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224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29.3%) 감소한 것으로,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 등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했다. 대전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채용하는 신규공무원은 총 224명으로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9급 212명 △연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오후 3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세종시의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앞서 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 인사청문회를 세시가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고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검증이 충분치 않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요청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재량 행위
[한지혜 기자] 충북도는 14일 고용노동부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으로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면서 안정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총 사업비는 34억 6000만 원으로 국비 25억 원, 지방비 9억 6000만 원이다.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도는 쉬고 있는 청년이 구직 활동을 단념하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청년 점프스테이션) 운영’,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4일 대전시청에서 대내외 시정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와 학생기자 2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홍보대사에는 성악가 김동규, 아이돌 그룹 ‘배너’, 유튜버 사나고, 배우 백봉기·김동찬, 개그맨 오나미·김경진, 트롯신동 김태웅, 가수 김재희, 팝페라 가수 성은지 등 총 10명을 위촉했고, 대전시 고등학교 연합 고교신문 ‘대전사계’ 학생기자 12명을 위촉했다.성악가 김동규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데뷔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국내외 오페라 및 TV 출연 활동을 통해 친근감 있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오는 16일 일본 해외 통상사무소를 재개소 한다. 2016년 행정안전부 지방 해외사무소 구조조정 방침으로 폐쇄 이후 8년 만이다.위치는 기존 구마모토에서 도쿄 신주쿠구 요츠야 일원으로 옮기고, 도에서 파견한 공무원 소장과 한국인 직원 1명이 상주한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 전날인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내 수출기업 400여 곳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희망 국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한 결과, 일본은 기존 구마모토에서 경제 중심지인 도쿄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4일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과 만나 경영 고충을 청취한 뒤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 도지사, 관련 실국장, 상인 13명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소상공인들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역량강화 방안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김영환 지사는 “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갈등관리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선제적 과제발굴 및 관리 △종합시책 수립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및 인사제도 운영 ▲갈등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해소 성과 등을 평가하며, 종합점수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산림청은 지난해 신규 갈등관리 과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갈등관리’ 등 3건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의 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이 14일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다. 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의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또 구전으로 전승한 것이 아니라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 절차가 간략하게 먹으로 적힌 특징이 있다. 낙화법 의례는 예비의식을 거쳐 본의식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600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전(5주), 도전+(15주, 2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가정·성폭력 피해자 가운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등과 함께 ‘가정·성폭력 범죄피해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가정·성폭력 피해자 1인당 1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대상자는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관·단체가 13일 ‘서천화재복구’에 동참하며,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총 1억 12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개발공사 5000만 원 ▲한국서부발전 300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은 올해 설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1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9~12일까지 신고 건수는 총 419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0.5%(4684건) 감소한 수치로 일 평균 약 1048건의 신고를 접수 처리한 셈이다.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없었고 재산 피해 역시 지난해 1억 7000여만 원에서 3000여만 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구조·구급 및 기타 안전 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4기 세종시 감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1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감사위원은 ▲강희동 전 세종시의회 사무처장 ▲김한아 변호사 ▲서범석 전 충청남도 감사관 ▲정완택 전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홍성구 전 소담고등학교 교장 ▲홍용표 전 세종시교육청 총무과장 등 6명이다.이들은 최근 임명된 김광남 제4대 감사위원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전반적인 감사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위원회 정책과 감사 전반을 살펴보게 된다.위원 임기는 2024년 2월 11일부터 2027년 2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세종참여연대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순열 시의회 의장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3일 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시장은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가 임원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천됐다는 논리로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무산시켰다"고 밝혔다.인사청문회는 시 산하기관장 후보자 자질과 능력을 사전 검증하고, 임용 과정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지난해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가 담긴 지방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충남연구원’ 역할과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질책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업무인 ‘충남연구원 학술용역 체계 관리사항’을 보고받고 “연구원이 도정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연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193건 학술용역 시행 내용 분석 결과, 성과 활용이 미흡한 게 41건으로 나타났다”며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 의식없이 이뤄진 용역 탓”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김 지
[황재돈 기자] 천안시는 13일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 33개 사업에 22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은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추진한다.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49억 원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이달 중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을 개점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시는 또 충남 최초로 노인
[박성원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12월까지 실시된 질병관리청 주관 법정 감염병 32종에 대한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전 분야‘적합'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는 감염병 병원체 확인 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연구원은 지난해 △엠폭스, 메르스, 항생제내성균을 포함한 법정 감염병 32종(세부 39종)에 대해 △배양검사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검사 △혈청형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51개 항목을 검사했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학생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이달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은 경우 올해 대전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지원 연령은 55세로 확대돼 만학도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또는 생활비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제22대 총선에 앞서 지역 현안 사업 266건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앞서 도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 발굴 추진계획(안) 수립을 위해 두 차례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확정한 주요 사업은 중앙당 공약 제안 49건, 지역구 공약 제안 26건, 시군별 공약 제안 191건이다.핵심 사업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미호강(국가하천) 준설, 오창‧오송 중심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충북 의대정원 확대 및 충북대 치과대 신설,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장 주소를 대전에 두고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올해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