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북부권에 새로운 종합물류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중부권 내륙물류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서다. 서남부권 대전종합물류단지, 동남부권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이어 세종시 인접 북부권인 둔곡지구 인근에 26만 4000㎡(약 8만평) 규모 종합물류단지 조성이 추진된다.11일 대전시 ‘지역물류시행계획’에 따르면, 시는 신규 종합물류단지로 유성구 구룡동 일대 약8만 평에 북대전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1순위로 검토 중이며, 2순위로 중구 안영동 일대 약 10만 평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시는 북대전물류단지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대표 김희방)가 R114 매물 기반의 실거래가와 시장상황 등을 종합 반영하는 ‘AI추정가’ 서비스를 출시한다.R114 시세는 주요 공공기관과 건설사, 금융사는 물론 한국부동산원 지수검증위원회 등에서도 활용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AI추정가는 R114의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가격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로직을 활용했다.AI 추정가는 부동산R114가 지난 2000년부터 20여년간 시세를 생산하고 발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물, 실거래가,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만든 자동산정가격
[박성원 기자] 부동산R114가 R114 매물 기반의 실거래가와 시장상황 등을 종합 반영하는 ‘AI추정가’ 서비스를 출시한다.R114 시세는 주요 공공기관과 건설사, 금융사는 물론 한국부동산원 지수검증위원회 등에서도 활용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AI추정가는 R114의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가격정보를 하나로 통합하는 로직을 활용했다.현재 AI 추정가가 노출되는 시범단지로는 래미안블레스티지(서울 강남구, 1957세대), 헬리오시티(서울 송파구, 9510세대), 수기마을힐스테이트1단지(경기 김포시, 1253세대),
[김재중 기자]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매매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법원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 경매시장에서도 아파트 매물은 늘어나고 낙찰가율과 낙찰률이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10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450건으로 전월(1652건) 대비 48.3%, 전년 동월(1415건)에 비해 무려 73.1%가 증가했다.낙찰률 하락으로 유찰된 아파트가 쌓이는 탓도 있지만, 경매시장으로
[김재중 기자] 부동산시장 침체를 바라보는 열 명 중 여섯 명은 현 상황에 대해 “아직 바닥은 아니고, 더 떨어질 것 같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년 내 올랐던 가격 상승분이 덜 하락했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10일 ㈜직방이 1931명을 상대로 진행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금 집값 상태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8.5%가 ‘아직 바닥은 아니다.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다. 반면 ‘바닥이다. 곧 오르거나 보합일 것이다’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4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가격하
[박성원 기자]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서구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파크릭스’,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광주 남구 봉선동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대전 서구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
[김재중 기자] 충청권인 대전과 세종,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지만, 전국 평균보다 하락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는 -0.28%, 전세는 -0.25%로 최근의 하락폭을 유지했다.먼저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전에서 –0.21% 하락했고, 세종은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은 –0.03%, 충남은 –0.23% 하락했다. 모두 전국 평균(-0.28%)보다는 낮은 하락폭이다.아파트 전세가격은 대전에서 전국 평균보다 많은 –0.30% 떨어졌고, 세종
# “수년 전 형이 아버지에게 사업 명목으로 큰돈을 빌렸습니다. 문제는 형이 빌린 돈을 갚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형이 빌린 돈의 액수가 워낙 크기에 제가 받아야 할 상속 지분에 피해가 생겼는데요. 이 경우에도 형을 상대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나요?”부모에게 빌린 돈을 둘러싸고 형제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전문가들은 부모에게 빌린 돈은 유류분 기초재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부모와 자녀 간 채무 문제는 상속 절차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김재중 기자]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2월말 현재 2698가구 남아 있는 등 적체 현상이 여전하지만, 서남부권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봄 성수기 등 호재가 겹치면서 미분양 해소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6일 ‘대전시 도시주택정보’에 공개된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전에서 미분양 아파트 327가구가 거래돼 잔여 물량이 총 2698가구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에는 미분양 아파트 214가구가 거래됐다.미분양 아파트 거래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성구에서 가장 많은 180가구가 거래됐고 서구에서 92
[박성원 기자] 부동산R114가 네이버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VR을 이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R하우스의 R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REAL하우스라는 뜻과 네이버부동산에 R114의 다양한 정보성 컨텐츠를 담는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최다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독자적 콘텐츠·데이터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서비스다.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는 네이버 플랫폼과 결합된 장점 외에도 건립 세대의 360 VR과 미건립 세대의 3D V
[박성원 기자] 쪽방, 고시원, 지하층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는 5000만원 보증금 무이자 융자를 통해 보다 양질의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등의 후속 조치로 침수우려 지하층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쪽방, 고시원, 지하층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사람으로 소득(5000만원)·자산(3억 6100만원) 요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다.최대 5000만원을 무이자로 최장 10
[박성원 기자] 정부가 국비 300억 원을 투입 달동네와 판자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곳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협력해 열악한 노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3곳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도시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안전·
# “최근 건물을 매입해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문제는 주변에서 악덕 세입자들 때문에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 시 제소전화해가 필수라고 하는데 제가 초보 건물주라 잘 모른다는 겁니다. 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약속을 위반하는 악덕 상가세입자와 건물주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소송은 기간이 길다는 점을 악용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나면서 건물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제소전화해를 이용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과거 상가 임대차에서는
[김재중 기자]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늘었지만 직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침체기를 맞아 절세나 중개보수 절감 차원의 직거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거래건수는 1월 2771건 대비 48% 증가한 총 4111건(△수도권 2,032건 △지방 2,079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유형별로 직거래가 2361건으로, 중개거래 1750건에 비해 많았다.건축물 주용도별로 △제2종근린생활시설 1369건 △제1종근린생활시설 1165건 △숙박 721건 △판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이 오는 2025년 23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 3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달 29일 제로 에너지 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 착공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 시설로 계획됐고, 지하 1층과 지상 10층, 238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LH 공동주택으론 처음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예비
[박길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선도할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인의 도전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다.공모주제는 부동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프롭테크* 부문을 포함해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 (프롭테크) 부동산(Property) 서비스에 기술(Tech)을 접목한 산업대회는 참가자의 역량과 사업영위기간 등을 고려해
[박성원 기자] 국세청이 임차인 전세피해 방지의 일환으로 3일부터 임대인에 대한 미납국세 등의 열람(이하, 미납국세열람)제도를 확대‧개선하여 운영한다.당초 임차예정인이 임대차 계약 전에 임대인 동의를 받아 임차할 건물소재지 관할 세무서에서만 열람신청이 가능했으나 3일부터 전국 세무서에서 열람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특히, 임대차계약 체결 후에는 임대차기간이 시작하는 날까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열람신청이 가능해졌다. 당 임차보증금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임차인에 대해 적용된다. 신청 및 열람 방법은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
[김재중 기자] 4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충청권 부동산시장에서도 봄바람이 불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충남·북에서 3221세대 분양이 이뤄지는 등 비수도권 중 최다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29개 단지 2만 7399세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1만 9495세대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총 세대수는 1만 2783세대(87% 증가), 일반분양은 7070세대(57% 증가)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월말에 조사된 ‘3월 분양예정단지’는 26개 단지, 총
[박성원 기자] 정부가 전국의 전세피해 임차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전세사기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피해 임차인은 4월 3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저리대출 등을 위한 전세피해확인서와 긴급주거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전세피해 지원 수요가 큰 경기도, 부산시에는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이로써 이미 운영 중인 전국 전세피해지원센터(서울 강서구 소재),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와 함께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총 4개소로 확대된다. 이번
[김재중 기자]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대전시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속도를 올리게 됐다. 조합원 충원에 이어 하반기 일반분양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면, 2027년 6월 준공 목표로 10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천동1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지난 24일자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시는 대지소유권을 검토한 결과 95.94%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기준과 법령 검토 결과 사업계획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했다.사업주체인 조합과 ㈜태영건설측은 ‘태영 데시앙’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