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달 말 결정·공시한 충남 계룡시가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분할 또는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등록전환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26필지로 토지 소유자의 열람과 의견접수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열람은 계룡시청 민원봉사과,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계룡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계룡시 또는 토지소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의 궁금증 해결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마을세무사들은 지정된 권역에 거주하는 서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관련 사항과 지방세 불복청구 등에 대해 전화, 팩스, 이메일로 1차 상담
상속과 관련해 흔히 진행되는 소송 중에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 있다. 유류분이란 피상속인(돌아가신 분)의 재산 증여 의사와는 별개로 상속인 개개인이 상속받을 수 있는 최소한도의 재산을 뜻한다. 상속이 진행되면 상속인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유류분을 넘겨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유류분권이다. 상속전문변호사 홍순기 변호사(법무법인 한중)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개인의 재산처분에 대한 자유와 상속인 가족의 생활 안정, 공평한 재산 분배 등 상속에 따르는 문제들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유류분 제도
정부가 2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소득세법·법인세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13개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확정된 개정안에는 이미 여러 차례 거론됐던 소득세와 법인세를 높이는 이른바 ‘부자증세’가 최종적으로 포함됐다.초고소득자의 경우 지난해 세법 개정에 따라 5억 원 초과 소득세 과세표준(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 구간이 신설돼 기존 38%에서 40%로 인상한 지 1년 만에 42%로 2% 상향조정됐다. 과표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의 차상위 구간도 신설해 기존에 적용받던 세율 38%를 40%로
숙명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경매, 절세 등 세테크, 토지투자, 소규모건축 등의 강의를 5월 17일~20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우선 5월 17일을 시작으로 부동산 실전경매 강의가 매주 수요일 19시~22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명 경매학원 등에서 경매 강의를 오랜 기간 진행해온 황종화 교수가 가르친다. 실제사례에 적응이 가능한 경매 이론을 습득하여 투자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 경매 기초부터 중급 실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경매전문중개사로서 상가컨설팅 업무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처가와 넥슨 간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해명 같지 않은 해명 그만하고 수사를 자청해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우 수석은 반박문을 통해 김정주와 일면식이 없다는 점, 중개수수료 10억 원을 지급했다는 점, 넥슨이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점 등을 들어 해명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 수석이 강조한 3가지 근거는 전혀 해명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1320억 원대 부동산거래에 대해 거액 중개료를 지급하는 건 지극히 당연
대전은 안경렌즈 산업의 원조라고 할 만큼 특화된 도시다. 1980년대부터 한독옵텍을 중심으로 뿌리를 내렸고, 1990년대 최대 호황을 누리며 대전의 대표 전통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14년 말 안경렌즈의 연간 국내 전체 수출액 중 40% 이상을 대전이 차지할 만큼 여전히 비중 있는 전통산업이다. 하지만 대전시나 지역민들의 관심도는 낮다. 왜 그럴까. 이런 전통산업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시민들도 많다. 역시 이 분야에서 시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른다. 안경산업의 원조도시 대전은 그런 사이 후발주자인 대구시에 밀리고 있다. 오히려 뒤
2016년 원숭이띠 새해. 개인, 기업, 자치단체, 정부 등 올해의 가치와 목표 등을 설정하고 수립할 시기다. 디트뉴스24는 신천식 박사의 이슈토론이 추구하고 지향해야 할 올해의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저명한 교수를 초빙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인공은 서울대 명예교수인 손봉호 교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손 교수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박사를 마쳤다. 그는 환경, 교육, 복지 등 사회 다방면에서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해 전국공명선거실천
선각자들의 건학이념, 사라진지 오래근본처방 ‘사학법 개정’이 어렵다면…공익성 강화위한 다양한 감시기능 필요한국의 사학은 조선말, 일제 강점기, 그리고 6·25 이후 등 역사의 격동기 마다 교육을 통해 민족을 계몽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려는 선각 자들의 숭고한 이념과 아낌없는 사재 출연으로 국가를 대신한 공적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세워졌다.이런 훌륭한 정신으로 인해 사학은 수난의 근대사에 무수한 민족의 지도자들을 배출했고, 오늘의 발전을 가져왔다. 하지만 현재 설립자의 2세 내지 3세가 계승 운영하는 사학의 다수는 공적 책무성을 망각했
‘월평자동차매매상사 부지’를 둘러싼 ‘대전판 땅의 전쟁.’ 디트뉴스가 2012년 1월 8일자로 보도한 기사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땅주인 김정희(59) 씨, 김광택(59) 서라벌CC 회장, 최진민(74) 귀뚜라미그룹 회장이었습니다. 김 회장이 최 회장에게서 나온 180억 원으로 상속세와 지방세를 대납하고 공시지가 500억 원짜리 김 씨 땅을 차지했다는 게 줄거리입니다. 등 4꼭
기업의 편법 증여를 막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 온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납부액이 매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1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납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증여세 납부액은 749억원으로 지난해 1,242억원 보다 39.7% 감소했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13년 총 세액 1,859억원에 비해 40%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다.상호 출자가 제한된 대기업 집단의 경우 올해 501억원을 납부해 지난해 1,025억원 대비
건양사이버대에 다니는 만학도 두 명이 재무설계사(AFPK) 시험에 합격했다. 15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한국 FPSB(Financial Planner Standard Board)가 지난달 15일 실시한 제57회 재무설계사 자격시험의 결과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이 대학 자산관리학과에 재학 중인 만학도 김시권(45)·우재구(56)씨가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총 4700명이 응시해 1215명이 합격, 25.9%의 높지 않은 합격률을 보였다. 김씨는 대전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공인중개사로,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17일 세무서와 합동으로 대전 5개 구청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에서는 구청에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생활세금을 비롯해 부가가치세, 법인세, 근로장려세제 등 모든 세법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알기 쉽게 안내했다. 또 국세청의 차세대 시스템 개통 이후 달라진 홈택스의 이용방법과 가입절차 등에 대해 현장상담을 지원하고, 변경된 시스템의 초기 불안정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충남 아산세무서 신설이 현실화됐다. 31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세무서에서 아산세무서를 분리·신설하는 예산안이 최근 기획재정부를 통과했다. 현재 아산은 4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1위의 경제도시며, 인구가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세 행정은 천안세무서에서 관할하고 있다.더구나 아산·천안은 지속적으로 인구와 기업 증가로 천안세무서 관할 인구가 90만 명을 넘어서면서 충남도 내 세무서 평균 관할 인구의 4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 국세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천안세무서 아산 봉사실에서 제증명 교부
부자자효(父慈子孝)라 하였다.『예기』에 나오는 말로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뜻이다. 5월에는 자식에 대한 사랑의 의미가 담긴 ‘어린이날’과 부모에 대한 효도의 의미가 담긴 ‘어버이날’이 있으니 바로 5월은 ‘부자자효의 달’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듯하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녀야 할 지극한 도리는 인(仁) 즉 ‘어짐’인 것이다. ‘어짐’ 즉 ‘어질다.’라는 것은 나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남이라 할 때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
김정희 씨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명예회장과 김광택 서라벌CC 회장이 헐값에 땅을 빼앗으려 한다며 이들을 사기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씨에 따르면, 지인을 통해 김 회장을 소개받은 건 지난해 3월 22일. 같은 달 초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상속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국세징수절차에 따라 해당 부동산을 공매 처분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다.김 씨 “부동산 빼앗으려는 사기행각”
대전에서 수백억 원 대의 금싸라기 땅을 두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땅을 ‘가지려는 자’의 뒤에는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이 있고, 땅을 ‘내어줄 위기에 처한 자’는 지역 재력가로 통했던 고(故) 김희동 씨로 부터 땅을 상속받은 김씨의 딸들이다.자매는 상속세를 내지 못해 공매(公賣)로 땅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자매는 ‘상속세 대납과 양도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감정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 결국 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소유주가 재벌 회장을 형사고발했다. 사건의 요지는 상속세 대
대전시 서구는(구청장 박환용)는 27일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서대전지역세무사협의회와 ‘전통시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전통시장 세무상담실은 주민의 실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 부분과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부분 및 각종 세금 관련 신고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준 높은 민원
고(故) 김희동 전(前)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 대표의 상속 재산 중 하나인 월평동 자동차매매상사 부지와 건물이 최근 매각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작고한 김 전 대표의 자녀인 김 모 씨 등의 소유다. 임야를 포함해 8만 여 ㎡(2만 4천평) 규모다. 얼마 전 대전세무서가 상속세 미납을 이유로 압류했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처리되기 직전 체납 상속세 160억 원을 납부해 입찰물건에서 제외됐다. 상속재산 둘러싼 이상야릇한 거래
고(故) 김희동 전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 대표의 상속 재산에 대한 공매 절차가 3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가장 큰 물건인 월평동 자동차매매상사 부지가 입찰에서 제외됐다. 고(故) 김희동 씨의 유가족이 상속세 160억원을 납부해 공매가 철회된 대전 서구 월평동 자동차매매상사 전경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대전충남지사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압류재산에 대한 입찰에 나섰는