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2월 말 준공 예정인 대전 최초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은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동, 지하 3층 지상 12층, 청년주택(행복주택) 425호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9.55%로 진행 중이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마감공사와 입주자 모집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세대 내의 도배, 마루, 화장실 구배 시공 상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확대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운영’과 지역기업 CEO, 인사관리자, 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청년카페운영’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 공간 7개소를 운영,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산림청이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와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완주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국내·외 산악스키 전문선수 뿐만아니라 산악스키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23일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누리집(http://kafsm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전문선수의 경우 먼저 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1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사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잦은 이직, 조기 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 상태의 청년 등에게 전문상담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경력설계와 진로탐색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고용정책과 연계, 취업을 유
[한지혜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6년 만에 보상을 받게 된다. 충북도와 제천시, 유족 대표는 15일 제천시청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 유족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달 12일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차 제천을 찾아 첫 일정으로 사고 유족과 만났다. 이번 협약은 면담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성과다. 당시 유족들은 국회에서 채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에 따라 협의체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더 나아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인사청문회 패싱 논란이 일었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예정자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박영국 대표 예정자가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요구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는 지난 14일 열린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브리핑 이후 "지난 2017년 9월 1일 자 언론 기사를 보니 박영국 대표 예정자가 블랙리스트 문제로 강등된 것으로 보인다. 동일 인물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문화예술과는 "동일 인물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5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차주가 유사시 연락을 목적으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지원받아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QR코드를 직접 출력해 차량에 부착하면,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QR코드 인식 후 메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운영시간을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시는 전세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 세대로 일과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지원센터 방문이 어렵다는 피해자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 상황을 보아 필요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일일이 관할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공매 지원신청 원스톱 서비스도 개시한다.이는 그동안 피해자가 특별법상 지원신청을 하기 위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224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29.3%) 감소한 것으로,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 등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했다. 대전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채용하는 신규공무원은 총 224명으로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9급 212명 △연구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오후 3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세종시의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앞서 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 인사청문회를 세시가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고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검증이 충분치 않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 요청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재량 행위
[한지혜 기자] 충북도는 14일 고용노동부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으로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면서 안정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총 사업비는 34억 6000만 원으로 국비 25억 원, 지방비 9억 6000만 원이다.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도는 쉬고 있는 청년이 구직 활동을 단념하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청년 점프스테이션) 운영’,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4일 대전시청에서 대내외 시정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와 학생기자 2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홍보대사에는 성악가 김동규, 아이돌 그룹 ‘배너’, 유튜버 사나고, 배우 백봉기·김동찬, 개그맨 오나미·김경진, 트롯신동 김태웅, 가수 김재희, 팝페라 가수 성은지 등 총 10명을 위촉했고, 대전시 고등학교 연합 고교신문 ‘대전사계’ 학생기자 12명을 위촉했다.성악가 김동규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데뷔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국내외 오페라 및 TV 출연 활동을 통해 친근감 있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오는 16일 일본 해외 통상사무소를 재개소 한다. 2016년 행정안전부 지방 해외사무소 구조조정 방침으로 폐쇄 이후 8년 만이다.위치는 기존 구마모토에서 도쿄 신주쿠구 요츠야 일원으로 옮기고, 도에서 파견한 공무원 소장과 한국인 직원 1명이 상주한다. 김태흠 지사는 개소 전날인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내 수출기업 400여 곳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희망 국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한 결과, 일본은 기존 구마모토에서 경제 중심지인 도쿄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4일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과 만나 경영 고충을 청취한 뒤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 도지사, 관련 실국장, 상인 13명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소상공인들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역량강화 방안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김영환 지사는 “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갈등관리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선제적 과제발굴 및 관리 △종합시책 수립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이해관계자 소통 ▲교육 및 인사제도 운영 ▲갈등 상황의 실질적인 진전·해소 성과 등을 평가하며, 종합점수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산림청은 지난해 신규 갈등관리 과제 ‘대형 산불피해지 복원 갈등관리’ 등 3건을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의 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이 14일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다. 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의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또 구전으로 전승한 것이 아니라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 절차가 간략하게 먹으로 적힌 특징이 있다. 낙화법 의례는 예비의식을 거쳐 본의식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600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전(5주), 도전+(15주, 2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가정·성폭력 피해자 가운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등과 함께 ‘가정·성폭력 범죄피해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가정·성폭력 피해자 1인당 1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대상자는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등 6개 기관·단체가 13일 ‘서천화재복구’에 동참하며,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총 1억 12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영흠 한국양곡가공협회 충남도지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강재선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장, 홍성덕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성금 규모는 ▲충청남도개발공사 5000만 원 ▲한국서부발전 300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은 올해 설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1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9~12일까지 신고 건수는 총 419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0.5%(4684건) 감소한 수치로 일 평균 약 1048건의 신고를 접수 처리한 셈이다.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없었고 재산 피해 역시 지난해 1억 7000여만 원에서 3000여만 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구조·구급 및 기타 안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