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목적실현 ▲의사결정구조 ▲수입 ▲정관 및 규약 ▲이윤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는 것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단체 및 일반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해당기업을 찾아가 주기적으로 서류 검토부터 피드백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금년 서산시는 사회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일 고남면 누동3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에 본격 나섰다.가 군수는 지난달 읍·면 연두방문 시 진행한 ‘2020 군민과의 현장대화’에서 이슈화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과 2일 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점검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현장 방문 첫날인 1일, 담당 부서장 및 팀장, 해당 읍·면장, 건의자 등과 함께 △고남면 대야도 방향 해안도로 설치 △안면읍 양식장 어항진입로 자갈 포설 △남면 535번 제방 보강 △남면 굴혈포 갯벌체험장 처리 요청 현장
서산시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맹정호 시장의 창의적이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계획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이 계획의 핵심은 부서 간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다.이를 위해 부서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협업 추진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협업포인트제도 운영한다.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연속성을 위해 담당자별 업무매뉴얼을 작성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도
태안군이 2020년을 기점으로 경제영토 확장이 핵심인 신해양광개토사업과 군민주도형 인구증가 정책 등을 중심으로 ‘도약의 해’를 선언했다.군은 30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획감사실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역점사업 등을 설명했다. 역점사업을 보면 △신해양 광개토사업 추진 및 현안사업 상위계획 반영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정부예산 확보 기획단 운영 △소극행정 공직자 패널티 부여 및 청렴도 향상 추진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적극적인 군정 홍보체계 강화 △조례규칙 일제정비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신해양 광개토사업’의 핵심
“태안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고 역설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의 미래 100년, 경제영토 확장을 기치로 추진 중인 ‘신해양광개토대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서해안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2022 신해양 광개토사업 보고회’를 가졌다.‘신해양 광개토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서해안의 중심 ‘신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신속민원처리과’의 업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허가 민원은 △건축 4,977건 △개발행위 3,122건 △산지전용 2,409건 △농지전용 526건 △개인하수 1,479건 등 총 1만 2,513건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나 인허가 담당자 통합근무가 자리를 잡아가며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져 2018년 46.2일이었던 처리기간이 39.9일(단축률 9.7%)로 단축됐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군 신속민원처리과가 신설된 후 민원인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 A지구가 독수리(영명: Cinereous Vulture)의 새로운 월동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의 지속적인 먹이주기사업 추진 결과로 평가된다.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천수만에 도래하는 독수리가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로드킬(차량충돌) 등으로 폐사한 개체를 독수리의 먹이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50여 마리가 천수만에서 월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고라니 폐사체를 먹기 위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는 흰꼬리수리(영명 : White-
태안군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국·도비 포함 총 95억 6200만 원을 들여 해양폐기물 수거에 나선다.군은 559.3km에 이르는 긴 해안선과 114개의 도서와 42개의 항·포구를 보유한 지리적 여건으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데다 인력과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가 많아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게다가 남면・안면도 일대에는 페트병, 페어구 등 중국산 해양쓰레기가 끊임없이 떠밀려와 해양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6000톤의 해양폐기물 수거를 목표로 △수중 침적 해양쓰레기( 50억 원) △해안
서산시는 올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문화 조성을 위해 보육·아동·청소년 분야의 13개 중점사업에 847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27억원 보다 120억원이 증가한 84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시는 먼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팔봉면에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함께(온종일)돌봄 센터’를 상반기에 개소한다.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학대피해아동쉼터도 하반기 중에 개소해 피해 아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안전한 보호와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서산시가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대산공단 석유화학 4사가 안전한 공장가동과 환경보호를 위해 설비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 신규로 투자하기로 한 8070억 원에 대한 합동검증단을 본격 운영한다.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산4사 안전·환경 8070억원 투자 합동검증단(합동검증단) 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13명의 위원 위촉과 합동검증단 운영규정 제정 및 향후 대산4사의 안전환경분야 투자계획에 대한 이행 검증을 위한 운영방안 등 회의를 진행했다.합동검증단은 지난해 대산4사가 안전∙환경 분야에
태안군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나선다.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이번 지원 사업은 영세사업자 인건비 부담 완화와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해소 및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지원을 받고 있으며 월 임금 210만 원 미만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한 관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주다. 다음달 14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군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지원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고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한 맹정호 서산시장.“시정의 주인은 시민”, 따라서 지역의 현안 등 주요한 정책결정은 시장의 권한을 내려놓고 시민들에 의해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펴고 있는 맹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 등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다.맹 시장의 정치적 소신은 소걸음처럼 더디지만 이를 지키지 않게 되면 시장의 권한은 자칫, 독선으로 빠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데 더 큰 무게를 둔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맹 시장의 시정철학은 "시민과 함께" 서산시를 가꿔간다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