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주가량 앞두고 충청권 여성 후보들이 '선전'하며 각 지역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여성 국회의원으로 분류할 만한 사람은 지난 1978년 2월과 1985년 2월에 치러진 9대·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여·서천·보령을 기반으로 당선된 김옥선 의원 뿐이다. 이후 40여 년 동안 충청권 여성 후보들의 국회 진출은 전무.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일부 여성 후보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대표적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지지해줘 감사하고 이은권 국민의힘 총선 후보와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은권 후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 않으면 잃어버린 20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중구청장에 당선돼 대전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당초 중구청장 권한대행으로 근무하면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었다"면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총선후보 선거사무소에서 24일 청년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이 열렸다.선대본부장은 태안 이용환 씨와 서산 박종수 씨 2인이 공동으로 맡았다.5백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선대본부 이용환 본부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년들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박종수 본부장은 “청년의 패기로 서산, 태안을 바꾸겠다. 조한기 후보를 국회로 보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이제 그만 끝내자”고 외쳤다.조한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선진국을 향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등 4대 분야 공약과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면 4대 권역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랑하는 고향 이웃들과 손 잡고 미래로 나아갈 4대 분야 약속과, 4대 권역별 미래비전을 마련했다“며 ”현명한 판단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은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유치다. 그는 ”교육발전특구는 정부 국정과제로 중앙과 지방 격차를 좁혀 지방시대를 열 최첨병 정책“이라며 ”충청권 메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조한기 후보 지지자 약 200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감시단(단장 박현)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됨에 따라 불법선거운동 감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시점이란 판단에서다.공명선거감시단 박현 단장은 “일상적인 감시 활동과 증거 채증 외에도 서산시와 태안군 동, 리 단위까지 배치된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불법선거 운동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박 단장은 “공짜선물, 공짜밥, 만원 한 장도 최고 50배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며, 서산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26일 6번째 공약선물이라며 「서산-태안고속 철도 조기 추진」에 관한 홍보영상을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배달했다. 서산-태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켜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서산-태안 철도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성 후보의 공약이었다.27일 성 후보에 따르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서산-태안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내포태안선’이라는 이름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시키는데 성공한 바 있다.성 후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위원장)은 26일 “지역에는 현역이 없고, 당내 인사들이 지방선거 때 당선돼 빠졌다. 제 역할은 중추로서 7명 후보를 결집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당은 2개월 뒤 그에게 충청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대전시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로 이끌어 달라는 지령을 내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와 만나 “중앙당은 권역별, 시·도별 선대위를 구성했고, 이들 사이 협업과 네트워킹이 관건이다. (해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오는 22대 총선에서 세종을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세 후보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존폐·특별공급 부활·세종시청 별관 신축·메가서울'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25일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주최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서 '2030년 행복청 존폐' 입장을 놓고 세 후보 모두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법이 정한 존립 연도 이후 해체와 관련해 이준배 후보는 찬성, 강준현, 이태환 후보는 반대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행복청은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새로운미래가 세종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 끌어안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인사를 깜짝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26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정치인으로서 뜻이 있고, 생각이 있어 한 행동도 있지만,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며 “민주당이 싫어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 아닌 더 잘해보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갑 총선 판세 변수는 후보 공천을 취소한 민주당 지지층 표심을 누가 더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26일 오후 TV토론회에 참석해 각자의 정책과 신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대전 CMB 신사옥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CMB 주관 4·10 총선 ‘대전 서구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대전 서구갑의 발전이 지역의 경제와 인프라에 큰 의존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안필용 새로운미래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대전 서구갑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자신의 정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당 선대위가 발표한 5대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며,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장철민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당의 5대 핵심공약, 8대 지역 핵심공약은 쇠락하는 지방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4명의 후보가 충남지역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양당 정치구조에 따른 구조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조국혁신당 돌풍과 비교해 '제3지대 정당들이 민심을 제대로 파고들지 못한 까닭'이라는 해석도 나온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를 살펴보면, 충남도 11개 선거구에 입후보한 제3지대 정당 출마자는 천안갑 허욱(71) 개혁신당 후보, 천안병 한정애(54) 녹색정의당 후보와 이성진(44) 개혁신당 후보, 아산갑 조덕호(57) 새로운미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