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의 신(神) 김태순의 향토음식 맛보러 전국에서 북새통2014년 12월 전국 팔도의 한식 고수들이 모여 경합을 벌었다. 그곳에는 tvn 올리브TV 요리 서바이벌 '한식대첩 시즌2'에서 열두 번의 대결 끝에 충남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1억 원의 상금을 거머쥔 향토음식전문가 김태순(63) 수정식당 대표가 있었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 입구에 위치한 수정식당은 공주시 향토음식점 6호집으로 전통향토음식전문점으로 계룡산 갑사의 편안한 쉼터다. 한식대첩에서 우승을 한 이후 전국에서 찾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수정식당은 1985년
지역 유일 정통 베이징카오야 전문점, 인도요리전문점도 문 열어대전을 찾은 외지인과 외국인들에게 대접할 만한 음식이 마땅치 않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때마다 추천해주는 곳이 있다.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에 있는 ‘꽁뚜‘(대표 이길자 52)가 바로 그곳. 계족산의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지역유일의 정통 북경식 오리구이 ‘베이징 카오야’ 전문점이다. 최근에는 인도요리전문점까지 문을 열었다.회덕정수장이 있는 계족산으로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과 호수를 끼고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유럽의 성(城)처럼 보이는 ‘
대전 공동어시장.광동수산직영점으로 시중가보다 20% 저렴‘활어 회 맛의 생명은 신선도입니다.’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있는 광동수산 직영점 ‘대전공동어시장’ 김종대(53)대표가 들려주는 대전 최고 횟집의 비결은 ‘질 좋은 활어의 싱싱한 회 맛’이다. 대전공동어시장은 소비자가 직접 활어수족관에서 구매를 해서 회를 떠서 먹는 횟집이다. 활어를 주문하면 횟감을 손님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도록 대형 수족관에서 팔딱거리는 활어를 보여 주고 난 후 잡는다. 기계나 물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손으로 직접 작업해 신선도는 물론 식감을 살린다.“광동수산은
전국 최초 막국수와 주꾸미볶음 환상세트 메뉴 전국적 인기요즘은 음식하나를 먹더라도 몸에 좋은 건강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만들어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슬로우 푸드를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있는 ‘봉명마을’(대표 김영규57)은 서울 청계산과 과천청부청사 앞에서 막국수로 소문이 자자했던 봉평막국수가 세종시에 이어 대전에 직영점으로 정착한 막국수전문점이다. 특히 뿌리공원 입구에 위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강원도 전통 메밀막국수와 주꾸미볶음 세트메뉴로 유명세를 타고 있
삽겹살, 목살보다 부드럽고 차원 높은 가브리살 보쌈. 지역에서 유일대전 만년동에서 가브리살 보쌈으로 유명한 ‘놀뫼 보쌈‘ 3호 직영점이 관저동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난 2월 문을 연 ‘놀뫼보쌈’(대표 이흥재 52)은 11년 동안 만년동에서 보쌈 족발로 유명세를 떨쳤던 곳으로 유성 상대점에 이은 3호 직영점이다. 각종회식과 비즈니스 모임에 부담 없이 소주한잔 할 수 있는 보쌈족발전문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원앙마을아파트 4단지 KT앞에 위치한 이곳의 주력메뉴는 보쌈과 족발. 보쌈수육은 보통 돼지의 목살이나 삼겹살
퓨전한정식의 대중화. 각종 모임. 단체회식. 비즈니스 접대에 큰 인기최근 방송에서 각종 요리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식전문 음식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최근 최고의 식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퓨 전한정식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도담 한정식’(대표 이상훈40)은 세련되지는 않지만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퓨전한정식으로 맛과 멋을 살린 정감 넘치는 웰빙 한정식전문점이다. 특히 엄선된 식재료를 통해 한국의
강원도식 막국수와 등갈비찜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메밀을 주원료로 하는 막국수가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최근 대전에 막국수 붐이 일고 있다. 올해만 벌써 10여 개의 이상 막국수집이 생겨나면서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손박사’(대표 이규진 50)는 강원도식 막국수와 매콤하고 달콤한 등갈비찜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막국수&등갈비전문점이다. 시청역 7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직장인들과 공무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메밀은 흔치 않은 강원도 봉평 메밀가루를 사용한다. 막국수의 맛은
돼지고기 먹는 값으로 한우암소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한우암소 1++ 등급의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있는 ‘한우종가’(대표 고병예63)가 최근 별도 상차림비 없이 한우등심 1근(600g)을 4만원에 판매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한우 채끝등심을 1근(600g)에 3만5천원에 판매해 직장인들의 퇴근길 소주한잔 원하는 애주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별도 상차림비는 없다. 특히 한우등심의 가격은 보통 1인분(150g) 기준 1만원이기 때문에 돼지삼겹살 가격보다 더 저렴하다. 돼지고기 먹을 가격으로 한우암소를 먹
특허받은 대게 이어 홍게 간장게장, 전국 유일. 9천원으로 대중화 나서전국 최초로 랍스터 대중화에 성공한 ‘늘 기쁜 랍스터’(대표 이광훈48)가 특허 받은 ‘대게 간장게장’에 이어 ‘홍게 간장게장’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늘 기쁜 랍스터는 바다가재인 랍스터 전문점이지만 최근 특허 받은 홍게 간장게장 1마리에 9천원을 받아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홍게를 가지고 간장게장을 담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비린 맛이 전혀 없고 간장은 안 짜다. 먹기 좋게 손질이 되어 있어 속살이 입으로 쪽쪽
정통일식 시부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일본식 탕전문점‘낯선 도시에서 맛있는 음식점을 찾으려면 관공서 주변으로 가라’는 말은 이제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고전으로 통하고 있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관공서 직원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야말로 진정한 맛집이라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도 둔산동에 있는 시청과 법원, 교육청 등 관청 주변에는 꽤나 유명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특히 대전검찰청 앞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의 속 풀이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신 시부야’(대표 김재
부여 경보수산 직영매장, 유성점,내동점,비래점 연중 한결같은 장어 맛으로 인기장어의 계절이 돌아왔다.나른한 봄철을 맞아 체력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서 민물장어는 감칠맛과 영양이 뛰어나 한국의 대표 스테미너 음식으로 손꼽히는 사계절보양식이다.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있는 ‘백마강 참숯 민물장어’ 비래송촌점(대표 김기남53)은 대전에서 2007년부터 민물장어 붐을 일으킨 장어전문점으로 유성점과 내동변동점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연 직영점이다. 이곳은 김 대표 집안에서 운영하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있는 30년 양식기
맛과 품격 있는 호텔급 서빙의 진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꼬모'천안의 카페거리가 조성된 불당동은 외국문화가 상존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고품격 이탈리안 요리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각종 비즈니스모임에 최고의 찬사를 받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꼬모’(como대표 김하연38)는 스테이크와 고급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요리를 만들기 때문에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집이다. 건물 자체가 분위기 있고 ‘리스토란
요즘 뜨는 먹태구이,짝태구이 전문 선술집. 직장인들 즐겨 찾아 '황태의 변신' 먹태를 아시나요.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황태1번지’(대표 강신왕 36)는 요즘 뜨고 있는 먹태구이. 짝태구이 등 안주로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유혹하는 황태전문 선술집이다. 시청역 8번 출구에 있어 접근성이 편하다. 메뉴는 황태구이.먹태구이.짝태구이,황태해장탕 등 명태로 만든 게 전부다. 명태는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 생태·동태·황태·북어·노가리 등으로 불린다. 가공방법, 조업시기, 지역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각 제품마다 명명하는 그 이름은 무수히 많
원도심의 고즈넉한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 수제 자몽차 인기정.상.인.언뜻 생각하면 비정상인과 배치되는 단어다. 하지만 정열, 상상력, 인간미의 약자로 최근 홈 메이드 소스를 사용한 브런치와 수제 차로 뜨고 있는 문화카페 상호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정상인‘(대표 윤상현35)은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브런치와 함께 차, 식사, 주류 등을 한곳에서 동시에 즐기고 문화까지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브런치 문화카페다. 가격까지 착하다. 특히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까지 딸려 나온다. 식사와 커피까지 즐겨도 1만
지역 최초 유럽형 베이커리 '데니쉬 페이스트리' 전문점으로 화제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와 커피전문점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최초로 유럽 전통 빵인 데니쉬 페이스트리(Danish pastry 페스츄리)전문점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데코르’(대표 양희철51)는 지역 최초로 베이커리와 함께 커피, 식사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럽형 베이커리 카페다. 신흥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저동 느리울중학교 옆에 위치해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테라스가 인상적인 곳이다. 매일매일 갓 구운 신선
지역 최초 제주 흑돼지 뒷고기 사용.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몰이한국인에게 돼지고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삼겹살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뒷고기'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뒷고기'는 1980년대 초 당시 도축기술자들은 고기를 손질하면서 맛있는 부위를 몰래 숨겼는데 뒤로 감춘다 해서 '뒷고기'라 불리기 시작했다. 특히 대전에서는 최초(?)로 제주산 흑돼지 뒷고기로 화제가 되는 집이 있다.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있는 ‘가장 맛있는 아줌마 뒷고기’(대표 김도환 47)는 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산 흑돼지 뒷고기 전문점이다.
하루 2번 삶아 내는 100% 국내산 암퇘지로 만든 족발 맛 인기족발처럼 사계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게 사랑받는 음식도 드물다. 출출한 밤이면 생각나는 족발. 쫀득쫀득한 식감의 족발을 새우젓에 찍어 상추에 싸 먹으면 담백하고 짭조름한 맛이 환상이다. 하지만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제대로 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집이 흔치 않다.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동네방네 삶는 족족’(대표 김용훈 45)은 100% 국내산 암퇘지로 만든 족발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족발전문점이다. 하나로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곳으로 식탁 7개가 전부다. 오
지역 첫 영국식 브런치 카페, 브런치와 차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브런치(brunch)란 아침과 점심을 겸한 식사를 뜻한다. 즉 아침의 breakfast와 점심의 lunch가 합성된 이름이다. 일주일동안 바쁘게 움직인 현대인들이 주말에 여유를 부리면서 간단하게 브런치 타임을 가지는 모습은 이제 도심의 흔한 풍경이 됐다. 대전의 브런치 카페는 둔산동과 탄방동, 도안동, 노은, 지족동 등 신도시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브리티시 팬트리’(The britith pantry 대표 이시화·51)는 영국풍 외
40년 전통의 국산 돼지갈비 맛, 가족외식. 단체회식 인기즐비한 음식점들 가운데 유독 손님들이 북적거리는 집이 있다.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아 버린 숨은 맛의 비결이 있기 때문이다. 대전 어디서나 흔하게 맛 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닌 오로지 그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찾는다면 ‘대전갈비’를 기억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전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갈비집’(대표 이점순 63)은 대전에서 40년 동안 돼지갈비 하나로 대전 시민의 입맛을 사
40년 중화요리 경력의 양희복 대표, 단골 많은 중국집으로 정착짬뽕은 라면만큼이나 친숙한 ‘국민 면요리’다. 최근 대전에는 프랜차이즈 짬뽕을 비롯해 짬뽕전문점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모두 영업이 잘되는 걸 보면 대전 사람의 짬뽕사랑은 대단하다. 예전과 다르게 짬뽕의 진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평범한 짬뽕은 먹지 않을 정도로 입맛이 단련된 대전에서 야끼해물짬뽕과 항아리짜장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청사루’는 양희복(57) 대표가 40년 중화요리 경력의 비법(?)으로 만들어낸 ‘해물야끼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