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19일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복도시건설청, 충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기재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행한 예비타탕성조사 결과를 교육부와 충남대병원 측에 통보했다.세종 충남대병원 건립사업은 경제성분석(BC)에서 0.94점으로 기준치인 1점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정책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종합평가한 결과, 0.537점을 얻었다.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세 가지 종합평가를 합산한 계층화분석(AHP)에서 0.5점 이상이면 사업타당성을 확보하
소수 특별대우 배척, 다수의 상향평준화 지향공약, 정책화 구상단계 마무리… 공감대 중요교육이 사람 오게 하는 행복한 변화되길 기대최교진. 선거공학적인 측면을 떠나 그의 당선은 ‘변화에 대한 요구’였다. 그는 많은 것을 바꾸고 싶어 한다. 하지만 변화가 일시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 변화라는 결과물보다는 변화를 위한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봐서다. 그래서 인내를 갖고 변화를 이끌어볼 요량이다.그가 추구하는 변화는 이미 낯설지 않다. ‘학교를 바꾸자’는 구호는 이미 혁신학교라는 모델을 통해 확인했다. 어떻게 바꾸느냐가 문제다. 그
교무행정사 내년부터 도입, 교사는 가르치는 일 진력혁신학교 내년 4~5교 시작, 예정구역·면 골고루 지정초등 1~2학년 학습보조교사 배치 “기초부진 없앨 것” 올해 고교입시부터 ‘성적우수자 우선선발전형’ 폐지정책용역→공청회 등 거쳐 현 중2부터 고교 평준화“캠퍼스고, 특목고 못 가는 학생 특목고 수준 교육”“시민들이 새로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한 것이다.” 최교진(60)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6·4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내놓은 해석이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에 맞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했다
입시교육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 갑작스런 변화는 혼란자초, 순리대로 풀어가야공문 보내는 일방행정 아니라 공감행정 펼칠 것 학교서열화 당면과제…고교평준화 단계적 추진 혁신학교 해마다 3∼4곳 지정, 공교육모델 구축학생들에게 선생님 돌려줄 것, 교무행정사 배치최교진(60) 세종시 교육감. 자타가 인정하는 전교조 출신 진보교육감이다. 취임 후 갓 한 달을 넘긴 지난 8일, 그에게 세종교육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두 시간에 가까운 인터뷰가 이어졌다. 할 말도, 들을 말도 많았다. 혁신학교, 캠퍼스형 고등학교, 스마트 교육, 신
공무원들의 잦은 국회 출장으로 세종시 행정비효율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은 국회의원이 있어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26년 만에 광주·전남권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정현(55) 의원(전남 순천·곡성)이다.이 의원의 ‘조용한 세종시 방문’은 최근 한 경제일간지를 통해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지명신고식을 치른 뒤 개인 차량을 이용해 세종시로 왔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로
이춘희 세종시장 취임이후 세종시 회의체계가 전면적으로 바뀌었다.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매일 오전 8시 40분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다. 실·국장들과 민원실장이 참여해 시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임기 초 급한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인 셈이다.회의체계의 중심은 매달 열리는 4대 회의다.전임 시장 시절에는 매달 첫째 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둘째~넷째 주는 주간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시장은 이를 바꿔 첫째 주 확대간부회의, 둘째 주 읍면동장회의, 셋째 주 100대 과제 추진상황 점검회의, 넷째 주 주요현안 보고회의를 개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디트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세종특별자치시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언론이 성장하는데 13년은 짧은 기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디트뉴스는 충청권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디트뉴스의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디트뉴스는 진실에 대한 고민과 함께 세상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분석을 통해 충청권 인터넷신문 1세대로서의 새로운
국토부·행복청 '행복도시 자족시설 지원기준' 마련, 13일부터 시행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경제자유구역보다 높은 수준의 자족시설 지원기준이 마련됐다. 행복도시에 입주하는 대학과 종합병원, 연구기관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의 구체적 기준이 정해진 것. 11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에 따르면 행복도시에 들어서는 자족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기준과 절차 등 세부사항을 담은 ‘행복도시 자족시설 유치 지원기준’이 제정됐다. 이 기준은 13일부터 시행된다.자족시설 지원기준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 건설 중인 모아미래도 아파트 철근 부실시공 관련자 22명이 경찰에 무더기 입건됐다. 이 가운데 하도급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감리업체 직원 2명은 구속 수감됐다.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부실시공 관련자는 시공사 9명, 감리업체 6명, 하청업체 7명 등 22명이다. 이들에게는 주택법위반,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등이 적용됐다. 구속된 감리업체 직원 2명에게는 주택법위반과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다.경찰 조사결과, 아파트 안전시공을 위해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융복합 전략 절실”대덕 실패 이유는 B가 없기 때문, B유치가 관건카이스트에 의대·법대 만들어야 과학기술 지배 가능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에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면적인 개발계획 변경도 예고됐다. 이에 본보는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을 지낸 김석준(62) 안양대학교 총장을 만나 바람직한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17대 국회의원 시절 건설교통
부동산업계 기대감 표출…소문만 무성타 지자체와 중복투자 우려, 협업 절실대학·연구기능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던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이 연구개발(R&D) 기능이 융합된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될 전망이다.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4생활권 전반의 도시계획 변경을 위해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행복도시 4생활권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근 충북 오송과 오창, 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행복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4생활권 개발성패, 행복도시 미래 결정?대학유치 지원, ‘+α’ 약속 지키는 첫걸음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4생활권 개발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골자는 ‘산학연 클러스터’다. 기존 대학·연구 기능에 산업·비즈니스 기능을 융·복합시킨다고 보면 된다.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고 다음 달 말이면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도시계획을 변경한 뒤 산업용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기업에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산업용
한남대 건축학부 강인호 교수가 이춘희 시장의 핵심 공약인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의 총괄계획가로 선정됐다고 10일 세종시가 밝혔다.이에 따라 강 교수는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모든 사업을 총괄 조정하게 되며, 창의적인 도시 디자인 과정을 지원하면서 조치원의 도시경관을 보다 젊고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특히 주민과 행정 사이의 의견을 통합·조정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앞서 강 교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경북 영주 관사골 지구 환경개선사업 등 다수의 사업에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 기반을 잃은 예정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재정착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노인복주지택 100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노인복지주택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 150억 원을 들여 지난 2012년 10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아파트다.입주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 고시 당시(2005년 5월 24일) 해당 지역에서 보상을 받고 이주한 사람으로, 현재 60세 이상의 기초수급자와 3억 원 미만의 소액보상자 중
세종시가 5,000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대한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신속한 인·허가를 위해 소극적 행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이재관 행정부시장은 7일 오전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부시장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2014년 7월 11일 시행)에 따라 시가 보조금을 지원한 시설·단체, 사업장 등은 보조사업자 표지판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그럴 경우 보조금 지급 내역을 쉽게 알 수 있게 돼 집행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윤형권 의원(제12선거구)이 세종시교육청의 무리한 교실 증축 등을 문제 삼으며 최교진 교육감을 향해 인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윤 의원은 3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발언을 통해 “교육이야말로 세종시 건설의 성패를 책임지고 있지만 최근 교육청의 행태는 막중한 소명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교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9개 학교에서 296개 교실을 증축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학교 설립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이춘희 세종시장은 31일 오전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난개발 방지 대책과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계획,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2년간 난개발로 교통체증 및 주차난이 가중됐다”며 “상·하수도 공급 부족 및 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가 심화됐을 뿐만 아니라 주민갈등도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실제로 개발행위허가가 2012년 1,52건에서 2013년 2,124건으로 급증했으며, 이 중 다가구주택은 최근 2년간 시 전체 다가구 970동의 55%에 달하는 533동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 세종참여연대)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기간’(8월 2~3일) 중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금개구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 금개구리 사진 전시회 ▲ 스탬프 찍기 ▲ 금개구리 찾아 스티커 붙이기 ▲ 금개구리와 사진 찍기 ▲ 금개구리 종이 접기 ▲ 슬라이드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개구리 집단 서식처인 세종시 장남들판은 생태계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사진전과 생태탐방 등을 기획, 시민들
제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내달 2일과 3일 전통시장 일원과 인근 복숭아 농가 등에서 개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주제는 ‘100년의 전통 조치원 복숭아, 세종 전통시장과 어우러지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대학 캠퍼스가 아닌 전통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프로그램 역시 복숭아 생산농가와 축제 참여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물량 역시 지난해 보다 2,000박스 많은 1만 3,000박스(4.5kg)를 준비할 방침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복숭아 직판장 운영 ▲ 복숭아 품평회 ▲ 코레일과 연계한 복숭아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 시장)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4년 체육회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처장에 석원웅 씨(56)를 임명키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재적인원 60명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 씨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춘희 회장은 “체육행정의 전문가가 살림살이를 맡아 주는 것이 체육회 발전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고 후보자 시절부터 생각해 왔다”며 사무처장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석 신임 사무처장은 금주 중 임명되며 임기는 2016년 7월까지다.한편 석 신임 사무처장은 충남대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