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6일 중구 관내 공중화장실 전체에 고정형 불법촬영기기 탐지시스템을 대전시 최초로 도입해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 및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구는 지난해 12월에 대전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24시간 상시 탐지시스템을 도입해 3곳에 시범 설치하고, 미설치된 화장실 36곳은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9월 조달청으로부터 무상 지원(약 1억 원)과 관련 부서의 신속한 업무
[박성원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이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소속 회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지역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확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주요조달제도와 여성기업을 위한 공공조달 관련 규제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여성기업이 조달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인 여성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여성기업들이 조달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7일 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환경부 및 조달청과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해 활성탄 직접 구매, 대금지급 및 정산 관련 업무 등을 맡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비축창고 건설, 활성탄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등의 업무를 하면서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활
[지상현 기자]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광속에 진행된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5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하프코스(21.0975km)와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코스 모두 정상적으로 치러진 대회답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공작으로 풀이된다.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낮 12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천안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2023년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이론 교육과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시계획 성공 사례를 비롯해 공공건축물 공모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은 법령해석 방법론에 대한 법제처 교육 및 건축물해체계획서 작성 기준, 해설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의 해체 안전교육, 공사발주 원가계산 이해 및 실무에 대한 조달청 전문교육, 도심지 흙막이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외부 전문가 교육 등을 다뤘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무량판 구조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류재민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막이 올랐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모두 정국 주도권을 놓고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충청권도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정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1년 정책 진단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감 첫날인 10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안부 국감에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증인으로 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가 2029년을 바라보고 있으나 '국정감사(이하 국감)'의 서울 쏠림 현상은 2023년에도 여전하다. 이미 지난 2012년 세종청사 개청 이후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회의장과 보좌관실, 수석·전문위원실, 소회의실, 위원장실, 조사관, 속기사실 등을 갖췄으나 11년째 활용률은 미진하다.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의 관외 출장비 논란이 수면 위에 올라온 2016년 전·후 반짝 세종청사 국감 활성화가 도모됐을 뿐이다.당시 출장비는 2016~2018년까지 3년 기준 917억 원에 달하고, 출장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신청사 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됐다.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3차례 모두 건설사 미참여로 최종 유찰돼 7월 해당 법규에 따라 입찰방식 변경을 요청했다.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 등 전문건설업을 통합발주 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이에 내달 조달청과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이번 입찰방법 변경에 유찰될 가
[지상현 기자]한국은행 통합 별관 신축공사에 대한 각종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건설사 임원으로 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조달청 고위직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지만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손현찬 부장판사)는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조달청 고위직 A씨(57)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278만 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500만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법원은
[박길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한 결과, 충남에서는 경남기업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에서는 금성백조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500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경남기업은 시공능력평가액 3789억 원을 기록하며 충남 지역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1위 자리를 수성했다.2위는 한성건설로 시공능력평가액 2577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109위를 달렸다.3위는 도원이엔씨 2072억원(전국 130위), 4위는 활림건설 1,906억원(전국 140위), 5위는 해유건설 1,595억원(전국 167위
[박길수 기자] 건설사 순위의 기준이 되는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전에서 계룡건설산업㈜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상위권 건설사 가운데선 크로스건설(8위→6위)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대전에서는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이 전년대비 1124억(4.9%) 증가한 2조 4033억 원으로 3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해 전국 18위를 차지했다.㈜금성백조주택은
[지상현 기자]법원이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아스콘사업자들의 설립 조합 파산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또 입찰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고액 벌금형이 선고됐다.22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재 아스콘사업자들이 설립한 A조합과 하위 조합 5곳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게는 5억에서 많게는 13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받자 납부할 돈이 없다며 파산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A조합과 하위 조합 2곳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전지방조달청이 실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관수아스콘 입찰에서 입찰담합행위로 공정위로부터 5억에서 11억원 상당
[윤원중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6일 천안 S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된 ‘2023 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회계학과 유성용 교수가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서, 일자리, 수출, 사회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상 전수 대상은 동탑산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했다.책자는 지역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천안 내 ▲건설업체 1,338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48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121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630개사 ▲토목측량 81개사 ▲건축사 155개사의 현황을 수록했다. 천안시는 지역에서 공사 중인 모든 민간·공공기관 공사장과 건설 관련 단체 등에 책자를 배부해 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황재돈 기자] 홍성군이 신청사 시공사 재입찰 공고에 나섰다.9일 군에 따르면, 신청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건설사의 미참여로 유찰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재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2개 이상 건설사가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하는 경우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기술제안서 작성과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에 따라 시공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다만, 군은 이번 재입찰 역시 유찰될 가능성에 대비해 충남도, 조달청과 협의를 통해 기본설계안 보완, 입찰방식 변경 등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0일 신청사 건립공사 최종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723억 원으로, 군은 사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 이후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5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최소 사업비, 최단 사업기간, 최적의 품질 및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야 한다.최종 결정은 9월 25일 기술제안서 평가회를 통해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하며, 10월 이후 실시설계와 터파기 등
[박성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금강중기협의회가 지난 7일 둔산동 소재 한 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구자옥 회장이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제9대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 더 금강중기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구자옥 회장은 수처리기계 생산 전문업체인 ㈜디에이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소벤처연구원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구자옥 회장은 “금강중기협의회는 지역 유관기관장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면
[지상현 기자]한국은행 통합 별관 신축공사에 대한 각종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건설사 임원으로 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조달청 고위직이 범행 과정에서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택우 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조달청 고위직 A씨(57)에 대해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278만 여원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A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대전지역 유력건설 업체 임원 B씨(60)에 대해서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지상현 기자]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입찰 논란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달청 고위 공무원이 법정구속됐다. 또 뇌물을 건넨 대전지역 유력 건설사 임원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택우 판사는 1일 오전 대전지법 231호 법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조달청 공무원 A씨(57)에 대해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체 임원 B씨(60)에 대해서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뒤 200 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류재민 기자] 군 급식 수의계약 공급 비중이 오는 2024년까지 70%를 유지할 전망이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금산․논산․계룡)에 따르면, 군 급식에서 농협이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이 당분간 70%를 유지하게 됐다.앞서 국방부는 지난 2021년 군 부실 급식이 문제되자‘군 급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당시 군 급식에서 수의계약 물량 비율을 ‘22년 70%, ‘23년 50%, ‘24년 30%로 감축하고, ‘25년부터 전량 경쟁 조달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실제 지난해 급식 수의계약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