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내달 1일까지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승마체험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승마체험은 방학 기간 '승마체험을 원한다'는 지역 청소년들의 여론을 반영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승마체험은 홍성군 승마장과 용봉산 유소년 승마장 2곳에서 이론 수업과 말 끌기, 말 타기 등을 60분간 체험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군은 지속적인 승마장 시설 보강 등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정부부처 각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세부내역은 자연재난 대책추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각각 7500만 원, 6000만 원, 2700만 원 등 총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연재난 대책추진평가’에서 2022년 9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재해대응 추진 실적 △중앙 합동점검 △대처 우수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규정 시행에 대응하는 전략사업 발굴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며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특히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생활인구의 세부 요건을 규정해 지난 18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해당 규정에서 생활인구는 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행안부 장관은 생활인구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두록(듀록) 전문 자돈생산농장인 호은2농장(대표 박경원)이 축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오가면 소재 호은2농장은 재래식 돈사를 인수해 150두를 일괄 사육했으나 계획성 없는 구조로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방식의 돈사를 신축했다.특히 호은2농장의 새로운 시도는 그동안 축산악취로 이웃 주민과의 갈등을 겪어온 축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호은2농장은 외부 건축물이 마치 박물관이나 관공서와 같은 느낌을 짓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내부에도 중앙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형수)는 19일 예산군 사랑채 주차장에서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원장 박종술)의 헌혈 버스를 통해 10회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산군 자율방법연합대가 2020년 6월부터 실시한 헌혈 캠페인은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2020년 2회에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각했던 2021년부터 헌혈 행사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며 지속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해왔다. 지난 2020년 156명, 2021년 202명, 2022년 170
[황재돈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18일 충남 예산군 봉산면 사과 농가를 함께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개발공사와 농협은행 충남본부 임직원 등 70여명이 동참했다.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사과 적과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도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이하 활력타운) 선정 후보지 3곳 중 2곳에 포함되며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8일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활력타운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의 공동 공모사업으로 은퇴자·청년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포함된 주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충남에서는 예산군을 비롯해 보령시와 부여군이 공모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예산군과 보령시만 정부의 중앙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정부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을 제외한 7개 도 단위 광역단체당 1곳씩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18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선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앞서 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추경 예산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서 김덕배 의원과 최선경 의원은 '대형산불 피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자', '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18일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이용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래 222일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월 11일 10만 명 돌파 이후 96일만의 성과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900명을 넘었다.군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낙수효과’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회 추경예산안은 산불 피해 신속 복구에 중점을 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산불 피해 복구비 139억원과 국·도비 성립전 예산 51억원을 포함했고, 행사성 경비 5억 원은 삭감 편성했다. 산불 피해복구비로는 주거비, 농작물·농업시설·가축·축산시설·산림작물 복구 생활안정지원금 36억원과 조립주택·폐기물처리·산림 복구 등 103억원을 담았다. 연초 계획된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농업기술센터서 신품종 딸기 '홍희' 품종 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희는 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10년에 걸쳐 개발·육성해온 신품종 딸기로, 2년간 실증 재배를 통해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이 특징이다.또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다.군은 향후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개발과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3자녀 이상 양육 가정이었던 다자녀가구 기준을 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중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막내가 만 20세 이하인 가구로 정의해 다자녀 대학입학 축하금, 다자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 다자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또 전입실비 등 지원 대상을 군에 체류지 변경을 한 외국인까지로, 기존 세대당 지급하던 전입실비는 1인당 지급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