생안심원룸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경이 함께하는 안심 순찰
구기자로 만든 수제 천연비누가 인기를 끌고 있다.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강소기업 네이처송이 구기자를 이용한 수제 천연비누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네이처송은 또 청양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산야초와 밤을 주원료로 한 어성초비누와 율피비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효자상품은 천연비누 3종 세트. 그 중에서 주력상품은 역시 구기자비누다.탄생비화가 있다. 대표인 송은순(56)씨가 민감피부였기 때문이다. 송 대표가 평소 귀걸이나 목걸이를 착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것도 구기자비누 탄생에 도움이 됐다.송 대표는 자신의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