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 3월부터 지적·뇌병변·자폐성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대전시는 지역 학교 및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 받은 총 139명을 대상으로 유성구 덕명동 복용승마장에서 주 3회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서적 교감과 자세교정, 유연성과 균형감각 증대로 육체적 재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마사회 재활힐링분야 및 농림축산부 재활승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7449만 원으로 운영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재활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23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은퇴공무원 및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은퇴생활지원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강은 은퇴 후 관심이 많은 ‘증여세’와 ‘국민건강보험 얼마나 내야하나?’ 등의 내용으로 국민연금공단 이태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특강에 참여한 장경화씨는 “평소 증여세와 연금소득과 비례해 국민건강보험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퇴공무원 및 지역민의 니즈(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소속 대전보드게임상록봉사단(단장 신정호)이 23일 지부 교육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앞으로 복지관, 경로당, 지체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보드게임을 통해 치매예방·놀이치료·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신정호 단장은 “봉사단 모두 보드게임을 배우러 오는 날을 기다릴 만큼 즐겁고 신이 나는 수업이었다”면서 “우리가 느낀 즐거움을 주위의 다양한 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준 지부장은 “보드게임을 배우는 시간 내내
대전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시청 2층 제2전시실에서 제10회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 및 우수 숙련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3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수공예품 및 장구, 국궁, 전통 떡 등 대전지역 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화훼와 전각 등도 체험 가능하다.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했다.한편 대전시는 지역숙련기술인 우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대전시
대전시는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 도시브랜드 슬로건 시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민 누구나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연령, 직종, 성별 등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하고 시의원, 언론인 등 시민단체회원 30명을 포함한 총 100명의 시민심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시민심사단은 내달 중순 원탁회의 심사에 참여해 1차 전문가 심사로 선별된 슬로건 100건 중 20건을 선정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대전 703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의뢰된 검체에서 대전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H3N1)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출된 유전형은 H3타입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기 파악하기 위해 호흡기증상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인플루엔자는 38℃이상
대전시가 내달 8일까지 젓갈류 판매업소와 전통시장 등 26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조개젓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조개젓 외 젓갈류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수거대상은 ▲낙지젓 ▲어리굴젓 ▲명란젓 ▲창란젓 등 생젓갈류 유통제품으로 부적합 시 즉시 압류·폐기하고 행정처분한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조·수입 조개젓 제품 136건을 검사한 결과 44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
대전시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남문광장에서 ‘제3회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은 팔도의 다양한 음식으로 이뤄진 대전만의 특성을 살려 크게 5가지 테마(음식공연 거리, 음식전람회 거리, 마실 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이날 ▲한밭 숨은 밥상 요리경연대회 ▲최초 충청지역 조리서 ‘주식시의 시연’ ▲대전 특산물을 이용한 ‘100인 김밥말이 나눔행사’ 등이 진행된다.올해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은 ▲주식시의·우음제방 시연 ▲대전음식 재생관 ▲세계10대
대전시가 시내버스 1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일버스가 1위를 차지했다.17일 시에 따르면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한일버스가 서비스점수 93.5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하고 계룡버스(92.86)가 2위, 경익운수(92.00점)가 3위를 차지했다.이들 3개 업체는 S등급을 얻어 120%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경영평가는 외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6개 영역(재무건전성, 수입금관리, 원가관리, 투자관리, 장비 및 재고관리, 인력관리) 21개 평가지표로 실시됐다.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등급별 가산율을 적용하고 성과금을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15일 지부 강의실에서 연금생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강의는 대출빙자 계좌이체요구, 원격제어 앱 설치 요구, 검찰청을 사칭한 계좌번호 요청, 문자를 이용한 결재 금액 안내 등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대전경찰청 임치덕 팀장은 “요즘 고령층 대상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사례에 소개된 내용의 전화를 받는 경우 그냥 끊어버리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좌에 참여한 이완호 씨는 “얼마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특별기획 ‘대전 교통의 혁신, 트램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트램 사업의 국내 추진현황과 과제 ▲트램도입에 따른 교통운영 변화 및 추진전략 ▲트램과 연계한 도시재생 및 관광 등 사업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도시교통 및 재생 등 트램과 관련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박제화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포럼을 통해 논의되는 다양한 내용을 트램 건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난 8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20주년을 맞는 대전 대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새롭게 변화한 모습으로 오는 18~21일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16일 시에 따르면 2000년 시작된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그동안 370여만 명이 다녀가는 등 대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시는 올해 ▲대덕특구 참여 ▲학술행사 확대 ▲이벤트 보강 ▲광역홍보 강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페스티벌의 새 변화를 준비했다.이전과 달리 올해는 기획 단계부터 대덕특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6개 출연연구소를 시민에 개방하는 ‘출연연
대전시는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보상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홍도아파트 및 솔랑마을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하며, 주 3회(화·목·금)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주민 요청이 있을 시 담당자가 직접 세대에 방문해 청구서 접수와 각종 상담 등을 실시한다.류택열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시민들이 법원까지 가서 보상금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돼 보상금 미 청구 시 발생되는 법원 공탁 수수료 1억 73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도과선교 조기개통으로 시민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서구 정림·도마·변동 ▲대덕구 중리·회덕동 ▲대덕구 신탄진동에 태양광 624곳(2,032㎾), 태양열 83곳(498㎡), 연료전지 1곳(10㎾)이 설치되며, 총사업비 52억 3000만 원(국비 26억 6000만 원, 지방비 20억 7000만 원, 자부담 5억 원)이 투입된다.또 지역 지원사업으로 구청사 1곳, 보건소 1곳, 장애인
대전시는 14일 오후 3시 보건복지국 6층 회의실에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2019대전음식문화한마당 행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한국제과협회 대전시지회, 한국휴게업중앙회 대전시지회 등 대전시 6개 식품위생단체와 유성구,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원방연 식품안전과장,김혜경 팀장, 전미화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행사대행사 유레카 관계자의 행사 관련 최종 브리핑을
대전YMCA(이사장 조광휘) 후원의 밤이 지난 10일 대전YMCA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YMCA회원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나은 지역사회, 누구나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대전YMCA의 영역별 활동들을 '함께 만드는 힘,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소개하고 이 활동들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제3기 꿈이룸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매년 꿈을 찾아 도전하고, 꿈을 이루기 위
대전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노후, 훼손 등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이 설치된 총 13만 5734곳 가운데 자치구가 일제 조사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구별 도로 구간 2곳을 임의 선정해 점검한다. 특히 실태 점검을 통해 이면도로 교차로, 전통시장, 번화가 등 1700여 곳에는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보행자용 도로 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나사 풀림이나 화살표 위치 방향이 틀어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대전시가 오는 12일부터 1박 2일간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아토피 캠프를 개최한다. 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전문의 특강·진료, 아토피 치유 음식 만들기, 숲 활동 등 아토피 정보 공유와 자연 체험 시간으로 진행된다.시는 매년 늘어나는 환경성질환 관리를 위해 대전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양·한방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윤구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아토피 캠프를 통해 온 가족이 몸과 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모두 242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23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중·고·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으로 학교(총)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학년별로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100명, 외국인유학생 20명 등 총 242명을 선발한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대전 지역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노인인력개발원 60플러스교육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일 지부 교육장에서 ‘대전시니어루미큐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배움과나눔아카데미 실버보드게임반 32명이 지원해 전국 시니어 대상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대회에 앞서 이 준 대전지부장은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즐겁게 배운 만큼 승패를 떠나 그 즐거움을 지역의 소외계층 등과 나누면서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위 김의영 씨, 2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