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사장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대규모 지진피해를 당한 튀르키예를 방문,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 튀르키예 한인회(회장 김영훈)는 지진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이스켄데룬시(市)의 ‘한국마을’에 컨테이너를 이용해 피해난민을 위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었다. 이스켄데룬 ‘한국마을’ 지역은 1950년 한국전에 참전한 튀르키예군이 출항해 한국-튀르키예 간 ‘형제의 나라’라는 의미를 갖게 한 역사적인 장소다. 이날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치유 및 휴양할 수 있는 6박 7일 장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암 경험자들(암 진단 후 5년 이내, 65세 이하 성인)에게 산림치유 활동과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 면역력 회복과 암 경험자들이 갖는 디스트레스(Distress)를 경감시켜 긍정적 정신과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 디스트레스(Distress) : 암 진단 후 치료과정에서 느끼는 정신적 고통이 함께하는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창업 아카데미는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산림복지전문가를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의 제공 주체로 성장시키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 산림복지전문업 : 숲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이번 교육과정은 전문업 창업을 희망하는 입문자, 창업자, 경영자 3단계 과정으로 구성해 온라인과 대면 강의, 멘토링 및 실습의 방식으로 과정별 최대 8주까지 진행한다. 1단계인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정 2년차, 무너진 성평등 추진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시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여성, 성평등 지우기 영향에 따라 지자체 성평등 추진체계도 축소됐다”며 ”대전시도 성인지정책담당관을 폐지하고, 성주류화 제도 강화를 위한 주요 업무를 삭제하는 등 정부 기조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무너진 성평등 추진 체계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대전시 상황에 맞는 여성‧성평등 정책 컨트롤 타워를 재구성해야 할 것“
[박길수 기자] 지난 1954년 설립된 루시모자원은 6.25 전쟁 속에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해 선교사 부부가 기증한 주택에서 출발했다. 전쟁은 끝났지만 어쩔 수 없이 홀로 육아하는 엄마에게 일상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8일 루시모자원에 입소한 사별, 이혼, 미혼모 등 한부모 모자(母子) 32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물한다.이번 「토닥林」 프로그램은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자연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모자가 함께하는
[지상현 기자]대전사회복지사협회는 대전사회복지종사자 21명을 국외연수생으로 선발해 일본사회복지현장 탐방 국외연수를 떠났다고 6일 밝혔다.대전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단체연수활동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사회복지종사자의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선발된 대전사회복지종사자는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일대 일본노인돌봄시설과 장애인돌봄시설 등 일본사회복지현장을 탐방하게 된다.이진희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은 "단체연수사업은 대전광역시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사업의
[지상현 기자]공군은 4일 공군호텔(서울시 신길동 소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함께 ‘2023 열린우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방우주력 발전과 우주안보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열린우주포럼’은 2020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된 이후 올해 4회째를 맞는다.국내·외 민·관·군·산·학·연의 우주분야 전문가, 美 우주군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가 우주감시 역량 강화를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 녹색자금 :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과 산림 체험 활동
[한지혜 기자]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이장우 시장에게 소통과 협치 행정을 촉구했다.이들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2.39%p 차이로 당선되면서 임기 초반부터 통합과 협치의 리더십을 요구받았다”며 “하지만 지난 1년 대전시정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는 찾아볼 수 없었고, 시민참여는 후퇴했다”고 지적했다.연대회의는 이어 “시민 갈라치기는 그만두고 경청과 소통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도안갑천친수구역 주민 집회를 상대로 한 시의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청사방호규정 신설,
[한지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민주노총 대전본부)는 3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간 총파업 투쟁을 선언했다.민주노총 대전본부는 “민주주의 실현을 지상 목표로 삼아야 할 대통령은 힘 있는 자와 가진 자들이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반민주 선언을 한 것과 다름없다”며 “노동, 민생, 민주,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항쟁으로 120만 조합원이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윤 정권의 첫 번째 공격 대상은 노동자와 노동조합”이라며 “모든 공권력을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경북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청년창업기업인 친환경청년창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산림치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통해 어린이 비만, 신체활동 감소 등에 따른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 동부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참가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치유음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받고 2021년 치유음식 레
[한지혜 기자] 대전시의회 간부 공무원 A 씨가 출동한 소방 구급대에게 폭언‧욕설과 함께 원칙에 맞지 않는 구급 이송 등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급차는 3시간 가량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노조) 대전본부는 29일 오후 2시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부 공무원 A 씨에 대한 수사와 인사상 조치 등을 촉구했다.노조 측에 따르면, 구급대원들은 지난 27일 A 씨의 모친 낙상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자리에서 보호자인 A 씨는 응급실이 아닌, 평소 이용해온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는 정훈진 회장이 ‘NO EXIT’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정 회장은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조인구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을 지목했다.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대전지방변호사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상현 기자]법무부 대전솔로몬로파크는 대전솔로몬로파크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역사회 시민의 마약․약물 중독 선제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마약퇴치 법교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서로 공감해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관련 자문, 정보, 기술 등 필요한 활동 및 운영을 상호 지원·협력하고, 기관의 사업 홍보와 교육, 강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 최대 규모 축제인 0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친환경 축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8일 공동 성명을 내고 “현재까지 0시 축제 진행 상황을 보면, 친환경에 대한 고민이 전혀 보이지 않아 우려스럽다”며 “대전시는 일회용품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2023 대전 0시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꾸려 친환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27일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예천군 효자면 산림치유원 문필지구 음이온치유정원 일대에 ‘탄소중립 마을숲’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탄소중립 마을숲은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의 공모사업 기금으로, 예산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약 1450㎡ 규모로 조성됐다. 대상지는 올해 3월, 세계 산림의 날(3.21.) 맞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벚나무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잔디광장 및 징검다리 시공 ▲생태연못이 조성됐으며 예천군 은풍·용문초등학교 학생들과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2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산림 분야 전공 청년·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은 산림 분야를 전공하는 청년·대학생에게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현장 직무 경험을 제공해 산림복지일자리에 대한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원활한 학기제 운영을 위해 영남대학교 등의 전국 11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부 운영 규정에 따라 실습생 모집공고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내달 중 보문산 민간개발 사업 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인 가운데, 시민대책위원회가 성과 부풀리기 중단, 민주적 의사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문산 도시여행인프라조성사업 중단 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대전 중구청사에 보문산 개발 정책과 관련된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며 “대전시는 민선8기 10대 뉴스에 보문산 개발 사업을 포함했는데, 시작하지도 않은 사업을 성과로 부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시는 오는 7월 중 오월드와 대사지구를 잇는 케이블카, 전망타워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단위 민간사업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정 1년, 마을공동체와 시민주권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마을활동가포럼은 27일 오후 2시 대전 NGO지원센터에서 ‘민선8기 대전시 공동체와 시민주권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발제는 김은진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박으뜸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사무국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김은진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대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삭감 사태를 회고하며 “당시 예산 삭감을 반대하는
[박길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7일 대전역 앞 광장 및 역전 지하상가에서 대전시청, 대전경찰청,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 대전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전아동복지협회,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불법사금융 근절 및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 안내 ‘불법사금융 NO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