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8일 오후 1시 27분께 충남 천안시 다가동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인력 61명을 동원해 1시 57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타이어가 타면서 일대는 시꺼먼 연기로 뒤덮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대전의 MICE 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Daejeon Chungcheong MICE Alliance, DCMA)의 신규 회원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 2010년에 출범한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이하 DCMA)는 대전 및 충청 지역 MICE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로 현재 4개 분과(시설 분과, 기획·운영 분과, 지원 분과, 정책 협력 분과) 9개 분야 76개 회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일 새벽에 발생한 세종시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의 연쇄추돌 사고로 1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을 살피기 위해 출동한 경찰차도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24분경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29대로 추정되는 차량 연쇄사고가 발생했다. 6시 27분께는 아람찬교에서도 8중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금강 위를 지나는 교량으로, 짙은 안개와 도로 결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파악된 피해상황은 경상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개통된지 일주일된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도로 살얼음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 연쇄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5시 20분경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내린 비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교통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7시 40분 기준 현재 블랙아이스 관련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음주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암행순찰팀과 각 경찰서 교통외근 및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스쿨존·유흥가·유원지 등에서 대대적으로 단속 중이다.특히 지난 12월 한달간 경력 771명을 동원해 총 10회에 걸쳐 일제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경찰서 별 자체단속을 상시 실시하는 등 음주단속을 강화했다.그 결과 단속건수는 전년에 비해 12.7%(20건) 감소한 13
[지상현 기자]대전 대덕경찰서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식당에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을 건조물 침입 및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오정동 식당의 맞은편에 위치한 주점에 침입해 맥주 15병, 업소용 밥솥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해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수사 결과 이들은 폭발사고로 업소의 출입문·창문의 유리창이 깨진 틈을 타 지난달 26일 새벽 6시께 경찰이 현장 보존을 위해 설치한 '폴리스라인'을 침범해 범행
[한지혜 기자] 대전전세사기피해자 30인의 사연을 엮은 사례집이 전국민에게 공개됐다. 책 제목은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이다.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밀리의서재 어플을 통해 사례집을 무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삶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일반 국민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들의 사연을 알릴 목적으로 에세이를 연재하게 됐다”며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를 수집했고, 인터뷰를 통해 30개 사례를 엮었다”고 말했다.대책위는 “이달 내 책자로 인쇄해 각 정당, 정부기관에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 새해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0분 경으로 예정됐으나 충청도 지역 대부분이 흐린 날씨와 짙은 안개로 인해 일출을 맞이하기 어려웠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세종호수공원과 원수산 등 일출 명소에 모여들었지만, 일출을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다만 자자체에서 준비한 떡국과 각종 행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새해는 오전 11시경 안개속에서 희미한 모습으로 확인됐다. 2024 갑진년 첫 날, 세종시민들 소원은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에이써티 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되도록 설계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위기 대응 등 정보망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상현 기자]검찰이 외국인 여신도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이 선고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혐의 대부분이 유죄가 선고됐음에도 형량(징역 23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정명석의 성폭력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앞서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무고 혐의를 받는 정명석에 대해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박길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는 28일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9일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체결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캠코는 총액 1400만 원을 대전시·동구·서구·대덕구 등 지자체에 기부했다. 김태룡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오늘의 기탁식을 통해 캠코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분들께서
[지상현 기자]한화이글스에서 뛰었던 전직 야구선수가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는 다가구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이 연루된 8명을 사기 및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속칭 '깡통주택'의 소유자인 A씨는 공인중개사로 깡통주택 매입 및 전세사기계약 중개 등을 담당한 브로커 B씨(별건 구속 수용 중), B씨에게 깡통주택 매수 명의를 제공한 '바지 임대인' C씨 등과 공모해 대전시 소재 깡통주택 5채에 대한 전세계약을 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