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재활용 가치 대비 자원회수율이 낮은 종이팩, 폐건전지를 대상으로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교환이 가능하다.종이팩은 250ml 이하 50매·500ml 25매·1,000ml 15매 당 음식물종량제봉투(3리터) 5매로, 폐건전지는 크기에 상관없이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2개입)로 교환해준다.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 사회 구축과 고품질 재활용품의 배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쾌적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한유 교수(47)가 최근 119구급서비스 수준향상 및 구급대원 역략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지난해 전국의 각 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119구급대원 신임-전문화-특별구급대 교육 등의 모든 교육과정에서 지도의사로 참여했다.표창은 교육에 참여한 119구급대원과 소방학교 교관, 구급지도관들의 강의평가에서 점수가 높은 전국의 지도의사 4명에게 수여됐다.이한유 교수는 “119구급대원분들의 평가로 표창을 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구급대원분들의 역량강화에 최선
천안시가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2023년 천안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천안 청년 사업 및 천안청년센터 소개와 근무 전 사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110명의 학생은 특별 선발 12대1, 일반 선발 19대1의 경쟁률 속에 선발됐다. 이들은 58개 근무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 등 행정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학생들은 시정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아 조별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정토
㈜호산목재‧철강재(대표 홍용민)가 10일 천안시청을 찾아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원목·건축 관련 목제품 도매업체인 ㈜호산목재‧철강재는 지난해부터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홍용민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정지표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호산목재‧철강재에 진심으
천안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도심을 순환해 운행하는 대표적인 노선인 2번과 7번의 기·종점을 변경해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노선 조정으로 청당동과 신방동·쌍용동 직통 운행이 가능해졌다.그동안 청당동과 신방동·쌍용동 지역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부재로 개선 요청이 잇따랐다.이에 천안시는 현재 남부고가교 회차지를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2번과 7번 노선의 기·종점을 두정역입구정류장과 두정역푸르지오정류장으로 변경했다. 또 7번 노선에 차량 1대를 추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동일하게 16분으로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기종점 변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 가정양육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기능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시는 1월부터 가정에서 맘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만 2세 미만(0~23개월) 영아 부모에게 부모급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만 2세 미만의 영아시기는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위해 집중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번 달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에게 월 70만 원, 만 1세가 되는 아동에겐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천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2022년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천안박물관은 2017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평가로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016년 11월부터 시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박물관 운영계획수립, 운영형태,
대학무대 최고의 골잡이로 공격진영 어느 자리도 소화해낼 수 있는 만능 공격수 한석희(27)가 천안시티FC에 입단했다.한석희는 천안시티FC 선수단 동료들과 함께 지난 6일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촌부리로 떠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지난 2019년 수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석희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전남으로 임대 이적했다가 올해 천안으로 완전히 적을 옮겼다.천안시티FC에 합류한 후 그의 몸 상태는 ‘매우 좋음’ 상태다. 말썽을 부리던 십자인대의 상태가 ‘뛰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과
[아산=안성원 기자] 아산시의회가 충남도의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에 대한 집행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아산지역에 위치한 4개 기관도 통폐합 및 내포신도시 이전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본보 5일자 안장헌 충남도의원 “도 공공기관 '답정너’ 통폐합 재검토해야” 보도)오채환 아산시 기획행정국장은 9일 오전 열린 아산시의회 의원회의에서 “지난달 28일 발표된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서 아산지역의 공공기관도 이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
천안시는 9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나눔키오스크 활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나눔키오스크에 기부된 수익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생계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눔키오스크 기부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다.사내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 모금시스템 키오스크 스크린을 통해 임직원들이 대상자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당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다.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9일 “아산시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두 번째 간부회의에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민선 8기 공약이다. 미래지향적 교육복지 도시 아산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새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특정 지역 내 초등학교의 학생 선발권과 학교 운영 자율권을 보장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교육자유특구 제도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박
[천안=윤원중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사실상의 민선 8기 시정의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천안시의 변화를 이끌어 갈 4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박 시장은 9일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천안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천안만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의 담대한 변화를 다짐했다.이 자리서 박 시장은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5대 시정목표
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지난 6일 천안지역 향토기업인 A씨가 도서관에 65인치 TV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천안에서 향토기업을 운영 중인 A씨는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정 등에 쌀, 교복, 기저귀, 이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온 선행천사다.신방도서관에는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DVD실이 두 곳이 있어 주말에 가족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올 초에 TV 한 대가 고장나 한 곳만 운영하고 있었다.신방도서관은 A 씨가 기증한 TV를 활용해 시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현장 중심 농업신기술 보급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 온실 확대보급, 인공지능(AI) 기반 모돈 분만관리 시스템 기술보급 등 67개 사업에 27억여 원을 투입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관련 법인 등이다.사업신청은 신청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또는 해당 읍·면·동 지소에 제출하면 된다.천안시농업기술센터
[아산=안성원 기자] 지민규 충청남도의원(국민의힘·아산6)이 지난 6일 영인면 고균길2, 2층에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각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민규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있는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응규 의원(국힘·아산2)은 축사에서 “지 의원의 모습에서 아산시와 충남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넘치는 에너지로 주민과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지 의원
[아산=안성원 기자] 아산시의회 청사 신축사업이 완료, 의회동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산시는 오는 11일 시청사 의회동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행정 사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독립된 의회 기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의회동 신축 공사는 180억 원을 투입, 지난 2021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의회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904㎡ 규모로 ▲지상 1층 주차장 ▲4층 의장실, 부의장실, 의회사무국 ▲5층 본회의장, 의회 위원회실 등으로 이용된
박상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소화기내과)이 최근 자신의 여섯 번째 건강서적 ’건강력(力)을 기르자‘를 발간했다.’건강력(力)을 기르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건강 길잡이 책자다.책자에는 내과의사로서 저자가 40년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질병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다.박상흠 병원장은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힘(건강력)을 기르면 질병의 출발단계에서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인간이해력 ▲마음경영력 등 2부로 구성돼 있다.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경제의 번영과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2023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6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문상인 충남북부상의회장을 비롯해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유재성 충남지방경찰청장, 이정문 이명수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년 덕담 인사와 함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민선8기 자원봉사센터장 채용과 인권위원회(인권위) 구성이 늦어지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아산시민연대는 6일 성명을 통해 “아산시가 해를 넘기고도 인권위원 선임과 자원봉사센터장 채용 문제를 처리 못 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인권위원 선임과 자원봉사센터장 채용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산시와 시민연대 등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장은 전임 센터장 임기 만료 이후 2021년에만 5번이나 채용 공고를 실시했다. 하지만 모두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보육 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대통령상 2관왕’을 달성하고 아동정책 지자체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아동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천안시는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후, 유엔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기본권리를 중심으로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5가지 중점 추진 방향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천안형 보육정책 추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조성 △아동학대 선제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