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26일 오후, 의생명연구원에서 대전광역시 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으며 202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진료 과정에서 발견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DYNAMIC'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을 뜻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는 26일 본관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최근 지역내의 음주운전 사고로 시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술 약속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회식은 1차에서 마무리 ▲잘못된 생각으로 음주운전은 내 가정을 파탄내는 지름길 구호 외침 등의 적극적인 결의를 다졌다.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치료법과 진료시스템 등을 공유, 한국의료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지난달 말 터키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를 실시했으며, 인도 의료진은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장기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푸네에 위치한 디나나스 망케시카병원, 터키 히사르 인터컨티넨탈 병원, 터키 이스탄불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연수의들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지종훈 교수로부터 견주관절 인공전치환술, 회전근
# “혹시 자궁근종 있는 거 모르셨어요?”올 초 새 생명을 잉태한 김 씨(32)는 임신 확인을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궁에 근종이 있는 상태로 아이를 뱄다는 것.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열 달 동안 함께 지켜보면 될 것 같다는 의료진의 말에 마음이 조금 놓이긴 했으나, 임신과 동시에 걱정 또한 안게 됐다.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은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은 대부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김 씨의 경우처럼 임신 확인 시에 알게 되는 경우도 흔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25일 입원 중인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 개원 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프라노 신델라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델라 앙상블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사운드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가요와 오페라, 팝송,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민요 ‘뱃노래’,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멕시코 음악 ‘베사메 무초’ 등 폭넓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최근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5주(4월 9일~15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전 보다는 낮지만 3년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 38.0℃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함.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지난 2월 이후 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신임 조강희 원장은 1987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1997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현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이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설립 추진위원회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보건복
[박성원 기자] 병원 중심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2023년도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 (주관:전남대병원)’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으로 의료기기융합센터는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전문기업 ㈜커스메디가 개발한 안와골결손 재건용 환자맞춤형 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판 후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12월 내 결과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기융합센터 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에서는 정형용품 (하악) 제품의 사용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의료기기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 재활의학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다시보기는 강좌 후 일주일간 가능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가 ‘성인 뇌성마비 환자의 연하곤란’, ‘온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재활의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위장관외과 유한모 교수가 ‘위루관 무섭지 않아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했다.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3일 오후 병원 교육관 MBL강의실에서 ‘제1회 향설 리서치 콜로키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콜로키움이란 심포지엄보다는 덜 격식을 차린 형태의 학술 모임이다. 주제 발표 후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의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이 함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콜로키움은 저녁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수 및 연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3개가 이어졌다. 주제 및 연자는 ▲당뇨발 관련 임상 및 기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가 11일 직원 및 어머니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과거 코로나로 인해 제한되었던 사회공헌사업 활동내역 보고와 2023년도 봉사단 분기별 일정과 새로운 부단장 선정을 마쳤다.봉사단장 문원주 본부장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한 단원들을 격려하며 “지역내 소외·취약계층에 따뜻한 봉사정신을 앞세워 사회의 원동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1사1촌마을 일손돕기, 무료배식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에서 개원 이후 처음으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지난달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제왕절개 분만에 성공, 쌍둥이들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다.세쌍둥이의 부모는 김태은(40), 배혜원(여·39) 씨로 부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각각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김태은 씨 부부는 2017년 결혼해 5년 만인 2021년에 첫째 아들을 얻었고, 지난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하지만 산모 나이가 30대 후반인 고위험 산모에 속한
[디트메디] 건강한 삶을 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며,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뇌를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뇌경색’이란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사고력, 운동, 감각, 언어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추운 겨울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지역 성인 대상 건강영향조사를 지난해 마친데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건강도 살핀다.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는 청소년 건강영향조사는 시간경과에 따른 건강영향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따라서 조사대상은 과거 조사에 참여했던 청소년(중고생)들이다. 조사 지역과 학교는 태안군의 ▲소원면(만리포중, 만리포고), ▲원북면(원이중), ▲근흥면(근흥중) ▲태안읍(태안중, 태안여중, 태안고, 태안여고) 등이다. 중고생이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 및 최신 치료와 재활 치료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치료방법과 꾸준한 관리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애영 교수(신경과, 뇌은행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진단과 진행 및 치료(신경과 오응석 교수)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신경과 장희진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6일 오후 2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양대병원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은 대한노인회 회원 및 배우자의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 5월 400례 이후 단 11개월 만이다.수술 분야별로는 ▲자궁경부암 7례 ▲자궁내막암 15례 ▲자궁근종절제술 264례 ▲자궁절제술 129례 ▲자궁선종 절제술 39례 ▲천추 질 고정술 4례 ▲난소 종양제거술 42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자궁절제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술에서 자궁을 최대한 살려 가임력을 보존하고, 전체 수술의 96% 이상을 단일공으로 집도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해왔다.대전을지대병원은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
[박성원 기자] 유성선병원 소화기센터가 최신 장비와 검사를 활용한 ‘치료내시경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치료내시경 클리닉은 내시경이 도달하는 모든 장기(식도, 위, 십이지장, 상부소장, 대장, 담도, 췌도)의 소화기 질환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으로, 위장간·간·췌담도 등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의사들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다양한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절제술이 주가 되고,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 시 검사를 통해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병변의 특성에 맞는 지혈 치료도 가능하다. 또 췌담도에 발생하는 질병(담
[박성원 기자]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년도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업(기술) 지원사업’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건양대 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유비플러스의 알코올 사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사용적합성 평가를 지원한다.신속한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해 제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용적합성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성을 갖춘 시험 대상자를 모집하여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제품의 사용 안전성을 검증하는 결과보고서를 10월 내 발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