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세종시내 조치원읍과 연동면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조치원읍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외로이 지내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지사장 조석철)로부터 17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 6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오봉산산신암도 연탄, 백미 등 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조치원읍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오봉산산신암 김향란 대표는 지난 30여 년 간 지역의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연동면도 같은날 김은기 주민자치위
세종시가 7일 전의향교에서 관내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주요 인물을 기리는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 매년 봄·가을 첫 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 4현과 유학자 최치원을 비롯한 18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맨 처음 술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으로 전교 류재두, 아헌관에 전의향교 김상현, 종헌관에 송재준 세종경찰서장이 선정돼 차례대로 제례를 올렸다.석전대제가 열린 전의향교는 시 기념물 제7호로, 조선 태종 16년(141
세종시가 관광명소, 문화·생활 등에 대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세종시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펼친다.이번 공모전은 ‘세종시를 즐기는 방법-세종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보고 즐길 것들이 가득한 내가 사랑하는 세종시 ▲세종시를 100%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세종사용법 ▲시정공약 실천을 통해 살기 좋아진 세종시 등 다양한 소재로 응모하면 된다.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블로그에 포스팅 한 후 오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시는 출품작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세종지역에서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6일 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정에 사랑의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행사에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소외된 이웃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일 전의면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의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같은날 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한솔동 내 불우이웃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6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임직원들은 저소득, 장애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20가구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1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발전본부는 매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일정 금액을 기탁하는 착한기업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을 시행하고 있다.김온회 한솔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관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인한 재난예방을 위해 금남면 용포리 배수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갖고 공직자 및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태풍 ‘링링’은 6월 12시 기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세종을 비롯한 중부권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시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류순현 행정부시장 등 간부진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가졌다.이 시장은 금남면 용포리 배수펌프장에서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장 정상 작동 가능 여부
세종시가 이달부터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기업 현장 방문, 산업단지별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시는 경제산업국 소속 5·6급 공무원 28명과 기업 56곳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해본 뒤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시는 기업 건의사항 조치 계획 등 구체적인 후속 지원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기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2016년 일시적으로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했으나 기업의 소극적인 참여로 지속하지 못했다.이춘희 시장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되지 않도록 기업과 실질적
세종시 구도심 지역에 태양광과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이 들어선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국비 14억 1700만 원을 확보해 연동·연서·전의면 일원 태양광 264개소 946㎾, 지열 33개소 577㎾를 보급하게 된다.사업기간은 내년 1~12월로 공공건물을 제외한 주택·건물·축사의 자부담률은 20%다.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제안서 및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실
세종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외래종 해충인 ‘미국 흰불나방 유충’에 의한 수목 고사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강 제방을 중심으로 방제소독을 펼친다.시에 따르면 6일까지 사이 비가 오지 않는 날 금강 햇무리교∼학나래교 제방도로변 벚나무(360여 주) 식재구간을 기점으로 세종보 일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이외에도 4생활권 금강 제방도로와 연계된 수변공원에 대해서는 관리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동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제작업에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시는 향후 국가하천 제방 관리청인
세종시가 2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행복청, 교육청, 경찰서, LH, 교통관련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활동에서는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합동점검 ▲교통법규 위반사항 단속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점검 및 캠페인을 가졌다.특히 시는 신도심 내 학교주변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안전요원 집중배치, 대형차량 운행 자제, 자재 적치 금지, 안전망 설치 등 공사차량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시 2019년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에서 시청 일자리정책과, 도시재생과, 전동면이 우수부서로, 로컬푸드과 성용현 주무관이 우수직원으로 뽑혔다.시는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9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19년 민원응대 친절도 평가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한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5∼6월 전문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가 가상시나리오와 객관적인 평가표로 71개 전 부서의 전화 모니터링, 55개 민원접점부서의 방문 모니터링을 비공개로 실시됐다.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친절
세종시가 각종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 시 기존의 공적제도로 구제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생계안정을 위해 ‘파랑새기금’ 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파랑새기금은 시정3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세종시복지재단 내에 설치·운영된다.파랑새기금 지원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화재, 질병 등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는 시민 중 중위소득 100%이하, 일반재산이 1억 5,000만 원 이하이고 금융재산 700만 원 이하인 세대다.보건복지부의 긴급지원 사업이 중위소득 75%이하를 대상으로 하는데 비해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제4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6개를 휩쓸었다.제4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세종GKL휠체어펜싱팀은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70명(선수 65명, 임원 및 지도자 24명, 운영요원 50명, 보호자 11명, 자원봉사 20명)이 3개 종목(플러레, 에뻬, 사브르)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였던
세종시가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설계공모를 펼친 결과 ㈜누아건축사사무소(공동 ㈜아리건축사사무소)의 ‘어울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당선작 ‘어울터’는 평면배치 계획이 치밀하고 이용자 동선 및 활동을 고려한 입체적 공간구성 및 입면계획이 우수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의 특징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시청 로비와 전의면사무소에 당선작품을 전시하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계획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
세종시가 지난달 30일 연 ‘2019 세종시 자원순환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려대 농악대와 재활용밴드 훌라(HOOLA)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청년, 시민이 입을 모아 자원순환선언문을 낭독하고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졌다.이날 축제는 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축제로 기획돼 시민들은 개인컵을 들고 오거나 행사장에 마련된 유리 머그컵을 빌려 사용한 후 씻어 반납해야 했다.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축제가 정말 가능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우에 불과했다”며 약간은 불
다음달 10일부터 세종시 1, 2생활권 내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이용이 가능해진다.세종시가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나인투원(대표 배지훈)과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나인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우선 신도심 1·2생활권에 전기자전거(일레클)를 시범운영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사항 등을 논의해 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은 다음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하며, 내년 3월까지 1, 2생활권에 총 200대가 도입된다.일레클은 기존 뉴어울링과 마
세종시와 엘지유플러스가 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29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하현회 엘지유플러스 대표는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자율주행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자율주행특화도시 세종 조성과 자율주행서비스 상용화 및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5G 통신망을 활용한 커넥티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지역 내 자율차 연구개발 전문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발굴한다.이 시장은 "양 기관이 상생
세종시가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2019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 존중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할 것으로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 각 3명씩 참여하는 협의체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준수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토론회와 노사간담회, 컨설팅 등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의 가치존중과 근
세종시가 오는 10월까지 싱싱장터 3·4호점 개장을 앞두고 로컬푸드 신규 출하농가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설명회’를 갖는다.27일 연서면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에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150여 농가와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농가에 대한 생산관리, 매장 운영관리 등을 교육한다.특히 시는 4호점이 개장하는 오는 2022년까지 세종시 내 전체 6,000여 농가 중 2,000농가를 월급 받는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 26
세종소방본부가 27일 세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안전분야강사 강연 경진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효과적인 강연기법 개발과 시민들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 각 지역 8개 의용소방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안 및 발표심사를 취합한 최종심사 결과 생활안전분야는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 송해면 씨, 심폐소생술 분야는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 박기수 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