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산림청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등 15개 기관과 춘천 내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 등 2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위기관리 단계별 상황조치 훈련과 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던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양 요청’이 결실을 맺고 본격 시행된다.앞서 도는 항만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의 시설 개발과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받은 바 있다.하지만 사용료는 국가 세입으로 처리돼 오면서, 무역항 개발·관리 사실상 관리와 운영은 도가 맡고 수입은 정부에 귀속됐다.24일 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보령항·태안항 등 2개 지방 무역항 사용료 이관 절차 개시 통보를 받았다.그동안 국가 세입으로 징수됐던 1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키로 했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8일까지(7일간)이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새해를 맞아 23일 육군 제32보병사단 505여단을 방문,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병 간담회를 열어 초급간부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갖고 군에서 요청한 사안에 대해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부대에서 운영 중인 장비와 물자들을 확인하고 장비 견학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관내 주둔한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부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20년에 ‘군부대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박성원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23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자운대 개발을 위한 대전시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이 시장과 면담을 하고 “군사시설 대비 이용률이 낮아 토지이용률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와 국방부 간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자운대 재창조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운대 개발을 위한 세가지 정책을 제안했다.먼저 △구택 고밀·집적화로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체육시설 확장 조성으로 대전시민들의 이용확대 △조성사업 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시장 신축과 상인 긴급 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밤 11시 8분께 불이 나 227개 점포를 태우고 9시간여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설 명절을 앞둔 상인들은 생계가 막막한 상황.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즉시 상가 당 200만 원 씩 긴급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피해복구와 상인 일상 회복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천특화시장 건물 신축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세종동(S-1생활권)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2026년 4월 완공 목표로 착공 단계에 올라섰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3일 이 같은 로드맵 실행 소식을 알려왔다. 당초 2025년 목표 시기보다는 1년 늦춰진 흐름이다. 총사업비 1800억 원, 연면적 3만 400.73㎡, 지하 2층~지상 3층에 걸쳐 개별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국내 시공 사례가 적은 고난이도의 적층형 철골구조를 적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품질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일류 안전도시 대전의 기반이 될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현장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사업으로써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공모·선정돼 작년 6~12월까지 개발이 추진됐다.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로소통정보, IoT전기화재 감지센서, 기상정보, CCTV, 무인 드론 스테이션 등)를 실시간 수집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출·퇴근 시간대 신도심의 차량 지·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매일 24시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가 이 같은 성과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개통일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0시다. 교통량 측정은 집현‧새나루‧너래‧미르‧새샘 교차로에다 신설 가든(연청로)‧미리재임시(세종오송로) 교차로 등 모두 7곳을 대상으로 했다. 가장 큰 효과를 보인 곳은 내부순환도로(BRT) 메인 도로로 연결되는 교차로. 세부
[한지혜 기자] 충북도와 충북의사회가 지역 의료 공공성 확대에 손을 맞잡았다.도는 23일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의사회와 지역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도민들은 의료인력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문제, 도내 의료자원 청주지역 쏠림 현상(균등한 의료서비스 제약), 원정 진료로 인한 불편과 비용 문제 등을 겪고 있다.민선8기 들어 세계 최초 의료비 후불제 사업, 필수의료 과목이 없는 지역에 찾아가는 순회 진료, 응급기능이 없는 단양군 내 보건의료원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할 방침이다.지난해 이미 인상키로 한 전철, 버스 등 일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올해 추가 인상은 자제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등 8개 종목에 대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산악레포츠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산림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총 8가지 종목 △산악승마 △행글라이딩 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로프체험시설 △산악자전거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2024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상정 검토 안건을 논의한 뒤, 각 시도에서 협조 사항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으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대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지방시대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대전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시행계획(안)
[세종=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세종시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경찰 고위직 퇴직자가 내정됐다. 지난 1~3대 감사위원장이 모두 공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사 기조 변화가 뚜렷하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3일 개회하는 제87회 임시회에서 제4대 세종시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정자는 충남 출신으로 서울과 전남, 충북, 충남 등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다 경무관으로 퇴직했다.총경 승진 후에는 수사, 형사과에서 역량을 보이며 줄곧 ‘공정한 경찰’을 강조해왔다.최민호 시장의 이번 인사는 세종시 출범 이후 1~3대 감사위원장이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물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산나물 중 1ha 당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두릅(1325만 9000원/ha)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임산물소득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36036호)로서 15개 임산물에 대한 단위면적 당 소득, 경영비용 등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품목은 산마늘(1194만 6000원/ha), 고사리(978만 4000원/ha)로 조사됐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충북=디트뉴스 한지혜 기자] 충북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린다.다만, 전임자인 김갑수 전 대표이사가 임기를 1년 앞두고 그만둔 후 재응시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는 점에서 재발탁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북도의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심의한다. 후보자는 김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다. 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29일 의결한다.김 후보자는 청주 출신으로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명절(2.9~2.12)을 맞아 우리 산에서 자란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설 명절맞이 임산물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우체국쇼핑 ‘청정임산물 브랜드관’,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을 통해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148개 업체의 800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곶감, 표고버섯, 견과류 등이 대표상품이며, 고사리, 곤드레와 같은 산나물류와 산양삼, 더덕 등 약용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박성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열린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7월 정식 출범한 위원회는 그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과 운영에 힘써왔다.2024년에는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업무로 △대전형 과학 치안 고도화 사업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지원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정신질환 응급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한다.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박성원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기억다짐사업 폐기해버린 이장우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대전지역 7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폐기에 대해 사과하고, 세월호 참사를 대전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예산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해마다 진행해 온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예산을 전액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