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가 공식적인 주민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대전과의 통합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충남 금산군의회는 16일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7명이 찬성 의견으로 '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최근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문제가 논의되면서 금산군도 대전광역시와의 행정구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사실 금산군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남도지만 교육‧문화‧의료‧경제 등 실질적 생활 서비스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의회가 16일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 △2023년도 간주예산(1·2차) 편성보고 △왕대리백중놀이 향토문화유적 지정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 현안설명 6건과 △계룡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 (이용권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신동원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광국 의원 대표발의) 등 의회 소관사항 8건을 포함한 총 14건에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관내 공동주택 전 세대에 대해 화재 발생시 피난행동요령을 담은 유인물 2만 부를 배포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동요령 배포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구조적으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상황별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준비했다.화재 피난요령에는 △자택에서 화재 발생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다른 곳에서 화재발생시 자택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자택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 등 각 상황에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3년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2023년 말 계룡시 인구는 4만 6667명으로 지난 20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2192명이 늘어나며 4.93% 인구가 증가했다.이는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이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대실지구 개발 및 공동주택 분양, 교통안전지수와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등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는 특히 30대 인구 증가율이 11.3%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인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치매 검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치매 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약 의료기관인 논산백제병원으로 연계해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치매 조기검진은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받은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와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를 거치게 된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새 각오를 다지며 지역성장을 위한 역점사업들의 현주소 및 고도화 전략을 면밀히 분석했다. 보고회에는 70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 여건 및 운영 방향성을 진단했으며, 금년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들이 주된 논의 안건으로써 다뤄졌다.시는 주요 국정기조와 경제·사회적 여건에 발맞춘 정책 실행력 제고를 보고회의 초점으로 설정한 가운데, 국방·군수산업을 필두로 한 지역 살 거리 혁신 가속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망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직영하는 ‘논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등록급식소 원장 및 시설장 116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2024년 업무 계획과 2023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2024년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중점사항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센터는 2013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개소해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급식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어르신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을 위해 실시되며, 시는 검사 결과가 정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도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해 치매 없는 건강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검사에 앞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 어르신 158명에 대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의 인지 저하 어르신을 발견했다.시는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문정우 전 충남 금산군수가 금산지역의 오랜 숙제인 금산과 대전 통합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했다. 전국 곳곳에서 메가시티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산도 대전과 통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문 전 군수는 15일 오전 와의 통화에서 "금산의 미래가 암울한데 이대로 가다간 10년 후에는 4만명도 못 지킨다"며 "나중에는 정부 차원에서 강제 통합을 할 것인데 강제통합을 하기 전에 빨리 대전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상세하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는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12일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열고 ‘2024년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 청사진을 알렸다.먼저 참석 언론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 백성현 시장은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지역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여러분 모두와 머리를 맞대고 호흡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일등 지자체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의 새싹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신도안’ BI(Brand Identity)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BI는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뜻하는 말로 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에 계룡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아내고 보다 현대적으로 개선된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소비자가 보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시 공직자와 농가 및 주민대표를 대상으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는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고향인 금산의 발전을 응원하며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 중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길 의장은 금산군 제원면 출신으로 금산고등학교를 마친 뒤 대학을 졸업, 서울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왔다.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여성가족부),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중구 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중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중구의회 의원에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