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4월 시작했던 문화로126번길(문화동) 일원 하수악취 방지와 통행로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해바라기 다리로 불리는 이 곳은 호남선 철도로 단절된 보행로의 연결통로로 사용되어 왔는데, 그동안 개거 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보행로의 좁고 급한 경사로 인해 이용 주민의 불편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 특별회계 4억원으로 기존 개수로 구간에 3.5×2m의 하수도 박스를 설치해 악취를 크게 줄이고 기존 통행로도 넓혔다. 남는 공간에는 화단도 설치해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박용갑 청장
대한불교조계종 승가회 승가원장 고암당 정인스님(원광사 회주)이 24일 대전 중구 목동행정복지센터에 온열매트 10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온열매트는 독거노인 가정에 바로 전달됐다.정인스님은 “추위를 많이 타시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준비했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에 비유되는 연리지. 뿌리는 다른 두 나무의 나뭇가지가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란다. 이렇게 효를 상징하는 뿌리공원 연리지 앞에서 어린이 효 놀이마당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펼쳐진다.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페이스페인팅 무료 체험에 슈퍼히어로인 아이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2대의 대형 에어바운스에서도 종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 중구는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
대전 중구는 18일 오후 6시부터 태평동 유등천 하상에서 열린 '제10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가 2천여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축제 1부에서는 초·중학생 7개팀의 유등천 달빛 학생가요제, 주민자치센터 농악교실팀의 사물놀이와 벌말합창단 공연, 버드내초등학교 BB밴드, 태평초등학교 음악줄넘기, 2018 달빛 학생가요제 대상 수상자의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김하희의 공연이 펼쳐졌다.2부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지원이를 비롯한 여성 4인조 걸그룹 프리즘, 민지 등이 출
대전 중구 중촌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중촌동 패션맞춤거리 일원에서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강화를 위한 ‘2019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중촌동주민자치위원회와 중촌동패션맞춤거리상인회 공동주관으로 21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 기관·단체, 대전지역 패션 관련학과 관계자, 패션커뮤니티 회원과 지역주민 등 약 2000명이 참여해 열린다.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흙이 들려주는 이야기’ 오카리나 연주, 모델과 학생 특별 랩 시연이 이어지며, 개막식 이후에는 댄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이번에는 칼국수와 함께 돌아온다.대전 중구는 뿌리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가 함께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7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표현한 ‘독립운동가의 대한 독립만세’ 행사가 시작된다. 이후 한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아리랑 페스티벌'이 이어진다.28일 오전 10시에는 문중 4000여 명이 참여한 문중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또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과 BJ창현의 거리노래방도
대전 중구가 대전에서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했던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구 예산 4200만 원으로 연말까지 공가 4채를 헐어 텃밭과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빈집을 정비해 조성한 마을쉼터, 주민공동텃밭, 공공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활용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익성이 크게 늘 것으로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중구는 화재․안전사고 등 우범지대로 전락하며 주민안전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던 빈집을 지난해까지 44개 철거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왔다. 빈집정비사업은 주민의 큰 호응과 함께 지난
대전 중구는 16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을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와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중구 직원은 본인과 부모․형제자매․자녀․배우자 사망 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빈소 사용료를 일부 감면받게 된다.박용갑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상생과 나눔복지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협약에 함께해주신 천주교 대전교구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연이 백미 1000kg 300만원 상당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대연은 1995년 창립해 국내 80여개의 나이키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운동화, 연탄과 백미 등을 이웃에 지원하고 있다. 김대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명규 동장은 “우리 지역에 훈훈한 명절을 선사해주신 김대호 대표님께 감사를 전하며, 밀집한 쪽방촌으로 소외계층이 다른 곳보다 많은 지역 특성상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나눔의 지역 공동체
대전 중구 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복지만두레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인, 독거노인 등 10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승복 동장은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만든 음식을 드시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대전 중구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쪽방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00가정에 참치캔 선물세트(2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은 지역 15개 기관·단체와 개인독지가가 후원해 ‘함께하는 추석, 서로 나누어요’란 주제로 이뤄졌다.강명규 동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산성동에서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한동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소외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네 병·의원과 약국 47개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응급실은 4일 내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며, 나머지 병·의원이나 약국은 일자별로 운영한다.운영하는 곳은 중구와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20(대전시 콜센터) 등에 문의로 알 수 있다.스마트폰 앱 '응급의료포털'을 이용하면 주변 운영중인 의료기관을 지도로 볼 수 있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자동심장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