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읍·면장 시민추천제’를 도입한 가운데 첫 번째 실시지역인 정안면장 추천을 위한 주민추천위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주민추천위원은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정안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시는 지역 대표성과 참여 기회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안면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10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선정하고, 주민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벌여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정된 위원들은 정안면장 후보자의 면접과 심의, 평가를 통해 적격자를 결정할 예정으
청양군 직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5일 정산고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그와 강의를 접목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코미디전문 극단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개그코너를 활용, 몰입도를 높였다.또한 생명의 존엄성과 학교폭력, 학교폭력 왜 나쁜가, 웃음을 통한 학교폭력의 치유 등 세 파트로 나누어 강의와 개그코너를 적절히 조합했다.이은총 학생(2학년)은 “수동적이고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웃으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며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
청양군 청남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500여 면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일상차림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남녀 지도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청남면풍물단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즐겼다.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를 받은 이날 행사를 위한 각계의 후원도 빛났다. 무대설치를 도맡은 성진건설, 셔틀버스를 운행한 (주)한스텍, 유산균음료 50박스를 제공한 (주)우리에프앤비, 닭 100마리를 기증한 청소리 황의복 씨, 방울토마토를 내놓은 아산리 심
청양군이 올해 4억7000만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청양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 상반기에 운행경유차 조기폐차(153대) 지원, 전기자동차(11대) 구입지원, 수소연료전지차(2대) 및 전기이륜차(12대) 구입지원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지원사업 신청요건은 일정기간 이상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기업 또는 법인이 환경부 보조금 지급대상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거나, 환경부 평가 및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받은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에 한한다.지원금액은 전기차 최대
공주시가 9월 말까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계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감염병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펼친다.또한 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능토록 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등 135개소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망’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월부터 A형간염과 홍역, 수두,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기온 상승으로 집단
청양군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공모 지역전략산업연계과제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받게 됐다.선정된 과제내용은 청양지역 대표 특화자원이며 충남무형문화재 제30호인 ‘청양구기자주’ 세계적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청양구기자주 글로벌화를 위한 ASMR 뉴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ASMR은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의 약자로 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뜻한다. 주로 청각을 중심으로 시각적, 촉각적, 후각적, 인지적 자극에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일컫는다.이 과제
공주시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가공제품으로 개발돼 시판된다.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현스바비큐 아카데미’에서 육제품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소시지와 브리스킷(바비큐), 육포 등의 시제품을 제조했다.공주알밤한우 브랜드가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 사업으로 지정돼 국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육제품 제조교육은 지난 4월부터 6회에 걸쳐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됐다.공주알밤한우 가공교육은 육제품 제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조 원리를 이해하고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연계해 진
공주 유구전통시장이 잇따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 공모에서 유구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61㎡ 면적에 주차장 20면을 건립해 그동안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난 10일 충남도가 실시한 전통시장 최적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93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해 ▲점포대학 운영 ▲스타점포 육성 ▲특화시장 운영 ▲상인대학 운영 ▲청년상인 혁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하 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백제역사유적과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맞춤형 투어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재단은 세계유산 테마여행을 주제로 올해 50여회에 걸쳐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어버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재단은 유적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백제세계유산 가치를 알리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사업과 활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이 아닌 직접 투어버스를 투입한다. 이는 수
중부지방산림청이 오는 10월 15일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에는 산사태 위기상황에 따라 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근무인원을 확대·운영하고, 경계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한 지역 산사태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인근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 유관기관과의 협업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 석산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5일 결의서를 통해 토석채취허가를 신청한 마운틴개발의 허가를 내주면 안된다고 반대하고 나섰다.15일 이들 대책위와 시민 150여명은 공주시청에서 반대 시위를 통해 "공주시가 행정적이 절차만 앞세워 주민들의 생명권, 생존권을 담보로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을 위해 허가를 내주는 모험을 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의 시위는 마운틴개발이 지난해 12월께 정안면 내문리 산 19, 20-2번지 일원에 토석채취허가를 신청한데 이어 지난 3일 사업자보완을 거쳐
공주시가 15일 올 하반기 정기인사 관련 11명에 대한 5급 공무원 승진 의결을 단행했다.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읍․면장 시민추천제'가 도입됨에 따라 5급 공무원을 미리 승진 의결해 정안면장 공모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하반기 공로연수로 인해 발생하는 결원에 대해 방지하기위해 미리 발표하기로 했다.시인사위원회는 우선 직렬 간 균형, 시정기여도, 조직 관리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중점 고려하면서 소수 직렬 및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5급 공무원 승진 의결 대
청양군이 1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군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인형극 ‘치카치카뽀치맨’으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가졌다.이날 공연은 뮤지컬을 통해 구강보건 상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 닦기를 잊기 쉬운 어린이들이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었다.청양의료원은 뮤지컬 외에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리는 한편 교육용 판넬과 치아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구강관리를 기억에
청양군이 주민자치회 특색사업으로 지역발전의 갈등을 풀어내고 있다.청양군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간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주요 추진사업을 협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청양읍 주민자치회가 2015년부터 운영, 호응을 얻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 사업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확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장난감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접할 기회를 주면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청양읍민 중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미끄럼틀, 자동차 등
공주시가 14일 강북도서관에서 공주시의 보육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맞춤형 보육정책에 반영키로 했다.이날 토론회는 학부모와 보육시설 운영자, 교직원, 보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보육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팀장은 ‘영유아 양육 어려움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육과 양육 지원 정책이 당장 출산율 증가에 기
공주시가 오는 19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공주 동학혁명 전적지 탐방 행사를 갖는다"15일 김정섭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1894년 5월 11일은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됐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날"이라고 밝혔다.시는 5.11 동학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주지역 동학전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탐방은
공주시가 공산성과 옥녀봉성 사이의 은개골을 공산성의 역사 공간 확대와 자연친화적 경관관리위해 역사공원으로 만들어 오는 17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은개골을 역사공간으로 확대하면서 역사공원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그간 은개골은 사적 제12호 공산성과 충남 기념물 제99호 옥녀봉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불법 건축물 및 불법 영농시설 등으로 공산성의 역사경관을 저해하는 지역이었다.시는 은개골의 역사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은개골 일원 19필지,
‘2019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제민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5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공주 문화재 야행'을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 야행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진다.공주시의 대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이번 야행은 공주의 밤
공주시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사랑 전자상품권 발행을 재추진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전자상품권과 카드를 병행 발행한다.오는 8월 발행을 목표로 추석명절에는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발행규모는 올해 30억 원에 이어 2020년 50억 원, 2021년 70억 원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사용자들의 구매의욕을 높이기 위해 5~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결제와 출시기념, 명절, 연말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또한, 유통 활성화를
공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중고제 판소리와 공주지역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중고제 학술세미나를 연다.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중고제 음악 공연과 공주지역 중고제 판소리 음악 전통과 문화, 전승, 대중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학술세미나에 앞서 공주 출신의 한범수 명인이 만든 한범수류 대금산조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문금서 상임단원이 연주하고, 이어 이동백 적벽가의 유일한 전승자 박성환 명창의 판소리 적벽가가 공연될 예정이다.제1발표에서는 목원대 최혜진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